억울해서 글 남겨봅니다안녕하세요 저는 고삼 여학생입니다매일 버스를 타고 등교를 하는데요고삼이다보니 공부하느라 핸드폰도 없애고 하루 하루 힘들게ㅠㅠ 살아가고 있습니다아침마다 매일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는데요대부분의 버스 정류장이 그렇듯 저희 집 주변의 정류장도 디귿 모양이고 ㄷ 안쪽으로 들어간 곳에 사람들이 버스를 기다릴수 있게 해놨습니다 ㄷ 앞쪽에는 전봇대가 있어서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통로가 매우 좁은 편이구요근데 사건이 어제 터졌습니다어떤 고등학생이 저한테 오더니 어제 저 치고 가셨죠? 하는 겁니다매일 봤던 남학생 (같은 시간에 정류장에서 기다리다 보니) 이었고 저는 당황해서 제가요? 언제요? 라고 되물었습니다그 남학생 말을 들어보니 엊그제 자기가 버스를 기다리며 핸드폰을 하고 있는데 제가 어깨로 그 남학생을 쳐서 핸드폰이 떨어져 액정이 나갔다는 것이었습니다보니깐 액정이 두 줄로 금이 가있더라구요제가 기억을 하는 그 당시 상황은 제가 타야할 버스가 왔었고 ㄷ와 전봇대 사이의 좁은 공간에 누군가가 있었으며 저는 버스가 왔으니 그 사이를 통과해서 천천히 걸어갔는데 뒤에서 툭 소리가 나면서 핸드폰이 떨어져 있었습니다그 학생은 제가 어깨로 쳤다고 하는데 그 당시에 저 어깨는 아무런 느낌이 나질 않아서 제가 친 줄도 아직도 잘 모르겠고 설사 제가 쳤다고 하더라도 반 이상은 보상해주기에는 억울한 입장입니다그 남학생이 어제 제가 타야할 버스가 진입할 때 이 말을 해서 자세한건 못듣고 제가 핸드폰이 없으니 월요일에 다시 얘기하자고 하고 급히 버스타고 학교에 가긴 했는데요학교에서 곰곰히 생각해보고 친구들하고 얘기도 해봤는데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억울해서요.첫째, 제가 뛴것도 아니고 버스가 진입하여 멈춰서서 그것을 타려고 걸어가고 있었으면 그 분이 비켜줘야 하는게 예의 아닌가 싶습니다둘째, 저는 사람이 그곳에 있다는 것만 알았지 버스만 보고 걸어가다보니 그 분이 핸드폰하는 걸 몰랐는데요 일단 사람들이 붐비는 버스 정류장 좁은 길목에서 핸드폰을 하고 있었다는 것 자체가 남한테 피해를 주는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저에게도 잘못이 없다는건 아닙니다 물론 제대로 살피지 않고 버스를 탄 제 잘못도 있죠 하지만 경우의 수를 따져보면 저는 그 버스를 타야 한다는 경우의 수 하나였지만 그 분은 영어단어장은 들고있을 수도 있었고 ㄷ 안에 들어와서 버스를 기다릴수도 있는 많은 경우의 수가 있었는데 사람들의 통행이 많은 곳에 자리잡고 하필 휴대폰을 하고 있었다는 건 그분이 선택한 것이니 그분에게도 과실이 있다고 볼 수 있는 것 아닌가요?여러분께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은 길 걸어다닐때 정말 스마트폰 하지 마세요. 여러분께도 안좋을 뿐더러 다른 사람한테 피해주는 거에요. 스마트폰 교통사고도 급증하고 있고 스마트폰과 관련해서 여러가지 안좋은 사건들도 많이 터지고..더군다나 인도는 걸어가라고 있는거지 스마트폰 하라고 있는 곳 아니잖아요. 좁은 길에서 여러분들 스마트폰 하며 걸어가시는데 어떤 사람과 팔이 스치면서 스마트폰이 떨어졌어요. 근데 여러분들이 만일 스마트폰을 가방 속이나 주머니 같은 곳에 잘 넣어두고 전방을 주시하면서 걸어가셨다면 애초에 이런일 안생기잖아요. 버스에서 서계시면서 스마트폰 하는것도 마찬가지.물론 하는건 여러분들 자유지만 자기 스마트폰은 남한테 피해 안주게 자기가 잘 간수해주세요ㅠㅠ아직 제 스마트폰도 가져본적 없는데 액정 값 물어주게 생겼으니 억울해서 그래요ㅠㅠㅠㅠ감사합니다
여러분 길에서 스마트폰 자제좀 해주세요 억울하네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