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같은 남자친구 들어주세요

애규규2014.05.25
조회5,082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이고, 남자친구는 23살이예요

저희는 백일 정도 만나다가 헤어지고 다시 만난뒤 지금은 이백일 정도 됬어요.

근데 위에서 말했듯이 한번 헤어졌었는데 처음 헤어진 이유도 복합적이긴 하지만 너무 애같은 남자친구에 질려버렸던 이유가 제일 커요.

근데 남자친구가 두달 뒤에 연락이 와서 다시 잘해보자고 말해서

그땐 저도 제가 너무 학교 과제랑 실습에 힘들어서 짜증도 그냥 내고 해서 미안하기도 하고 해서 받아 준거거든요.

근데 다시 사귀고 처음엔 진짜 잘해줬어요. 저도 하는 행동들이 다 맘에 들정도로

근데 이제 다시 편해지기 시작하니까 또다시 애같이 행동을 하는거예요.

저는 집에서 장녀고 밑에 여동생은 나이차이가 많이 나요. 반대로 오빠는 위에 누나가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막내거든요.

그래서 그런건지 전 성격이 조금 엄마? 같다고 해야하나 그런 편인데 오빠는 그냥 가끔은 아 내동생 보다 어린것 같다. 내가 연애를 하나? 아님 동생이 한명 늘어 난건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 예요.

단적인 예를 들면 오빠는 어머니나 아버지와 자주 싸워요. 그것도 싸운 얘기들으면 응? 그게왜?.. 이런 이유 어머니가 잔소리했다고 삐지거나 아버지한테 차좀 태워 달라고 했는데 안태워줘서 삐진거 그런 것들을 오빠는 유치원 아이 처럼 저한테 오늘 아빠가 이랬는데 진짜 짜증났어 집에 안들어갈꺼야 근데 아빠가 미안하다고 맛있는거 사줬는데 짜증나서 안먹고 나왔어 누나한테 어디냐고 저나했는데 시내야 시내 끝어 라고 했어 진짜 싸가지없어 짜증나 이런 식이죠. 그나마 이것까지는 괜찮은데

오빠는 이제 반대로 제가 좀 징징거리거나 할 때 그걸 받아주는 법을 몰라요. 그냥 힘내 어떻해 이런말 한마디면 되는데 그럼 하지마 왜해 이런식의 철없는 대답을 하고는하죠.

다른 친구들은 속얘기를 친구보다는 남자친구한테 한다는데 저는 저런 철없는 대답을 들을 바에야 혼자 생각하지뭐 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을 안하게 되요.

그리고 오빠는 집이 부유한 편이라 제가 알바를 왜하는지도 모르고 자기한테 용돈을 받아가라는 식이라서 경제적인 문제로도 부딪히는게 너무많아요.

오빠를 사귀면 좀 더 기대고 하는 편이 많을 줄 알았는데 오빠를 만나면 동생을 하루봐주고 온느낌? 힐링이 되야하는데 오빠만 힐링시켜주고 저는 기가 다빠지는 느낌이예요

오빠한테 말을 안해본건 아닌데 오빠가 고쳐지지는 않네요 저 어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