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다보니 비슷한 내용이 있어서 저도 한번 올려봅니다. ㅎ 1. 어머니께서 갑자기 몸져 누으셨어요 ..몸살기운에 구토 증상에 ..... 병원에가서 주사 맞고약먹어도 안좋아 졌죠... 그러던 어느날 곧 설이 다가오니 머리라도 하시려고 아픈몸을 끌고 시골 장날 미용실을 갑니다. 그런게 거기서 어느 연세 많으신 할머니께서 어머니를 보시더니 어깨에 누구 있네 하시고는 가시더래요 ...어머니는 혹시나 하고 할머니가 가끔다니시는 무속인 할머니한테 얘기를 했는데 그 할머니께서 어머니를 한번 보자고 하시면서 직접 시골까지 가셨데요 ..딱 보시더니 굿 을 해야 한다는겁니다 그것도 설 당일에..... 설 당일날 온 가족이 모인자리에서 할아버지 산소 앞에서 굿이 시작되었습니다. 시골이라 성묘하러 오신 분들이 엄청 많았는데 아침 10시 부터 약 3시간정도 굿이 진행되었습니다. 저도 뒤에서 보고 있었는데 가끔 귀신들과 얘기하시는 모습도 보이고 춤도 추시고 ...하여튼 그랬습니다. 굿이 끝나고 할아버지 귀신이 있었다고 그러면서 다 끝났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그때까지만 해도 속으로 피식 웃었습니다 . 참 돈벌기 쉽네...그랬죠 그날 들어간 경비가 총 400만원 가까이 들어갔거든요 근데 그 다음날 어머니께서 멀쩡히 좋아지셨습니다. 천천히도 아니고 그냥 안아펐던 사람 처럼 멀쩡해지셨습니다. 눈으로 보았지만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믿지는 않았습니다 우연이길 바랬던거죠 2. 어버이날이었습니다. 어머니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여기 **병원인데 지금 와줄수 있냐구요 저는 근무조퇴를 하고 바로 갔습니다 아버지꼐서 아프시다는 말씀을 듣고 시골 의료원이었는데 의사 얘길 들어보니 소개장 써줄테니 빨리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그러더 군요. 근데 자세히 보니 아버니께서 조금 이상한 모습이셨습니다. 의료원에서는 치매라고 하기 도 하고 중풍이라하기도 하고 . 검사를 해보라구요 .. 그래서 대학병원으로 바로 모시고 왔습니다. 신경외과에서 진료를 받는데 오늘 날짜, 이름, 장소, 다 기억 못하시고 의사가 질문을 해도 웃기만 하고 언뜻 보면 어린애 행동하듯이, 조금 바보 스러운 행동만 하시는겁니다, 정말 억장이 무너지는듯한 느낌이었죠.. 응급실에서 대기합니다, 침대가 나오질 않아서 6시간째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할머니께라도 알려야 할거 같아서 할머니께 전화를 드리니 할머니께서 오셔서 아버지를 보시더니 바로 그 무속인 할머니께 전화를 드린겁니다, 응급실 대기중인데... 30분정도 되서 그 무속인 할머니께서 오셨습니다, 한손에는 오곡밥에 이것저것 넣은 비빔밥을 한손에는 시장에서 생선다듬을때나 보는 식칼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그리고 저한테 말씀하시길 아버지 부축해서 밖으로 나가자 그러시더군요 어차피 대기중이었고 침대가 언제 나올지 모르니 동생을 남겨두고 아버지를 부축해서 응급실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무속인 할머니께서 밥을 손으로 뭉치시더니 아버니 얼굴에 던지시는겁니다, 날 덥고 사람 많고 정신 없는 대학 병원 응급실 정문 앞에서요 그리고 마지막에 뭐라 알아 듣을수 없는 소리를 지르면서 식칼을 아버지 발 앞으로 던졌습니다 저는 그때 분명 보았습니다 아버지 눈에 초점이 잡히면서 저랑 처음으로 눈이 마주친것을요 그 전까지는 한곳만 응시하거나 힘없이 밑에만 보시거나 하셨는데 처음으로 누군가를 쳐다보셨습니다 스스로.....그리고 그 무속인 할머니께서는 이제 됐어 ...하면서 쿨하게 택시타고 가시더라구요 .. 할머니도 어머니도 보셨답니다. 눈 초점이 잡히는것을,.. 그러는 와중에 침대가 나왔고 여러검사 끝에 바이러스성 뇌염이라는 진단을 받으셨고 병원치료 20여일만에 퇴원하셨습니다. 의사가 들으면 웃을 얘기지만 동생들과 가끔 소주한잔 할때 그때 얘기를 자주 하는데 100% 믿지는 못하지만 무시못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직접 보고 느낀거라 안믿을래야 안믿을수가 없는 .... 연초에 할머니 모시고 제가 가는데 저를 보실때마다 만원을 주시면서 과자 사먹으라고 주시는데 ..제가 올해 32인데도 주시네요... 참..이론적으로는 믿을 수 없는 일이죠? 1
무속신앙인 저도 믿게 되었던...
글을 읽다보니 비슷한 내용이 있어서 저도 한번 올려봅니다. ㅎ
1. 어머니께서 갑자기 몸져 누으셨어요 ..몸살기운에 구토 증상에 .....
병원에가서 주사 맞고약먹어도 안좋아 졌죠...
그러던 어느날 곧 설이 다가오니 머리라도 하시려고 아픈몸을 끌고 시골 장날
미용실을 갑니다. 그런게 거기서 어느 연세 많으신 할머니께서 어머니를 보시더니
어깨에 누구 있네 하시고는 가시더래요 ...어머니는 혹시나 하고 할머니가 가끔다니시는
무속인 할머니한테 얘기를 했는데 그 할머니께서 어머니를 한번 보자고 하시면서
직접 시골까지 가셨데요 ..딱 보시더니 굿 을 해야 한다는겁니다
그것도 설 당일에.....
설 당일날 온 가족이 모인자리에서 할아버지 산소 앞에서 굿이 시작되었습니다.
시골이라 성묘하러 오신 분들이 엄청 많았는데 아침 10시 부터 약 3시간정도
굿이 진행되었습니다. 저도 뒤에서 보고 있었는데 가끔 귀신들과 얘기하시는 모습도 보이고
춤도 추시고 ...하여튼 그랬습니다.
굿이 끝나고 할아버지 귀신이 있었다고 그러면서 다 끝났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그때까지만 해도 속으로 피식 웃었습니다 .
참 돈벌기 쉽네...그랬죠 그날 들어간 경비가 총 400만원 가까이 들어갔거든요
근데 그 다음날 어머니께서 멀쩡히 좋아지셨습니다. 천천히도 아니고 그냥 안아펐던 사람
처럼 멀쩡해지셨습니다. 눈으로 보았지만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믿지는 않았습니다
우연이길 바랬던거죠
2. 어버이날이었습니다. 어머니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여기 **병원인데 지금 와줄수 있냐구요
저는 근무조퇴를 하고 바로 갔습니다 아버지꼐서 아프시다는 말씀을 듣고
시골 의료원이었는데 의사 얘길 들어보니 소개장 써줄테니 빨리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그러더
군요. 근데 자세히 보니 아버니께서 조금 이상한 모습이셨습니다. 의료원에서는 치매라고 하기
도 하고 중풍이라하기도 하고 . 검사를 해보라구요 ..
그래서 대학병원으로 바로 모시고 왔습니다. 신경외과에서 진료를 받는데 오늘 날짜, 이름,
장소, 다 기억 못하시고 의사가 질문을 해도 웃기만 하고 언뜻 보면 어린애 행동하듯이, 조금
바보 스러운 행동만 하시는겁니다, 정말 억장이 무너지는듯한 느낌이었죠..
응급실에서 대기합니다, 침대가 나오질 않아서 6시간째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할머니께라도 알려야 할거 같아서 할머니께 전화를 드리니 할머니께서 오셔서 아버지를
보시더니 바로 그 무속인 할머니께 전화를 드린겁니다, 응급실 대기중인데...
30분정도 되서 그 무속인 할머니께서 오셨습니다, 한손에는 오곡밥에 이것저것 넣은 비빔밥을
한손에는 시장에서 생선다듬을때나 보는 식칼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그리고 저한테 말씀하시길 아버지 부축해서 밖으로 나가자 그러시더군요
어차피 대기중이었고 침대가 언제 나올지 모르니 동생을 남겨두고 아버지를 부축해서
응급실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무속인 할머니께서 밥을 손으로 뭉치시더니 아버니 얼굴에 던지시는겁니다, 날 덥고 사람 많고 정신 없는 대학 병원 응급실 정문 앞에서요
그리고 마지막에 뭐라 알아 듣을수 없는 소리를 지르면서 식칼을 아버지 발 앞으로 던졌습니다
저는 그때 분명 보았습니다 아버지 눈에 초점이 잡히면서 저랑 처음으로 눈이 마주친것을요
그 전까지는 한곳만 응시하거나 힘없이 밑에만 보시거나 하셨는데 처음으로 누군가를 쳐다보셨습니다 스스로.....그리고 그 무속인 할머니께서는 이제 됐어 ...하면서 쿨하게 택시타고 가시더라구요 .. 할머니도 어머니도 보셨답니다. 눈 초점이 잡히는것을,..
그러는 와중에 침대가 나왔고 여러검사 끝에 바이러스성 뇌염이라는 진단을 받으셨고
병원치료 20여일만에 퇴원하셨습니다.
의사가 들으면 웃을 얘기지만 동생들과 가끔 소주한잔 할때 그때 얘기를 자주 하는데
100% 믿지는 못하지만 무시못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직접 보고 느낀거라 안믿을래야 안믿을수가 없는 ....
연초에 할머니 모시고 제가 가는데 저를 보실때마다 만원을 주시면서 과자 사먹으라고
주시는데 ..제가 올해 32인데도 주시네요...
참..이론적으로는 믿을 수 없는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