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달 아내. 누님 형님 도와줘.

까리한나2014.05.27
조회5,251
아.. 진짜 아직 이해못하면서 하루하루 살고있는
20초반 일찍 결혼한 흔한남자에요..ㅠ

아내도 같은 20대 초반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아내가 결혼 초부터 솔직히 집안일을 거의
안하더군요...
저야 사랑해서 결혼한거고 다 참고제가 집안일 다했습니다.
가끔은 부탁도하면서 도와달라고하면 몇일 하다가 그만둡니다. 그냥 아예 안합니다.

지금은... 임신...
저야 무척 기분도 좋고 더 아껴줘야지 하며 열심히했습니다.
이게 왠걸... 임신후 극도로 예민해져서 막 화를내기 일쑤 이고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들면 울기도하고 자주 친청으로 가기도 합니다. 신혼인데 말이죠.

때리거나 욕도 아내한테 하지도않습니다. 왜그렇게 화를 내냐고 물어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방이 지저분하다거나 당신이 가족이랑 너무 잘지내는것 같다... 당신이 변했다...
저요? 지금 온 집안 일 제가 다 맡아서 합니다.
일도 하고 집인일도하고... 돈은 아내가 관리합니다.

아내는 하루종일 집에있거나 제가 출근하면 친구만나서 노는정도? 진짜 여러분들이 상상하는 그이상입니다.
진짜 아무것도 안합니다. 밥차려주면 밥먹고 침대에 눕습니다. 과일도 같다주면 먹고 핸드폰이나 쳐다봅니다.
이렇게 살다가는 제가 너무 힘들어서 먼져 그만두자 말할것 같습니다. 근데 웃긴건
망할 속궁합..저랑 밤일은 그렇게 좋답니다...
하루종일 삐져서 말도 안하다 자기가 하고 싶으면 기분 풀어져서 져한테 밤일하자고 하고싶다고 말을 합니다.
일을 치르고나면 또 아무것도 안하고 티비보거나 핸드폰..
지금은 임심초기라 예민해서 그렇다 치고 참고있는데 앞으로도 계속 아내가 이러면 어떻하죠?
태어날 자식한테도 신경도 안쓰면? 걱정이 태산입니다
누님 형님들 어떻게 해야하죠?
언제쯤 아내한테 말하고 지적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