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바라는 여자친구에게 제게 어떻게 해야 할까요?

텅빈놈2014.05.27
조회429

안녕하세요

 

제가 여자친구의 심정일 때 남자친구로 어떻게 해야 될지 조언 좀 부탁합니다.

 

먼저 저와 여자친구는 스물 중반정도 이고 저는 아직 학생이지만 여자친구는 취업준비생 입니다.

 

연예기간도 대략 5년정도 되요 대학교에서 만나서 사귀는 거에요

 

장거리 연예라 많이 못만나지만 그래도 서로 시간에 치여 사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만나요

 

근데 최근 한달정도 못 만나다가 저번주에 만났어요

 

오후에 만나서 같이 놀았는데 저도 서운한게 있어서 잘 해 주지 못 했었고 또 저녁을 같이 먹으면서

 

제가 취업 준비 하는거에 대해서 이렇게 하는건 어떻게 생각해로 시작해서 스트레스를 좀 준거같아요

 

근데 어느정도 대화가 오가다가 여자친구가 취업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저한테 짜증을 좀 내는데 저도 어느 순간 절제를 못하고 화를 좀 내버렸어요.

 

그러고 집에 가겠다는걸 잡아서 대화를 좀 하는데 헤어지자고 하더라고요...

 

여기서 부터 시작이에요.

 

대화를 좀 해보니 커플링도 빼놓고 다닌지 좀 되었는데 그날 제가 많이 힘들어 하는걸 위로 해주고

 

우리 관계도 회복시키려고 왔는데 제가 저 서운한거만 생각하고 틱틱대고 잔소리에 많이 스트레스를 줘서 회복시키지도 못했고 그냥 나와는 아닌거 같다 이러더라고요... 저와 회복하려는 마음도 있었지만 저와 헤어지려는 준비도 조금은 한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헤어질 준비를 하기위해서 일주일에 한번씩 다섯번만 만나달라 했어요.

근데 처음 일주일 후에 만날때까지만 우리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을 가지고 만나자고 했어요

그리고 니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면 나도 헤어질 준비를 하겠다고

그날 여기까지 대화를 나누고 다음날 만났는데 정말 연예초기 때 만큼 행복하고 재밋는 데이트를 했어서 손도잡고 안고 키스도 하고... 그래서 저는 우리가 다시 잘 되는거구나라는 생각을 햇어요

그리고 일주일 후에 만날때 제가 같이 여행을 가자고 했어요 여행을 가서 잘 풀어볼려고 했거든요

 

근데 다음날 연락을 조금 하다가 갑자기 여행을 가지 말자고 하더라고요,,, 나와 여행을 갈 이유도 목적도 없다고... 그래서 제가 만나서 이야기 하자고 하고 만나서 많은 이야기를 했어요

제가 만나서 말을 다 못 할거 같아 편지로 써서 줬는데 여자친구도 거기서 바로 답장을 써서 주고

제가 다시 써서 주고....

 

제가 여기서 편지를 쓸 때 까지만 해도 저와 헤어지는 이유가 제 잘못이라 생각했어요. 저희가 만나지 못한 한달동안 제가 그냥 제 생활에 먼가 목적이 없는 것 같고 의욕도 없는 것 같아 조금 외롭고 힘들어 했어요.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힘들다 힘들다를 좀 했었거든요. 외롭다 보니 사랑을 받고 싶었고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사랑을 받고 싶어 좀 무뚝뚝하게 군거 같아요. 잘못된거죠....

그리고 오랜 연예기간이 되다보니 제가 결혼 50년차 부부처럼 굴었던거 같아요 항상 현실적이고 사랑보다 현실을 먼저 생각하는... 제가 연예도 잘 못하고 여자친구 속마음을 잘 캐치를 못해요...

아무튼 그래서 제가 근 한달간을 좀 내 외로움만 알아달라 그런식으로 했는데 여자친구가 가정문제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었어요. 근데 저한테 표현을 잘 안하기도 하고 제가 캐치도 못해서 자기 힘듬과 내 힘듬을 다 받느라 더 힘들었나봐요.

그래서 이제 다시 초기처럼 뜨거운 연예도 하고싶다는 것도 알았고 사랑은 받을 때 보다 줄 때 내가 행복하고 외롭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이런 식으로 해서 잘해보자 했었어요

 

근데 여자친구가 다시 저에게 건낸 편지와 그날 대화를 정리해 보면 헤어지자고 하는데는 더 많은 이유가 있었어요....근데 이 이유의 큰지 위의 이유가 큰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그냥 이것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게 먼저 저의 집안과 여자친구의 집안은 조금 차이가나요... 아버지는 임원이시고 어머니는 공무원이세요... 근데 여자친구는 부모님은 이혼을 하셨고 조금 힘들어요... 그래서 우리집에서는 여자친구를 싫어할거다 우리집안과는 안 맞는다 라는 생각을 조금씩 가지고 있었나봐요... 저는 정말 괜찮다고 나는 그런거에 욕심이 없다고 행복의 기준이 돈이 아니라고... 이런 좀 너의 집안이 우리집안에 떨어질게 하나 없다 라고 느낄 수 있게 평소에 했던거 같은데 부족했던거 같아요...

 

이게 다른 이유중 하나고 두번째는 제 행실이라고 해야되나.. 생활습관?이에요. 제가 고등학교까지 정말 막 살았어요. 그냥 나는 꼭 성공할 것이다 이런 막연한 꿈만 가지고요. 그러다가 대학교를 다니면서 정신을 차렸어요. 그래서 항상 부지런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 노력할려고해요... 노력하면 다 된다고 믿거든요... 그리고 양심에 어긋나는 행동을 정말 싫어해요...그래서 내가 좀 피해를 봐도 양심에 어긋나는 행동은 잘 못해요... 제 자랑 같아서 좀 이상하고 미안합니다.. 무튼 이런 제 행실들이 여자친구에게는 좀 부담이 된거 같아요. 여자친구는 자기는 게으르고 공부하는 것도 싫어하고 그런데 나와 있으면서 내가 하다보니 공부도 한거고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잠이 별로 없는데 여자친구는 잠이 많아요... 이렇다 보니 아침에 일어나서 문자를 할 때도 자기가 늦게 일어나서 문자를 하면 잠 엄청 자는 여자가 되고 게으른 여자가 되는거 같고 하니까 일찍 일어나고는 싶은데 잠은 더 자고싶고... 그래서 이게 조금씩 스트레스를 받은거 같아요... 또 머 도서관을 안 가고 집에 있으면 공부도 안한다는 이미지가 저한테 생길까봐 도서관 간다 해야되는데 가기는 싫고 그렇다고 거짓말 하기도 싫고.... 이런 스트레스요... 나는 우직하고 착한 ? 그래서 자기와는 안 맞는다고 하더라고요...

이 말을 듣고 나니 제가 아침에 일어났어? 라고 보내는 말도 스트레스 어디야? 라고 보내는 말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제가 잔소리도 좀 많이 해요...

잔소리 아닌 잔소리들... 많다고 하더라고요...

 

이제 다른 이유중 세번째가 여자친구네 가정이 지금 많이 힘들어요. 이혼을 한 부모님 그리고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기한테는 다른 부모님들 처럼 정신적으로 굳은 기둥이 되어주지 못해서 그런거 같아요... 자기한테는 본보기같은 어른이 없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책임? 아직 취직을 못한 책임이나 가족을 이끌어가야 된다는 책임 이런 많은 책임들이 있는거 같아요. 아무도 없는 곳으로 떠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또 만약 자기가 죽으면 모든 사람들 기억에서 자기가 지워진다면 그냥 죽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제 생각에는 이런 가정이 힘들고 이런 책임들을 가지고 있는게 너무 힘든데 제 눈치도 봐야되서 더 힘들고 또 지금 자기에게는 나와 연예를 할 여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이정도가 헤어지자고 하는 이유들이고요...

 

그리고 나서 그럼 제가 기다린다고 했어요... 그리고 제가 여자친구와 같은 상황일때 읽어서 힘이 좀 되었던 책이 있어서 같은 책을 사서 선물해주고 왔어요...

근데 여자친구는 고맙다고 근데 너무 기대하지는 말라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저는 기다린다고 그랬었어요...

 

지금 까지 쓴 이야기도 너무 많은데 다 쓰지 못한 이야기도 많아요...

 

그리고 기다린다 하고 헤어졌는데 집 들어가면 연락해라 하더라고요 그런데 걸어가다 보니 시간이 좀 걸렸는데 걱정이 되었는지 문자랑 전화가 오더라고요...

그래서 통화도 10분정도 했어요.. 또 다음날 아침에 오늘 하루 잘 보내라는 문자도 왔고...

제가 밤에 실수로 카톡 프로필을 보다가 통화를 눌러서 바로 끊었는데 그게 표시가 되서 먼저 연락을 하게 되었는데 그걸로도 카톡 여러번 주고 받고 했어요...

 

여자친구가 거짓말할 성격도 아니고 바람필 성격도 아니에요....

정말 솔직해서 가끔 무서울 정도로 속내를 감추질 않아요...

 

아 이야기가 너무 길어지는거 같아서 그만하고

 

제가 궁금한거는 지금 제가 어떻게 해야 여자친구가 다시 돌아 올까요?

 

먼저 이 시간을 혼자서 극복하고 싶어하는 여자친구에게 그냥 시간을 주면서 최대한 부담감 느끼지 않게 해야되는걸까요?

 

아니면 여자친구가 가정이 힘들다는 걸 친구한테는 잘 말하지도 않고 저한테는 제가 물어보면 조금씩 말을 하지만 지금 당장 힘들때 제가 물어보지 않으면 말하지 않아요... 저한테 창피한 것도 조금 있지만 제가 여자친구에게 힘들때 힘들다 말할 수 있는 존재가 되지 못했던 잘못이겠죠... 그래서 제가 기다린다 할때도 힘들면 힘들다고 나한테 말해달라고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요점은 제가 여자친구에게 힘들때 힘들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위해서 연락도 먼저 하고 기다린다고 했지만 먼저 만나자고 해서 밥도 먹고 힐링이 될 수 있는 여행을 가는건 어떻겠냐고도 하고 이런식으로 옆에서 조력자가 되기위해 노력을 해야될까요....?

 

둘이 정말 정 반대인거 같아서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겠어요... 제 연락만으로도 부담을 느껴서 저를 더 멀리해 버릴거 같은데 여자친구가 힘들때 힘들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위해서는 여자친구 혼자서 그런 생각을 가진다고 되는게 아니기에 제가 먼저 다가가고 편한 사람이 되기위해 노력을 하려면 연락도 하고 만남도 해야될거 같거든요....

 

어떻게 해야될지 여자분들 조언 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