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남자 잘만나기위해 공부하는거에요?

2014.05.26
조회199
21살 여대생 2학년입니다.
고등학교 때 입시를 위해 공부 열심히 해서 서울에
나름 상위권이라 생각하는 4년제 대학을 갔습니다.

인문계 학생들이 많이 그렇듯 저는 딱히 하고싶은 일. 직업을 찾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오히려 예체능인 애들이 부러울 정도로요..

저희 과가 외국어문 계열이라 평범한 루트를 밟자면
3학년 때 유학 또는 어학연수를 다녀옵니다.

저 또한 욕심이 있어서 갈려구 했구요..

집이 넉넉치않아서 제 돈으로 연수비를 다 대야 한다해서
작년 여름 때부터 풀알바에 여러개의 과외를 하며 현재 6개월 만에 500만원 정도 저축해 놨습니다.

요번 겨울까지 목표는 천만원이고 천만원으로 한학기정도 어학연수를 다녀오려고 했습니다.

어학연수를 다녀오면 좋은 기업에 취직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결정한거구요.

제가 생각했던 미래는 그냥 좋은 기업에 취직해서 30살 전에 결혼해서 아이 낳고 계속 일하면서 사는 거 였는데요.

얼마전에 주위 어른분들께 현실을 듣고 충격을 먹었습니다.

일단 여자는 취직하면 오래 못일하고 나와야한다고..
아이를 낳으면 거의 복직안되고 그만두게 한다네요..?

저는 아이를 30살 전에 낳아서 살고 싶은데
결혼 일찍 하고 싶은데
좋은 기업에 겨우 3~4년 안팎으로 일하고 그만둘바엔
내가 지금 왜 4년제 대학에서 취직을 위해
천만원이나 들여 연수를 다녀오고
학점을 관리해야하지? 라고 남들에게 물어보니
하나같이 모두 하는말이 ‘ 좋은 남자 만날려고’라네요

여자가 공부하는 이유가 사회적지위를 얻고 일을 하는게 아니라 남자 잘만나서 집에서 쉴려고라니;;

그리고 저보고 유학이나 연수자체가 나중에 결혼할때 결격사유가 된다네요???

여자의 유학이 결혼의 마이너스 요인이라니..

다들 저보고 가지말랍니다
저희엄마는 차라리 연수말고
휴학하고 엄마랑 둘이 해외여행을 다니자네요..

그러면 나중에 감점안된다고..

정말 유학이 결혼의 마이너스 요인인가요?
유학다녀온 여자는 싫나요?

그리고 정말 대한민국에서 여자는

취직 아니면 결혼을 선택해야하는건가요?

아이를 낳으면 정말 복직이 힘든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