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리마 신구시가, Real Felipe 요새>박우물과 남미여행 오창록기행문7

박우물OndaCorea2014.05.29
조회118

2014. 1.10(금) Peru Lima 신구 시가지

전날 밤 늦게 리마에 도착하여 박우물네가 운영하는 게스트 하우스‘온다 꼬레아(Onda Corea)’에서 야밤에 방을 배정하느라 고생을 하고 늦게 잠자리에 들었던 탓에 조금은 느긋하게 아침을 먹고 일반 시내버스와 굴절버스로 전철역할을 하는 Metro 등을 번갈아 타고 투어에 나섰다.

 

이때 추가된 멤버는 Chile Santiago 공항에서 같이 합류한 부부로 그들은 박우물님이 한국에서 창립한 공공공연예술 사)Rail Art멤버로 Andes 음악팀 <아파치> 매니저라고 했다.

이번에도 에콰도르 Otavalo(오따발로)지역의 공연자들을 만나기 위해 칠레에서 머물다 개인적으로 지인인 박우물님 집도 방문하고 볼리비아 일부 구간까지 우리와 동행을 하게 될 성 싶다.

 

리마의 가장 중심이 되는 광장으로 시민들의 휴식처라는 구시가지 아르마스 광장, 벽이 온통 분홍색인 아르헨티나 까사 로사다(Casa rosada)대통령궁에 비하면 밋밋하지만 남미 식민지의 역사가 서린 대통령궁, 대성당, 시청 등이 거의 한 곳에 있어 움직이기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점심은 아레끼빠(Arequipa:전주처럼 음식으로 유명한 Peru제 2도시)식 음식점에서 하였다.

 

오후엔 신시가지 케네디 공원을 거쳐 미라플로레스(Mira Flores) 해변에 있는 사랑의 공원(Amor 공원, 일명 Kiss 공원으로 연인들이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자주 찾는 해변에 있는 공원)을 둘러보았는데, 태평양 반대편에서 노을이 지는 모습을 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었다.

 

 

 

 

저녁은 숙소(온다 꼬레아)로 돌아와서 곱창 모듬, 통닭, 잉카 콜라, 맥주 등으로 음악과 함께 옥상에서 파티를 하였다.

 

1. 11(토) Real Felipe(레알 펠리뻬) 요새

아침 일찍 해산물 시장에 가서 새우, 조개 등 싱싱한 해산물을 구입하였다. 한 차로 다섯이 택시로 이동하였는데, 페루 최대 어시장이란 말이 실감나게 싱싱한 해산물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거기에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일행과 함께 다니는 것이 쉽지 않았다.

숙소에서 아침을 먹고 투어버스를 기다렸으나 펑크가 나서 너무 늦게 출발을 하였다.

 

까아요(Callayo)항 근처에서 도미노 피자와 콜라를 먹고 Real Felipe요새 투어를 하였다.

안내를 맡은 여직원이 참으로 야무지다.

 

 

 

 

저녁엔 Onda Corea 게스트 하우스 옥상에서 조개구이, 삼겹살, 꾸스꼬 맥주, Pisco Sour(삐스코 샤워) 등으로 파티를 하였다.

우리 여행 안내자의 현지인 아내 Sandra 식구들이 동원되어 참 친절히도 여행객들을 섬겨준다.

우리 일행에서는 유병호 교사가 대학 시절부터 오랫동안 통기타 음악 동아리 활동을 해서 박우물님과 같이 연주와 노래로 서로 분위기를 돋는다.

사실 Folk Singer Song Writer라는 특이한 신분 때문에 우리 여행안내자로 그를 택한 것인데-회사가 아닌 개인을-제대로 두 사람이서 물을 만난 듯 주거니 받거니 하는 모습이 내 판단이 옳았던 성 싶다.

이때 1년 넘게 세계여행중이며 미리 이곳에 박우물님과 개인적인 친분관계로 이 건물 5층 옥상 방 한켠에서 우리 전에 와 유숙하던 이충현군까지 끼를 주체하지 못하고 가세해 급작스레 즉석 포크 댄스까지 유도하는 통에 우리는 늦게까지 춤까지 쳐가며 페루 Lima에서 축제의 밤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