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후반..이라고 말하기도 민망한ㅋ 아홉수입니다. 제가 전공이 디자인이라서 아시겠지만 야근 주말출근 무지많고 그에 비하면 월급은 뭐 많다할 수는 없었어요..
그러다가 방통대에 들어갈 생각으로 지금 회사에 들어왔어요. 디자인 전문회사가 아니라서 업무가 전에 비해서 많지않았어요. 월급이나 거리상으로는 그닥 조건이 좋지는 않았지만..그래도 같이 일하는 분들과 정말 잘지내고 디자인이 많지않아서 다른업무도 같이 했는데 업무량은 늘었어도 일이 재밌고 좋았어요. 그리고 확실히 큰회사라 연가며 주말수당이나 이런게 확실했죠~
근데 점점 업무량이 늘고 그러면서 학교도 여러번 휴학하고 일하면 공부하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회사에서는 빠릿빠릿한데 집에서는 푹퍼지는 스타일이라서 성적도 점점... ㅜㅠ 이건 뭔 제가 게으른 탓이 크지만요..
암튼 그래서 여러가지 이유로 4년을 다니던 회사를 관두게 되었어요.
(계약직인데 계약특성상 2년지나도 무기계약도 안되고 월급도 안오름)
직원분들이랑은 너무 너무 잘지내서 나올때 울컥 울컥했지만.. 미래를 생각해서 나오게 됐어요;;
쉬는동안 여행도 하고 조금 놀다가 일할생각에 신나게 놀고 있었는데 전에 회사분들 한테 연락이 왔어요.
본사에 좋은 조건으로 자리가 있다고 절 추천하셨다구요.. 그렇게 최근에 본사로 새로출근을 하게 되었어요.
문제는 본사에서의 저의 업무입니다.. 월급도 전보다 훨씬 좋아졌고 집이랑도 더 가까워졌지만.. 여기서의 저는 완젼 식모?시녀?랄까요?
지금있는 부서는 특성상 남자들만 있는데 저만 여자입니다. 아침에 부장님보다 일찍와서 책상닦고 오시면 커피드리고;; (원래 9시출근인데 8시 출근해요ㅜㅠ)점심드시고 오시면 회의실에서 부장님 과장님 커피.. 그리고 설거지.. 화분물주기.. 간식채우기.. ㅡㅡ 어쩌다 부장님보다 늦게와서 커피못드리면 과장님한테 한소리 듣고;; 화분이 말라죽겠다고 한소리 듣고...ㅜㅠ
물론 주업무도 있지만.. 이 부서의 저의 존재의 이유는 이거인거 같아요... 본사에 와보니 각 부서에 저와같은 계약직 여직원이 한명씩 있더라구요.. 헐;;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깜짝놀랐어요..
부장님들은 "00씨 지우개 좀 줘" "00씨 여기 바닥 좀 닦아" "00씨 복사 좀 해줘" 이런식.... 정말 멘붕;; 근데 다른부서의 여직원분들은 생각보다 그런일에 저만큼 불만 있지 않고..어쩔수 없죠..당연하다는 분위기에 또 멘붕;;;
계속다녀야하나 싶어요.. 전에 같이 일했던 직원분들은 잘됐다고 본사지만 다시 같이 일해서 좋다고 전화하시고 회식할때도 부르시고.. 하시는데.. 너무 고맙고 좋은데 차마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ㅜㅠ
저는 워낙 고분고분하거나 여성스러운스타일이 아니고.. 욱하는 성격이라서 더욱 이런게 안맞는거 같아요.. 전에는 야근하고 일찍 출근해도 내업무 때문에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한거였는데.. 지금은 커피타러 일찍나가고 직원들 책상닦느라고 야근하는게...부글부글 끓어서;; 확뒤집어 버리고 나갈까 하다가.. 추천해주신 분들 생각나서 참고 있어요...
아직도 이런회사가 있나요??
같이 일하다가 친구랑 언니는 절추천하신 분들 얼굴봐서 올해까지 일하라는데.. 6개월이라도 참아보라는데... 그래야 할까요?
저 여기 넣어주실라고 전에 일하던 부장님 차장님 엄청 힘써(?)주셨다고...
이제 한달하고 이주정도 됐어요.. 언제? 또 뭐라고 얘기하고 관둬야 전에 회사분들 한테 누가 안될까요?
커피심부름때문에..한시간 일찍 출근하라네요;;;
저는 20대 후반..이라고 말하기도 민망한ㅋ 아홉수입니다. 제가 전공이 디자인이라서 아시겠지만 야근 주말출근 무지많고 그에 비하면 월급은 뭐 많다할 수는 없었어요..
그러다가 방통대에 들어갈 생각으로 지금 회사에 들어왔어요. 디자인 전문회사가 아니라서 업무가 전에 비해서 많지않았어요. 월급이나 거리상으로는 그닥 조건이 좋지는 않았지만..그래도 같이 일하는 분들과 정말 잘지내고 디자인이 많지않아서 다른업무도 같이 했는데 업무량은 늘었어도 일이 재밌고 좋았어요. 그리고 확실히 큰회사라 연가며 주말수당이나 이런게 확실했죠~
근데 점점 업무량이 늘고 그러면서 학교도 여러번 휴학하고 일하면 공부하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회사에서는 빠릿빠릿한데 집에서는 푹퍼지는 스타일이라서 성적도 점점... ㅜㅠ 이건 뭔 제가 게으른 탓이 크지만요..
암튼 그래서 여러가지 이유로 4년을 다니던 회사를 관두게 되었어요.
(계약직인데 계약특성상 2년지나도 무기계약도 안되고 월급도 안오름)
직원분들이랑은 너무 너무 잘지내서 나올때 울컥 울컥했지만.. 미래를 생각해서 나오게 됐어요;;
쉬는동안 여행도 하고 조금 놀다가 일할생각에 신나게 놀고 있었는데 전에 회사분들 한테 연락이 왔어요.
본사에 좋은 조건으로 자리가 있다고 절 추천하셨다구요.. 그렇게 최근에 본사로 새로출근을 하게 되었어요.
문제는 본사에서의 저의 업무입니다.. 월급도 전보다 훨씬 좋아졌고 집이랑도 더 가까워졌지만.. 여기서의 저는 완젼 식모?시녀?랄까요?
지금있는 부서는 특성상 남자들만 있는데 저만 여자입니다. 아침에 부장님보다 일찍와서 책상닦고 오시면 커피드리고;; (원래 9시출근인데 8시 출근해요ㅜㅠ)점심드시고 오시면 회의실에서 부장님 과장님 커피.. 그리고 설거지.. 화분물주기.. 간식채우기.. ㅡㅡ 어쩌다 부장님보다 늦게와서 커피못드리면 과장님한테 한소리 듣고;; 화분이 말라죽겠다고 한소리 듣고...ㅜㅠ
물론 주업무도 있지만.. 이 부서의 저의 존재의 이유는 이거인거 같아요... 본사에 와보니 각 부서에 저와같은 계약직 여직원이 한명씩 있더라구요.. 헐;;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깜짝놀랐어요..
부장님들은 "00씨 지우개 좀 줘" "00씨 여기 바닥 좀 닦아" "00씨 복사 좀 해줘" 이런식.... 정말 멘붕;; 근데 다른부서의 여직원분들은 생각보다 그런일에 저만큼 불만 있지 않고..어쩔수 없죠..당연하다는 분위기에 또 멘붕;;;
계속다녀야하나 싶어요.. 전에 같이 일했던 직원분들은 잘됐다고 본사지만 다시 같이 일해서 좋다고 전화하시고 회식할때도 부르시고.. 하시는데.. 너무 고맙고 좋은데 차마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ㅜㅠ
저는 워낙 고분고분하거나 여성스러운스타일이 아니고.. 욱하는 성격이라서 더욱 이런게 안맞는거 같아요.. 전에는 야근하고 일찍 출근해도 내업무 때문에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한거였는데.. 지금은 커피타러 일찍나가고 직원들 책상닦느라고 야근하는게...부글부글 끓어서;; 확뒤집어 버리고 나갈까 하다가.. 추천해주신 분들 생각나서 참고 있어요...
아직도 이런회사가 있나요??
같이 일하다가 친구랑 언니는 절추천하신 분들 얼굴봐서 올해까지 일하라는데.. 6개월이라도 참아보라는데... 그래야 할까요?
저 여기 넣어주실라고 전에 일하던 부장님 차장님 엄청 힘써(?)주셨다고...
이제 한달하고 이주정도 됐어요.. 언제? 또 뭐라고 얘기하고 관둬야 전에 회사분들 한테 누가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