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75 외로운 싸움 시작한지 2주차

이번엔 진짜201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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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kg부터 진행 중입니다. 지난 주 월요일에 시작했으니 오늘로 딱 10일째네요. 
얼마 전까지도 심각성 모르고 '찌면 빼면되지' 안일한 생각으로 살다가 인생 최고 몸무게 찍고 잦은 군것질 때문에 몸에 아토피까지 생기면서 정신이 번쩍 들어 제대로 시작했습니다. 
2년 전쯤 미국에서 찐 살도 귀국 후 쓰러질 정도로 다이어트해서 3개월만에 다 빼고 64까지 만들어놓았었는데 어쩌다 또 이지경까지 왔는지 하 후회막심이네요 ㅋㅋ
어렸을 때부터 운동은 좋아해서 근육이 없는 편이 아니라 실제 몸무게까지로는 안 보였는데요즘의 꿀단지같은 배를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저는 풀만 먹는 연예인 다이어트는 제가 금방 유혹에 져버릴 걸 알아서조금 면죄부를 주어 하루에 밥을 한끼는 꼭 먹습니다. 반찬은 뭐든 신경 안쓰고 적당량 먹어요. (튀김, 밀가루 종류 제외) 어제는 카레 먹었네요. 
아침은 과일, 저녁은 고구마/두유 or 닭가슴살 샐러드/두유 먹구요.
운동이 가장 힘든 부분인데 퇴근 후 밤마다 줄넘기, 2시간 걷기, 다이어트 비디오를 요일 별로 번갈아가며 꼭 하고 있고 주말에는 1회 등산합니다.
현재는 유산소 위주로 하고 있지만 69 kg 가 되면 피트니스 등록하여 근력운동까지 체계적으로 병행하려고 합니다.
69 kg 나갈 때도 아 개뚱뚱하긴 하다 여자가 69 kg 라니 절망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걸 목표로 빼고 있다니 아 슬프네요 ㅋㅋㅋㅋ    
자업자득인 걸 어쩌겠습니까ㅠㅠ 이 악물고 열심히 해봐야죠.요즘에는 다이어트 약이다 시술이다 갖가지 방법이 있지만 저는 적게 먹고 운동! 정석대로 해서 꼭 성공하고 싶어요. 
글이 길어지네요. 스스로 최면이라도 거는 것처럼 주절거리다 보니 ㅋㅋ아무튼 다이어트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