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편과 싸우고 도무지 이해가 안되어 진짜 제가 이상한지 궁금하고 답답해 조언을 구합니다.
최대한 감정 배제하고 상황만 써보겠습니다.
결혼 2년차 맞벌이 부부입니다.
최근에 아이를 낳아 저는 육아휴직중입니다.
시부모님은 두분이 모두 각기 다른 사업을 하고 계십니다.
아버님 하시는 일은 수입이 매달 고정적이신데 어머님 일은 들쭉날쭉하고 경기도 많이 탑니다.
결혼전 어머님 사업에 급전이 필요해 남편에게 천만원을 빌려가셨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결혼전 일이니 남편에게는 어머님께 말씀 드려서 혼전에 빌려드린것이니 갚지 않으셔도 되니 부담갖지 마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앞으로는 저희도 따로 살림을 꾸려가야하니 돈 빌려드리는 것은 힘들것 같다는 얘기두요
결혼하고 8개월무렵 자재대금 결제가 급한데 다른곳에서 계약금 받는것이 쫌 늦어진다며 500만원을 빌려달라 하셨습니다. 한달 뒤에 계약끝나면 주신다구요. 급하신것 같아 해드렸습니다. 한달 뒤 돌아온 돈은 200만원입니다. 계약금은 덜 받으셨다고하시고 그 다음주에 받으면 다시 주기로 하셨습니다. 그 다음주에 연락이 와서는 1500만원이 필요한데 저희한테 계속 돈을 빌려달라하기가 뭐하시다며 대출받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근데 은행권 대출이 여의치 않아 캐피탈에서 받으시는데 보증인이 필요하시다고 저한테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남편은 올해 진급도 있고해서 혹시 사금융 보증이 진급에 문제되면 안되지 않느냐고 하시며 저보고 서달라고 하셔서 제가 그건 안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대신 어머님사업장이 있으니 정부에서 지원하는 햇살론이 보증 없이 이자도 싸게 나왔으니 그것으로 받으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알겠다고 하신뒤 그럼 지금 당장 필요하니 1500만원 빌려달라 하셨습니다. 대출이 한달 걸린다구요. 마침 제가 그동안 직장생활하며 모은돈이 1500만원이 있어 어머님께는 대출받았다고 말씀드리고 빌려드렸습니다..
한달 뒤 여쭤보니 다른 사업장 좋은곳이 나와 그곳으로 사업장을 옮기고 다시 대출을 받는다며 조금 기다려달라고 하셨습니다. 개업은 지금 준비하고 계시구요.
그러는 사이에 또 120만원 급하다 하셔서 해드렸습니다. 일주일만 쓰고 주신다구요.
일주일뒤 주시기로 하신 날짜에 연락이 와서 마침 그돈으로 남편 휴면보험을 살려야겠기에 그것으로 살려달라고 하였습니다.
그저께 연락이와서 보험살리기로 한돈을 급하게 써버려서 그런데 그 보험은 인감을 줄테니 제돈으로 일단 살리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결혼 1년 8개월만에 시어머니께 2천여만원 빌려드렸습니다.
저희는 지금 제 학자금대출상환으로 월 80만원씩 빚갚고 있구요. 휴직하면서 월급도 반토막되어습니다. 유급휴직이지만 이것저것 공제하고 한달에 40만원 들어오더군요
물론 지금 생활이 쪼들리진 않습니다. 근데 자꾸 모아둔 돈을 까먹고 있습니다.
남편에게 어머님께 돈 언제쯤 주실거냐고 제가 물어보겠다하니 기분 나빠합니다. 우리가 지금 그 돈이 급한것도 아닌데 왜 재촉하냐구요.
근데 저는 솔직히 이해가 안됩니다.엄연히 빌린돈인데 걍 아들 돈이라고 생각하시는것 같고 돌려주시겠다고 약속한 날짜에 제대로 한번도 들어온 적 없구요. 또 급하면 저희한테 부탁하시는데 습관될까봐 솔직히 싫습니다.
남편은 결혼전에 얼마나 부모님과 금전관계가 돈독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저희부모님께 부모자식간에도 돈관계는 철저하게 해야한다고 교육받고 자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 상황이 이해가 안되서 싫고 대출은 언제쯤되서 받을수 있는건지 날짜라도 묻고 싶은데 남편은 이런제가 돈에 욕심 많아 그런다고 하네요.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려했는데 어쩔수 없이 감정이 일부 포함된듯 합니다.
너무 답답하여 여쭤봅니다.
저는 어머님께 돈 언제 주실지 여쭤보면 진짜 못된며느리 되는 걸까요? 일단 저희한테 급한돈은 아니어도 학자금 대출 상환하면 가계살림이 좀 나아질것 같은데 말씀드려도 되지 않나요? 남편과 시어머니 둘다 이해가 안되네요...
돈 빌려간 시어머니께 달라고 해야겠죠
최대한 감정 배제하고 상황만 써보겠습니다.
결혼 2년차 맞벌이 부부입니다.
최근에 아이를 낳아 저는 육아휴직중입니다.
시부모님은 두분이 모두 각기 다른 사업을 하고 계십니다.
아버님 하시는 일은 수입이 매달 고정적이신데 어머님 일은 들쭉날쭉하고 경기도 많이 탑니다.
결혼전 어머님 사업에 급전이 필요해 남편에게 천만원을 빌려가셨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결혼전 일이니 남편에게는 어머님께 말씀 드려서 혼전에 빌려드린것이니 갚지 않으셔도 되니 부담갖지 마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앞으로는 저희도 따로 살림을 꾸려가야하니 돈 빌려드리는 것은 힘들것 같다는 얘기두요
결혼하고 8개월무렵 자재대금 결제가 급한데 다른곳에서 계약금 받는것이 쫌 늦어진다며 500만원을 빌려달라 하셨습니다. 한달 뒤에 계약끝나면 주신다구요. 급하신것 같아 해드렸습니다. 한달 뒤 돌아온 돈은 200만원입니다. 계약금은 덜 받으셨다고하시고 그 다음주에 받으면 다시 주기로 하셨습니다. 그 다음주에 연락이 와서는 1500만원이 필요한데 저희한테 계속 돈을 빌려달라하기가 뭐하시다며 대출받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근데 은행권 대출이 여의치 않아 캐피탈에서 받으시는데 보증인이 필요하시다고 저한테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남편은 올해 진급도 있고해서 혹시 사금융 보증이 진급에 문제되면 안되지 않느냐고 하시며 저보고 서달라고 하셔서 제가 그건 안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대신 어머님사업장이 있으니 정부에서 지원하는 햇살론이 보증 없이 이자도 싸게 나왔으니 그것으로 받으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알겠다고 하신뒤 그럼 지금 당장 필요하니 1500만원 빌려달라 하셨습니다. 대출이 한달 걸린다구요. 마침 제가 그동안 직장생활하며 모은돈이 1500만원이 있어 어머님께는 대출받았다고 말씀드리고 빌려드렸습니다..
한달 뒤 여쭤보니 다른 사업장 좋은곳이 나와 그곳으로 사업장을 옮기고 다시 대출을 받는다며 조금 기다려달라고 하셨습니다. 개업은 지금 준비하고 계시구요.
그러는 사이에 또 120만원 급하다 하셔서 해드렸습니다. 일주일만 쓰고 주신다구요.
일주일뒤 주시기로 하신 날짜에 연락이 와서 마침 그돈으로 남편 휴면보험을 살려야겠기에 그것으로 살려달라고 하였습니다.
그저께 연락이와서 보험살리기로 한돈을 급하게 써버려서 그런데 그 보험은 인감을 줄테니 제돈으로 일단 살리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결혼 1년 8개월만에 시어머니께 2천여만원 빌려드렸습니다.
저희는 지금 제 학자금대출상환으로 월 80만원씩 빚갚고 있구요. 휴직하면서 월급도 반토막되어습니다. 유급휴직이지만 이것저것 공제하고 한달에 40만원 들어오더군요
물론 지금 생활이 쪼들리진 않습니다. 근데 자꾸 모아둔 돈을 까먹고 있습니다.
남편에게 어머님께 돈 언제쯤 주실거냐고 제가 물어보겠다하니 기분 나빠합니다. 우리가 지금 그 돈이 급한것도 아닌데 왜 재촉하냐구요.
근데 저는 솔직히 이해가 안됩니다.엄연히 빌린돈인데 걍 아들 돈이라고 생각하시는것 같고 돌려주시겠다고 약속한 날짜에 제대로 한번도 들어온 적 없구요. 또 급하면 저희한테 부탁하시는데 습관될까봐 솔직히 싫습니다.
남편은 결혼전에 얼마나 부모님과 금전관계가 돈독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저희부모님께 부모자식간에도 돈관계는 철저하게 해야한다고 교육받고 자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 상황이 이해가 안되서 싫고 대출은 언제쯤되서 받을수 있는건지 날짜라도 묻고 싶은데 남편은 이런제가 돈에 욕심 많아 그런다고 하네요.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려했는데 어쩔수 없이 감정이 일부 포함된듯 합니다.
너무 답답하여 여쭤봅니다.
저는 어머님께 돈 언제 주실지 여쭤보면 진짜 못된며느리 되는 걸까요? 일단 저희한테 급한돈은 아니어도 학자금 대출 상환하면 가계살림이 좀 나아질것 같은데 말씀드려도 되지 않나요? 남편과 시어머니 둘다 이해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