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걸까요 안헤어진걸까요..뭘까요정말..제발 조언좀해주세요

오와!2014.05.27
조회439

저희는 20살때 만나 25살 현재까지 5년동안 연애를 했어요

같은 전공이라 입시때 만났구요 .. 처음사귈때 3개월 사귀고 서로 다른 대학교를 가게되서

자주 싸우고 소홀해 지다가 헤어졌었어요. 그리고 3개월후 남자친구는 다른여자랑 잠깐 연애하다

저를 못잊고 다시 돌아왔구요 그 후로 5년을 만났네요..

남자친구와 저는 같은 전공이다보니 서로 도움 줄 때도 많았고 군대도 기다려줬고 부모님과도 친하게 지냈고 동거는 아니지만 거의같이 살다시피 자주보고 삶의 많은 부분을 함께했네요..

저희 커플의 문제는 다툼이 너무 잦았던거 같고 싸울때 너무 심하게 싸웠다는거에요..

남자친구는 경상도사람이고 욱하는 성격이 있다보니 싸우면 욕하게되고 소리를 자주 질렀어요

저한테만 그러는건 아니였고 원래 성격이 좀 욱해요..

욱하는 남자 만나면 안된다지만은 화날때 빼고는 저한테 누구보다 자상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였기때문에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나니 그냥 제가 그러려니 하더라구요..그래서 계속 만났습니다..

정말 5년동안 여자때문에 속썩인적두 없고 정말 성격이 욱한것만 빼면 이런남자 없을정도로 나쁜짓안하고 성실하고 배울점이 많은 사람이였어요.

저는 올해 초에 졸업을해서 임용고시 준비생이고 남자친구는 현재 3학년 재학중이고 내년에 임용고시를 봐요.

저희는 3월부터 엄청나게 싸우기 시작했고 4월초 드디어 사건이 터졌습니다..

별거아닌일로 싸웠고 남자친구는 헤어지자했죠.. 저는 그말에 택시타고 다른지역인데 남자친구를 보러갔고 울고불며 매달렸지만 남자친구는 꿈쩍도 안하더라구요.. 못볼꼴 많이 보여줘서 남자친구가 그모습에 더 실망을 했는지 나쁜기억이 잊혀질때까지 보지말자구 생각할 시간좀 갖자구그러더라구요.. 저를 책임져야한다는 부담감 그리고 나쁜기억들 그리고 제가 곧 임용고시를 앞둔 상황에서 저와 다시 사귀기가 정말 망설여진다고 하더라구요.. 인연이면 다시 만날꺼라고 생각하고 있고 시간이 해결해 줄거라고 믿고있다며..

그리고나서 4월 초에 저희는 이별을 했고 저는 계속 연락을 했어요 근데 남자친구가 제 공부에 방해가 될거같애서 걱정이 됫는지 연락은 조금씩 받아주고 걱정해주고 공부열심히하라고 하더라구요.. 처음에 헤어질때는 자기도 저랑 갑자기 헤어지려니까 너무 힘들다면서 일주일에 한번씩 밥을 먹자고 하더라구요.. 그렇게라도 잘지내는지 얼굴은 보고싶다면서요

그래서 아 얘가 좋아하는데 내 시험준비때문에 방해될까봐 이렇게 이별하자고 하나 합리화를했어요 바보같이 ㅠㅠ

근데 일주일 후에는 또 연락을 하지 말고 얼굴도 보지 말자구 하더라구요.. 2주후에 제 생일인데 그때보자면서요 생일은 정말 챙겨주고 싶다고 자기밖에 없었던거 아니까 생일은 챙겨주고싶데요

근데 문제는.. 캡쳐를해서 뭘 보내주는데 남자친구가 여자한테 카톡알림온걸 모르고 같이 보낸거에요.. 근데 그 여자는 같이 알바하는여자애였어요

진짜 느낌이 쎄하더라구요 그때부터 그리고 생일날 만나서 같이 행복하게보내고

같이 잠자리도 했어요 정말 그냥 제 남자친구같았어요 헤어졌어도 헤어진게 아닌상태에요..

사귈때랑 똑같이 만나고 카톡하고 그랬으니깐요.. 남자친구가 잘때 핸드폰을 봤는데

왠 여자사진이 사진첩에 있더라구요 여러장이요 .. 당장깨워서 남자친구한테 물어봤더니

그 편의점 여자애였어요 술집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그때부터 저랑 헤어진걸 알고 엄청 적극적으로 들이대더라구요 그래서 연락하고 지냈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기가막혀서 아무리 헤어졌다하지만 저랑 만날꺼 다만나면서 그여자랑 연락하고 만나고 그랬더라구요

진짜 배신감이들었지만 뭐라할수 없었어요 헤어지긴 헤어진상태니까요 근데 저보고 정리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후로 진짜 페이스북도 끊고 연락도 안하는거 같드라구요 비번도 저한테 다 알려줬으니깐요.. 그리고 저희는 헤어진지 2달이 된 지금까지도 연락도하고 일주일에 하루이틀 만나서 데이트하구 진짜 전이랑 똑같이지내요 지금 저랑있음 너무 행복하데요 불쌍해서 만나는거 절대아니래요 절 사랑한데요 근데 돌아가고 싶지않데요 감옥같았데요 집착하고 구속하고 통제당하는게 너무 싫었데요 제가 안그런다했는데 그건 사랑이아니래요 정을 사랑으로 착각하면서 사귀고 싶지 않데요 다시 사겨도 오래못갈꺼래요 그래서 다시만날때까지 연락하면안되는건데 자기가 정말 나쁜거같데요 .. 요즘 자기모습보면 자기도 화가난데요 다시 만날것도 아닌데 먼저 연락하고 제연락 기다리고 처음에는 매달리는 제모습보며 제핑계대면서 연락했었는데 이젠 자기 스스로 연락하는 모습보면서 쓰레기 같다네요.. 이러면 안되는거 알면서도 자꾸 저한테 연락을 하고 있다네요..

이런 진지한얘기를 하고 얼마 안지나서 지금은 또 자기야거리면서 보고싶다고 언제 만날지 물어보네요.. 정말 확실한건 지금 주위에 여자는 없어요 그래서 외로워서 저한테 이러는걸까요..

그래도 저희가 만난 시간이 5년인제 저를 가지고 노는걸까요?..

아님 이사람도 제가 너무좋은데 사귈정도로 사랑하지는 않는걸까요?

제가 임용고시가 12월인데.. 만나도 그 후에 다시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제가봤을때 남자친구도 이제 2학기가 지나면 임용고시를 본격적으로 준비해야하고

2학기동안 자유롭게 즐겨보고 싶어하는거 같기도해요..제가봤을땐 그게 제일 큰 이유로 헤어진거같아요..썸타는 기분도 느껴보고싶은가봐요..;

 저를 안보고살기에는 너무 보고싶고 허전해서 저랑 연락도 제가 하니까 다 받아주고  그러는거같애요.. 저를 사랑한다고는 하는데 정말 이사람 뭐에요

연락을 딱 끈으라고 하실꺼아는데 진짜 만나면 전처럼 너무 잘해주고 카톡할때두 전처럼 너무 잘해주니까 못끈겠어요ㅠㅠ...

저는다시 만나고 싶은마음이 굴뚝같아요

제발 제가 어떻게해야되고 이사람 마음이 뭔지 알려주세요 ㅠㅠ

참고로 제가 한번 헤어졌을때 칼같이 저를 끈어냈어요.. 원래 칼같이 끈어내는 성격이에요 ㅠㅠ

자기도 이렇게 우유부단했던적은 처음이라고 하네요..

 

처음 이런글을 올려보는데요.. 정말 길고 횡설수설 하는거 같지만 제발 잘 읽어주세요..

저같은 상황에 처한 여자들이 정말 없었으면 좋겠네요 이거는 이것두아니구 저것두아니고

너무너무너무 괴롭다가두 그남자보면 행복하고 웃음짓게되고 진짜 롤러코스터타는 기분이에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