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게이바에서 일을 하고 있는것 같아요...

201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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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지금 손떨리는데 조언이 필요해서 글올려요

 

4년 지기 이성 친구가 있는데, 걔랑 데메 처럼 다니 거든요. 그래서 저번주에도 강남으로 같이 놀러갔는데 걔가 화장실을 가서 저한테 잠깐 폰을 맏겼어요. 그때 제 폰이 베터리가 다 나가서 걔 껄로 놀고 있었는데, 메세지가 왔서 봤거든요. 근데 저장안한 번호한테서 문자가 와있더라구요. 보니까 그 사람이 왜 어제 안왔냐고 문자를 보낸거예요.

 

전날에 저랑 같이 놀았거든요. 계속 땀흘리고 어떻하지 어떻하지 했는데, 이거 떄문이었나보다 하고 걔가 화장실 나오자 마자 물어봤어요 어제 어디 가야됬었냐고 그랬더니 핸드폰 확 채가면서 문자부터 확인하더라구여; 그래서 어디 갔었어야 되는데 물어보니까 아 됬어 나 먼저 갈게 이러면서 화난표정으로 그냥 가더라고요, 어디가냐고 물어보니까 집에 간데요. 근데 걔가 가는쪽은 걔 집쪽이 아니라서 미행을 했어요.

 

거기가 좀 유명한곳인가봐요; 진짜 제 눈을 의심 했어욬ㅋㅋㅋ; 강남 게이바 치니까 거기가 딱 나오더라구요. 걔가 진짜 아무렇지도 않게 거기 입구 앞에서 남자몇명 만나고는 뒤통수 툭툭 맞으면서 들어갔어요. 실실 웃으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더니 그냥 들어가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저녁 7시부터 맨날 어디 간다고 하고 다음날에나 카톡이 와요. 그래서 일하나 보다 해서 그때는 전화안했는데, 한 4일 전인가? 그때 한번 전화해보자 하고 전화를 해봤는데, 다른 남자가 받는거예요. 누구냐고 물어봤더니, 제가 누구냐고 되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이 폰 주인 친구라고 하니까, 걔는 지금 바쁘니까 다음에 전화하라고 하고;ㅋㅋㅋㅋ 소리 지르면서 일단 걔나 바꿔보라고 하니까 바꿔서 걔랑 같이 통화 했는데 숨 몰아쉬면서 아 왜, 이러는거예요 조카 뻔뻔하게. 이때 까지만 해도 에이 아니겠지 이러면서 떠보는 듯이 게이바에서 일하는거 누가 모를줄 알았냐고 물어보니까 아 신발... 이러고 뒤에서 떄리는 소리나면서 전화가 끊겼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부정은 안했어요

 

애가 좀 이쁘장하게 생겨서 여자애들이 귀엽다고 많이 했는데 설마 게이바에서 일을 할줄은 몰랐네요.. 그날 뒤로 한번도 안만나고 연락도 안했어요.. 어떻게 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