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결혼하겠다는 남자..어떻게 막아야 할까요ㅠ

동생아..2014.05.26
조회212,730

댓글 하나하나 잘 읽어보았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아, 그리고 '섬무리'는 제가 흥분해서 쓰다보니..

섬친구 무리는 섬에서 같이 나고 자란 친구 무리를 말한거였어요^^;)

 

 

 

부모님께 말씀드리기엔 엄두가 안나고

이 사태를 의논할 친언니나 오빠도 없고..

가까운 지인들에게 말하기엔 제 얼굴에 침뱉는 이야기 같고

조언자가 절실히 필요해서 글을 올렸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위안도 됐구요. 정말 감사드려요^^

 

 

 

톡커님들 말씀대로 우선은 그냥 내버려두는게 나을거 같아요.

둘이만 아는 남녀관계니까요..

작년에 그 남자에 대한 사실을 모두 말하고 제가 강력하게 떼어놓으려고 했을 때

초반에는 헤어지는 듯 하더니..

더 애틋해지더라구요. 진짜 로미오와줄리엣 그 말이 딱 맞습니다.

 

 

 

아직 결혼 이야기가 확실히 나온 것도 아니고

당장에 하겠다고 말한건 아니니

두고보고

결혼이야기가 나올 때

톡커님들의 조언대로 강력하게 이야기 하겠습니다.

 

 

글은 내리도록 할게요..

동생이 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제껏 노력해서 가까워졌는데 또 틀어지고 싶지는 않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