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가 담배피는게 잘못인가요? (추가)

ㅣㅣㅣㅣ2014.05.25
조회5,117

추가 여러분.. 제목은 제 생각을 적은게 아니였어요
단지 이러면 많은 분들이 클릭해 주실것 같아서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아예 담배 끊었어요 엄마께도 사실대로 말씀드렸구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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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적인 제목선택 죄송합니다.
이렇게 하면 더 많은 분들이 봐주실 것 같아..



안녕하세요 18살 고등학생남자입니다.
오늘 진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에 이렇게 글을 써요.

먼저 저는 작년 체육대회날 친구에게 처음 담배를 배웠습니다. 17살 새파란 고1에요.
생각보다 너무 많은 친구들이 피고 있던 걸 알았고
미성년자가 할 수 있는 비밀스러운? 뭔가 있어보이고
쎄보이고 내가 범접할 수 없은 사람이 된 기분이여서
처음엔 참 즐거웠습니다.
여럿이 모여 우르르 가는 것도, 갖가지 기술들이 있다는 것도 신기했구요. 

그러다가 엄마께 걸렸어요. 필통꺼낸다고 꺼내다 같이 꺼내버렸습니다. 
그리고 엄청 진짜 많이 혼나고나중에 우셨어요. 
내가 널 잘못키운거였다.. 미안하다..
저도 많이 울었어요.
저희집 사정때문에 엄마가 저희들 되게 힘들게 키우셨는데, 그래서 저희엄마 형도 기숙사로 간 지금 제가 지켜줘야 되는데, 이게 뭔가 싶었어요.
너무 죄송하고 실망시킨거에 미안해서
그날로 약속하고 끊는다 약속 했습니다.

이게 올해 1월의 일이였어요.

친구들이 담배피러 갈때 같이 있게 되다 보니까
끊는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치만 참았어요. 친구 다줘버리고 나서
애들 피는거 구경하는데 약한 의지력이 스물스물 올라왔어요. 괜히 한입 달라고 하고싶었어요.

그렇게 한입 뺏어했을때 엄청난 자괴감을 느끼고
미칠 것 같을때 친구 한명이 방법을 제시해주었죠.

랩도 안뜯은 새 담배를 들고 다니라고.
없으면 불안하지만, 있으면 있으니까 좀 나을거라고요.
단 랩을 뜯는 순간 넌 네 의지력한테 진거라고요.
그래서 그렇게 새 담배를 들고 다녔습니다.

이게 제 상황입니다.
전 이제 별로 피고싶은 마음도 없고 아직까지 랩도 뜯지않았어요.

사건은 독서실에서에요.
전 5월부터 독서실에 처음 다니게 되었습니다.
온통 1인실에 개일 수납? 책 넣는 것도 두칸이나 있고 신기하고 그랬는데 이제 담배 가지고 다닐 필요도 못느껴서 그 윗칸에 그 새 담배를 넣어놓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담배가 없어진거에요.
누가 훔쳤나..? 하고 생각했는데 그 날 집에 갔더니
엄마가 포기한 표정으로 저에게 앉으라고 하시는 겁니다.

엄마는 네가 엄마한테 끊었다고 거짓말한건 싫었지만 왜그랬는지 알겠다고,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던거 이해한다고 그냥 많이만 피지 말아달라고요.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무슨소리에요 하고 물었더니
독서실 그 사람한테 전화가 왔더랩니다.. 그것고 핸드폰으로요.
ㅇㅇㅇㅇ독서실 ㅇㅇㅇ번 ㅇㅇㅇ 학생 집 맞냐고,
학생이 담배를 피우는데 알고 계셨냐구요.

이게 뭐란말입니까...... 엄마한테 설명했어요.
됐다라고만 말씀하십니다.
정말 아닌데, 진짜 억울해서 눈물이 차올랐는데
엄마한테 자초지종을 얘기드렸는데 엄만 알겠다고 하셨어요...
아니 왜 왜 남의 책장을 열어보는겁니까..
청소하시는건 알지만 열면 안되는 것 아닌가요?
알바라도요.
게다가 거긴 여자키라면 의자에 올라가야 보일 텐데요.
1인실이라 누가 볼 염려도 없을 것 같았는데
솔직히 왜 오지랖을 부린건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미성년자가 담배를 하는 건 정말 안좋은거, 알고 있었는데
...
그냥 빨리 친구한테 줘버리고 고맙다고 했어야했어요.
부적마냥..

그 여자분은 제가오늘 독서실에 갔을때 번호찍는걸 보더니 승리의 미소? 를 짓고 지나쳤습니다.

소지는 잘못된거지만.. 그 여자분은 그건 아니지 않나요?
톡커님들의 얘기를 듣고싶어요.
너무 억울합니다...

댓글 20

프핫오래 전

Best근데 책장을 왜뒤지냐 뭔권리로? 돈안내서 며칠지체된것도아니고 이상하네그여자

이건머오래 전

어떻게든 담배를 피면 한 4000만원정도 쓴다지? 담배 만드는곳은 좋겠다 인당 4000만원이 생기는거네

ㅁㅁ오래 전

씨빠녀니 뭐 훔칠라고 열었나보네

에쿠오래 전

많이 억울했겟다. 호기심으로 시작한건데 담배가 중독성이 있다보니 일이 그렇게 된거 같은데 엄마한테 진심으로 얘기해 정말 중독이 있어서 그랬다고 .. 그건 성인이라면 이해하실거야.. 힘내

뭐냐오래 전

그리고 사물함이야? 책장이야? 독서실 주인한테 운영어떻게되는지물어봐 사물함 개인할당해준거면 그건 니소유물이니깐 강제로 니동의없이 한거면 불법이야

뭐냐오래 전

미성년자의담배소지는 불법이아냐 구매만불법이지 근데 왜구매를 불법으로 지정했는지에 대해 생각해야지 니들 피지말라는거야 몸에 해로우니깐 니들이 정상적인 행위능력을 가질때 까지 강제로막는거지

뽀료료룡오래 전

당연히잘못아닌가? 그여자분이 오지랖하나는 끝내줬으나 담배를 가지고 있는것 만으로 님은 법을어긴거임. 우리나라가 법치국가인데 법을지켜야지. 만약 담배는 아니더라도 당신이 마약이나 총을가지고있었어 당연히 안좋고 위험한거 아니까 사용안했겠지.. 하지만 법을어기면 처벌을받아야됨. 여자분이 오지랖이 넓은건 그여자사정이고 님이잘못한건잘못인데 여기서 왜? 하소연

ㅇㅇ오래 전

글 안읽고 댓글다나 사람들 왜저래.. 억울한 부분 어머니께 잘 설명하셨다니까 우선 다행이구요 정말 잘 끊으셨어요 처음부터 안했다면 더 좋았을거구 담배 들고 다니는것도 잘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렇게 끊었다는게 대단하고 아직 고등학생인데 어머니 생각하는 것도 기특하네요 앞으로도 잘 자제하셔서 쭉 안피길 바라요!

오래 전

고2딩넘이 흡연하는게 잘못인지 아닌지 모르는게 잘못이다.- 그럼 너믄 중딩이 술쳐먹고 흡연하는 것은 어케 생각하냐? 선생님이나 엄마아빠,동네 어르신이 보면 고2딩인 너나 중3딩이나 다 같은 미성년자 학생일 뿐야.-

프핫오래 전

근데 책장을 왜뒤지냐 뭔권리로? 돈안내서 며칠지체된것도아니고 이상하네그여자

오래 전

솔직히 독서실 그 여자 오지랖 쩌네 잘한거 없는듯 무슨 담임선생님 아니 하다못해 학원 선생님도 아닌데 할 말이 있으면 일단 먼저 학생하고 대화를 해야지 고딩이면 어느정도 생각하는 나이라서 난 항상 애 취급 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음 그래서 밖에서도 동생보다 어리지만 존댓말도 써주고 물론 어느 방향으로 가는게 맞는건지에 대해선 충분히 제시를 해줘야하지만 그 여자는 절대 잘한건 아님 하지만 제목의 질문에 대답하자면 ㅇㅇ무조건 잘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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