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장.. Blue Moon.. " 아저씨..안녕하세요.." " 어서와..왜 이렇게 오랫만이야.." " 그러게요... 요즘 워낙 회사일이 바쁘다보니... 그렇게 됐네요.." " 뭘로 줄까..?" " 잘 아시면서... Red Rain으로 주세요.." " 알았다.. 조금만 기다려라.." Blue Moon... 항상 마치면 오는 이 곳.... 그 와의 추억이 남은 이 곳... 잊을려고 해도 잊을 수가 없는... 기억이 그립고 추억에 사무치고 그리움에 목메이는 사람들은 나 뿐만이 아니라 여기 오는 모든 사람들... 실연당한 여자... 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와 헤어진 남과 여... 나처럼 사랑하는 연인을 먼저 보낸 그들... 어쩌면 난 이들에게... 아니... 추억과 그리움에 위로받기 위해 여기 오는지도 모른다... 그렇게... 그런데... 내 앞에 다가온 한 남자... 이 남자가 내 사람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 나 자신 조차도... " 안녕하세요.." " 지금 저보고 하신 거예요..?" " 그럼 제 옆에 그 쪽 말고 누가 더 있나보죠?" " 무슨 일이시죠?" " 외로워 보이시길래 같이 한 잔 하면서 얘기나 하면서..." " 누가요? 제가요?... 저 그렇게 한가한 사람 아니거든요... 아저씨... 그럼 저 먼저 가볼께요..." " 아니..벌써 갈려구..?" " 차 시간 때문에요.." " 그래... 그럼 조심히 가..." " 안녕히... 엄마..!" 이 남자... 내 손목을 잡고선 놓지를 않는다... " 이거 놔요... 저 가봐야 해요..." " 저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닙니다.." 그렇게 쳐다보면 어떻게 하겠다는 거야.... 내가 안기고 싶잖아... 아...그런데... 손목 아파... " 저... 저기 손목 좀..." " 아...실례했군요... 같이 한잔 하고 싶었는데..." " 죄송합니다... 그럴 시간이 안될것 같은데요.." 어디서나 도도한 나.... 어느 남자 나한데 줄 서도 끄덕 안하고 쳐다보지도 않았다... 그런데 이 남자... 도대체 무슨 베짱으로 이러는 거지... 설마 나한데 관심.....? " 그럼 제 집까지 바래다 주실래요...?" " 네?" 거봐.... 이 남자... 나의 도도함에 놀라는 눈치...쿄쿄쿄 " 집까지 바래다 달라... 그럼 그 쪽은 저한데 뭐 해주실래요..?" " 자꾸 아까부터 그쪽 그쪽 하시는데 제 이름은 최윤화예요... 최윤화.." " 최윤화라... 이름 참 예쁘군요...전 김동진 이라고 합니다.." " 그쪽도 이름 멋있네요... 어머나..!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 차 있죠? 그럼 저 좀 빨리 태워다 주세요...." " 알았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참 번호를 알아야 전화를 하는데...." " 휴대폰 있어요?.. 있으면 줘봐요..." 휴대폰도 멋있군... 이 남자...참 멋지네... 놓치기 싫은 스타일인걸... 내가 가지고 있지도 않은 걸 가지고 있을지도 몰라... 010 -0000 -0000 " 어... 내 뒷번호랑 똑같자나..." " 어디보자... 진짜 그렇네... 우린 인연인가봐요...." 인연... 그래.. 인연이라고 했다... 영원히 갈 것만 같았다... 아니... 평생을 함께 하고 싶다는 느낌을 왠지 모르게 받은 이 맘 한 구석엔 무언가가... 그렇게 그와 나와의 인연은 이렇게 시작되어 가고 있었다...
Now N Forever..(추억을 남기다...)
제 3장.. Blue Moon..
" 아저씨..안녕하세요.."
" 어서와..왜 이렇게 오랫만이야.."
" 그러게요... 요즘 워낙 회사일이 바쁘다보니... 그렇게 됐네요.."
" 뭘로 줄까..?"
" 잘 아시면서... Red Rain으로 주세요.."
" 알았다.. 조금만 기다려라.."
Blue Moon...
항상 마치면 오는 이 곳.... 그 와의 추억이 남은 이 곳... 잊을려고 해도 잊을 수가 없는...
기억이 그립고 추억에 사무치고 그리움에 목메이는 사람들은 나 뿐만이 아니라 여기 오는
모든 사람들... 실연당한 여자... 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와 헤어진 남과 여... 나처럼
사랑하는 연인을 먼저 보낸 그들... 어쩌면 난 이들에게... 아니... 추억과 그리움에
위로받기 위해 여기 오는지도 모른다... 그렇게... 그런데... 내 앞에 다가온 한 남자...
이 남자가 내 사람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 나 자신 조차도...
" 안녕하세요.."
" 지금 저보고 하신 거예요..?"
" 그럼 제 옆에 그 쪽 말고 누가 더 있나보죠?"
" 무슨 일이시죠?"
" 외로워 보이시길래 같이 한 잔 하면서 얘기나 하면서..."
" 누가요? 제가요?... 저 그렇게 한가한 사람 아니거든요... 아저씨... 그럼 저 먼저
가볼께요..."
" 아니..벌써 갈려구..?"
" 차 시간 때문에요.."
" 그래... 그럼 조심히 가..."
" 안녕히... 엄마..!"
이 남자... 내 손목을 잡고선 놓지를 않는다...
" 이거 놔요... 저 가봐야 해요..."
" 저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닙니다.."
그렇게 쳐다보면 어떻게 하겠다는 거야.... 내가 안기고 싶잖아...
아...그런데... 손목 아파...
" 저... 저기 손목 좀..."
" 아...실례했군요... 같이 한잔 하고 싶었는데..."
" 죄송합니다... 그럴 시간이 안될것 같은데요.."
어디서나 도도한 나.... 어느 남자 나한데 줄 서도 끄덕 안하고 쳐다보지도 않았다...
그런데 이 남자... 도대체 무슨 베짱으로 이러는 거지... 설마 나한데 관심.....?
" 그럼 제 집까지 바래다 주실래요...?"
" 네?"
거봐.... 이 남자... 나의 도도함에 놀라는 눈치...쿄쿄쿄
" 집까지 바래다 달라... 그럼 그 쪽은 저한데 뭐 해주실래요..?"
" 자꾸 아까부터 그쪽 그쪽 하시는데 제 이름은 최윤화예요... 최윤화.."
" 최윤화라... 이름 참 예쁘군요...전 김동진 이라고 합니다.."
" 그쪽도 이름 멋있네요... 어머나..!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 차 있죠?
그럼 저 좀 빨리 태워다 주세요...."
" 알았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참 번호를 알아야 전화를 하는데...."
" 휴대폰 있어요?.. 있으면 줘봐요..."
휴대폰도 멋있군... 이 남자...참 멋지네... 놓치기 싫은 스타일인걸...
내가 가지고 있지도 않은 걸 가지고 있을지도 몰라...
010 -0000 -0000
" 어... 내 뒷번호랑 똑같자나..."
" 어디보자... 진짜 그렇네... 우린 인연인가봐요...."
인연... 그래.. 인연이라고 했다... 영원히 갈 것만 같았다... 아니... 평생을 함께 하고
싶다는 느낌을 왠지 모르게 받은 이 맘 한 구석엔 무언가가...
그렇게 그와 나와의 인연은 이렇게 시작되어 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