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끝심한 남편,시어머니

짜증나2014.05.25
조회2,336
뒤끝 끝판왕 입니다
신랑만 그런 줄 알았더니 시어머니도 그러네요

신랑은 거뜩하면 지난 일에대해 말을 꺼내기 시작해요
당시에 풀렸음 풀린거지 싸울때마다 지난 일을 들먹입니다
연애기간때 있던 일도 결혼 3년차인데도 여적 얘기하고 자빠졌네요
그것도 그냥 큰싸움이 아니라 사소한것에서 느끼는
서운함 이랄까여
한번은 퇴근하고 닭볶음탕에 소주가 먹고싶다기에
퇴근하고 장봐서 집에갔어요
전 6시퇴근이고 신랑은 9시퇴근.
집가자마자 청소하고 밥올려놓고 허리가아파서 누워있는다는게 잠들어 버렸어요.
이걸 1년 내내 우려먹습니다
먹고싶다고 부탁했는데 그걸 만들기 그렇게 힘들었냐구요
세탁소가서 제옷만 빼놓고 지옷만 가지고 오는가하며
이런식으로 복수아닌 복수를 해요
이걸로 또 말다툼하면 또 저도 잊고있던 일 쏙쏙얘기합니다

그리고, 시댁식구들 결혼하고 어머님 첫생신 바빠서 못갔습니다 그것도 얼마나 눈치를 주시던지.
그리고 다음해 생신때까지 저에게 삐져있으시다가 그해 생신날 찾아뵈었구요. 올해못가고 용돈붙여드렸는데 너는 어쩜 자기생일날 한번도 안오냔 식으로 얘길하세요
주위에도 그리얘길하고 하나 서운한게있음
하루이틀이 아니라 몇달간을 서운한티를 팍팍 내십니다.

이번에 어머님이 이 근처 볼일있으셔서 오셨어요.
일주일간 계시는데 남편도 그렇고 어머님도 그렇고 짜증나서 미치는 줄 알았네요.
본인이 해주신 반찬 제입맛에 안맞아서 저는 잘안먹으면
저는 짠음식을 안좋아해요. 어머님이 음식을 짜게합니다 암튼 반찬에 손이 가나안가나 보고있다 서운해하시고 서운해 하시기에 먹는척이라도 하면
뭘 그걸 억지로 먹고 그러냐고 먹지마먹지마~~ 짜면 안먹어야지 그래야지 이러시고 어머님 좀 짜서요 저는 짠거 잘못먹어요 하면서 울상 지으면 남편은 옆에서 맛있는데 이상하다며...
예전에 이 일있고 그 뒤로 시댁가서 밥먹는 자리에 @@야 너는 짠거못먹으니 이거먹지마 이럽니다 주위친척들이 흠칫 놀라면 응 얘는 짠음식 못먹어 내가 그때해준 반찬이 짜대
이러심
며느리들 반찬싸가는데 저희집것도 싸주시면서 본인아들 먹으라고 싸준거라고 강조.
너는 짠음식 못먹으니 짜니못먹는딘 버리지말고 썩히지말고 아들주라하심.
이걸로 남편쪼아대면 남편왈 난짠거좋아해서 엄마가 일부로 싸준거잖아 너못먹으니 미리 짜단걸 알려주셨다함

그리곤 남편은 친정집가면 엄마가 해준음식 깨작되요
이렇게 복수합니다.
행여 엄마가 신랑한테 입맛에 안맞냐고 물어보면 얼머부리고 집가면서 여보 입맛없었어? 하면 너도 그때 그랬자나 이렇게 시작.
이번에 둘이 쿵짝해서 미치는 줄 알고 내일 어머님 가시는데 미치겠어요

미안해 사과하고 죄송해요 하고 당시에 풀림 풀린거지
그걸 꼭 또 들춥니다 전혀 다른내용인데도 그땐그랬지 하면서 저흰 추억을 회상하는게 아니라 지난 잘못을 그땐그랬지 합니다 남편이...
자기가 잘못해도 너도 예전에 ~~~~ 그때~~~~ 이리시작
연애땐 그러지도 않고 이해심이 바다같고 쿨하더니 ...
딴판이네요 처음엔 내가 서운하게 하나 생각해서
더 잘해주고 했는데 똑같고 화내도 똑같고
대화는 본인위주네요 결국엔 나도 잘못했는데
너도 그때그랬잖아.. 이래요

듣고싶지도 않고 지긋지긋합니다 이거 답이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