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음식사진 찍는거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no.482014.05.30
조회244,544

안녕하세요.

서울사는 30대 직장녀 입니다.

바로 본론들어갈께요.

 

함께 일하는 직원중에 블로그 활동에 심취한 여직원이 있습니다.

여행, 일상, 맛집 이런 주제들인거 같고요..

그런데 문제는 이직원과 함께 식당, 카페, 술집 어디를가도 음식이 나오면

바로 사진을 찍는다는 것입니다.

처음엔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행동이 거듭될수록 짜증이 살살 나네요.

 

점심에 고픈배를 움켜쥐고 식당을 가면 더욱 배가 고프지않습니까?

음식이 나옵니다.(같이먹는 음식경우입니다.) 그럼 숟가락을 당장 들고 먹어야하는데

놔~ 사진을 찍고 있네요. 그리고 철판볶음밥은 왜 찍는건지...

 

한번은 직원 여럿이 회식을 하는 자리였어요. 괜찮은 식당에 음식을 여러개 시켰습니다.

차례로 나왔구요. 음식이 나올때마다 마다 마다 사진을 찍어댑니다.

어디를 같이 가다가도 사진을 찍을 곳이 있으면(개인기준으로)  가던길을 멈추고 찍어댑니다.

처음엔 잠깐 찍는거 아무생각 없었는데요, 매번 이러니 이제는 그런 행동에 지치네요.

 

오늘도 점심시간에 식당에서 사진을 찍더라구요. 그래서 물었죠.

만약에 소개팅자리에서 음식이 나왔는데 지금처럼 사진을 찍겠냐고요. 그러니까 찍겠다고 합니다.

자기가 블로그를 한다는것도 알리고...

저는 초면에 너무 매너없는 행동같고요,

또한 개인 블로그 활동을 위해 여럿이함께하는 자리에서 매번 그런다는것은

짜증유발자가 되는 것이지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요즘 이런분들 많으신건 알겠는데요,

이런 경험 없으신가요??

 

댓글 261

오래 전

Best난 맨날 배고파서 음식 나오자마자 먼저 코박고 퍼먹다가 아... 사진.. 이러고 찍다보면 결국 남는 사진은 돼지가 휩쓸고간 폭풍의 흔적뿐.. 내 지인이 저런다면 사진찍을 겨를도 없이 먼저 먹어주겠음

kororevo오래 전

Best내 친구년 중에도 커피숍 밥집 가리지 않고 쳐 만나서 쳐먹고 사진찍는게 다임.. 오랜만에 만나서 얘기좀 할라치면 음식나오고 30분뒤에나 가능함.. 커피숍가서도 커피 한잔 찍는데 오지기 심혈을 기울여 찍더라는.. 진짜 밥맛임 ------------------------------------------------------------------------- 친구깐다고 인성 문제 들먹거리는데 지들은 평생 살아가면서 친구 한번 안까본 아주 깨끗한 영혼마냥 덤비네요 ㅋㅋㅋ 대댓글 읽어가면서 반박글 남기기 전에 뭐라고 썼는지 이해나 해가면서 좀 남기시지 내가 비싼 밥값에 커피값까지 내가면서 만났는데 고맙다 잘먹었다 인사한마디 안 하고 주구장창 쳐 앉아서 음식만 나오면 요리조리 자리바꿔가며 사진찍고 수정하고 자빠졌고 온갖데에 올려놓고 자랑질에 만나는 내내 앉아서 핸드폰만 쳐다보는 인간한테 이 정도 뒷담화는 양호하다고 보는데? 그리고 본문글에 맞춰 쓴 글인데 자꾸 친구년이라했다고, 친구를 욕했다고 들먹거리고 지적질 하는 사람들 여기 본문글의 요지 좀 알고 글 남기지. 하나가 물고 늘어지면 개떼같이 달려들어 너도나도 응겨붙어 어쨌거나 물어뜯어 볼려고 덤비는 그 심보...으... 안 겪어보니 다들 성인군자인척 코스프레 하고 난리지

오래 전

Best매번까진 아니더라도 맛있는 음식이나 데코가 이쁜 음식은 나도 무조건 찍는데...다행히 내 주위는 불평불만은 아무도 없네요.... 뭐 음식 나오고 일이분은 내줄수도 있는거 아닌가란 생각을 조심스레....해봅니다...

ㅋㅋ오래 전

추·반다른관점으로 보자면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블로그 정보검색을 통해서 괜찮은 맛집을 알아보곤 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정보가 부족한 우리들에겐 고마운 사람들이죠. 물론 그 적정선이라는 게 있어야하겠지만 음식먹기전 1-2분은 괜찮지않나 생각합니다..

으으오래 전

한국사람들 참 이상해. 니사진 찍냐? 남이사 밥을찍던 코를파던 왜 그걸 못마땅해하고 지랄염병인거지

25오래 전

데이트하는데도 맨날그러면 좀 싫을것같은데.. 회사회식에서 그런거면 좀...;; 나중에 상견례가서도 비싼데니까 사진찍을기세ㅠ

오래 전

난 블로그 같은거 안하지만 음식사진 같은거 많이 찍는편임. 그렇다고 심혈을 기울여 찍는거 아니고 진짜 이삼초? 누구를 보여주려는건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중에 보면 내가 어디를 가서 누구랑먹었었지 괜찮았었지하고 나름 추억이 됨. 사진이 있으면 기억도 더 오래남는거 같음.

ㅇㅇ오래 전

배고파서 먹으려는데 막 가만히있으라하고 못먹게하면 진심짜증남

R오래 전

난 워낙 친구들이뭐하겠다고 하면 응 그래 하고 마는 엄청 프리한 개인주의 성격인데. 그래서 친구가 사진찍어도 별 생각안하는 편이고 근대 가끔 어떤날은 정말 배고픈대 사진들고 막 찍고있으면 짜증날때도 있음. 또 금방 아무렇지 않아지지만.;; 무튼,,사진자체가 짜증난다기보다. 배고픈대 냄새에 더 배고파져서 빨리먹고싶은데 먹질못하니까 약간 예민해지는걸수도있다고 생각함.

29ㅁㅇ1오래 전

생각나면 찍고 먹다 생각나면 먹다 찍고 다먹고 생각나면 안찍는뎈ㅋㅋㅋ 블로거가 직업이신분이시네;

오래 전

입에 처 넣기바쁜데 효과주고 사진까지 찍는사람들 보면 그냥 아 조카 여유로운 새끼들이구나 이런생각만 들지 그닥 불만은 없음

ㅡㅡ오래 전

난 울남편이 그러는데 뭐하는짓인가 싶음 저런사진찍어대는것도 정신학적으로 뭔가 있을거 같은데 sns중독처럼 ..주위그런사람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도 이해안가는건 여전함

오래 전

친구가 블로거라 음식 나올때마다 사진 찍는데, 걔는 항상 양해를 구하기 때문에 사진 찍는다고 하면 오히려 우리가 더 도와줌 "아 배고파죽겠는데 대단한 블로거 납셨쎄여???????" 하면서 젓가락샷 잘나오도록 음식 집어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양해를 구한것도 아닌데 갑자기 모든 사람을 기다리게 하는 사람이라면 셔터누르기전에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버리고싶음

핫핫오래 전

전 음식사진을 찍진 않지만 같이 먹는 지인이 찍겠다고 하면 흔쾌히 기다려줘요 더군다나 블로그한다 그럼 이해 못해줄게 뭐있나요 암튼.. 난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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