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초보인 제가 제맘대로 운동하기보다는 PT를 비싸게 주고라도 하는게 맞는걸까요??

깜냥201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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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상 남의글을 보기만 했지 판에 글 올려보는건 처음이네요.

 

저는 이제 서른살 된 여자입니다. 제 고민은요 다이어트와 운동입니다. 항상 걷는 걸

 

좋아해서 다이어트한다 하면 식단조절(말이좋아 식단조절이지 그냥 내 생각대로 적게먹음;;) 과

 

무작정 하루에 30분씩 빨리걷기를 하며 최대 3Kg만 뺐었습니다. 빠진걸 알고나면  또 안심되어

 

먹고있는 제가 너무 싫더라고요. 운동이라고는 공치는걸 좋아해 스쿼시를 하다가 팔을 많이 쓰는

 

직업이기에 무리가 와서 못하고 물리치료 하러 다녔고요. 복싱은 격한운동이 저에게 안맞아

 

가슴통증이 와서 그만두고 헬스도 운동방법을 몰라 그냥 다니다 말은 이렇게 작심몇일인

 

여자입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ㅠ. 그러던 어느 날 아는 언니와 헬스클럽에 상담만 받으러 

 

갔다가 덜컥 1년치를 끊게 되었습니다. PT도 +1 해서 3번을 준다하더라고요.

 

그러고나서 PT 2번을 받아보았습니다. 트레이너 쌤 말이 운동하는데에도 자세가 중요하며

 

자세가 잘못되면 운동할때 다치거나 예쁘지않게 근육들이 생긴다하더군요. 스쿼트같은

 

운동도 제가 동영상으로 보고 따라 했을때와 쌤이 알려주신 자세가 너무나도 달랐습니다.

 

만약 내가 부지런 해서 그 잘못되었던 자세로 계속 운동했다면ㄷㄷㄷㄷㄷㄷ

 

그리고 몸 안좋은 곳도 눌러주셨고요. 친절하기도 했지만 전 싸이클과 런닝밖에 모르던

 

머신밖에 할줄 모르는데 신세계였죠. 근데 금액이 보통 다들 그렇겠지만 10회 50만원.....

 

30회 현금으로 하면 137만원ㄷㄷㄷㄷㄷㄷㄷ 이렇더군요. 제 친구는 그돈 주고 자기는 못하겠

 

다며 절레절레 흔들고(사실 고액이라 맞는말이지만..) 아는 동생은 헬스는 여기서 다니고

 

소셜에서 PT만 10회 7만원 이런데서 받으라 하더군요. 근데 제 생각엔 싼게 비지떡이라고

 

왠지 싼만큼 덜알려줄고 대충대충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망설여지네요. PT를 원래가격

 

에 받고 싼 데서 받아도 보신분들의 조언을 들어보고 싶어서 길게 제 운동 부족의 서론을 써보았

 

어요.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