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에 톡을 쓴 것 같은데... 네 모르시겠죠 제 글은 댓글 9개를 남겨두고 처참히 묻혔죠 그래도 괜찮아요 톡 쓰고 나니까 속이 조금 시원해지더라구요 우히히히히히히 그래서 오늘도 6월 연휴를 맞이하기 전, 가벼운 마음을 가지기 위해 입 좀 털려고 해요 1. 실장님아 종이 좀 던지지마라...마세요 아니... 이놈의 실장은 왜 서류를 줄 때마다 팍팍 던질까요? 아무리 우리가 자기 부하직원이라도 서류를 줄 때 곱게 안주고 썽나는 것처럼 홱 던져버릴까요? 얼굴에다가 서류더미를 부어버리고 싶다구요!!! 나도!!!!!!! 2. 이름 좀 불러다오 "어 저 와봐라" "어.. 이거 봤는데 견적이 잘못 나왔다" 자기가 견적이라고 말하면.. 아 내가 견적을 실장님한테 결재받았지 하고 바로 달려가야해요 못들은척하면 끝까지 자기 할 말 다해요 우리는 그저 자기가 하는 말에 주의집중해야함 내가 견적냈으니까 견적 낸 사람인 나를 찾는구나 하고.. 그저 그렇게 생각해야함 그 실장님에게 주어따위 없어요. 개나줘버려임 바로 동사부터 시작하기. 3. 쇼핑몰 품절 사건 아이고 또 왔어요 왔어 고놈의 쇼핑몰 사건!! 쇼핑몰에서 자기가 주문한 물건이 품절이 됐나봐요 이미 결재한 후인데.. 쇼핑몰측에서 연락이 왔나봐요 쇼핑몰: “고객님 죄송합니다. 품절됐습니다. 다른 상품으로 교환해드릴까요? 환불처리 해드릴까요?” 실장님: “아니 이제 와서 품절이라니.. 왜 그런 비.보를 이제야 말해줍니까?” 쇼핑몰: “죄송합니다. 돈은 환불해드리겠습니다.” 실장님: “슬퍼서 일이 안됩니다.” 쇼핑몰: “정말 죄송합니다. 어쩌구저쩌구” 실장님: “지금와서 안된다니.. 그러면 그거 만들어 줄 수 있어요? 아가씨가 만들어주세요!” 쇼핑몰: (당황한듯) 실장님: “암튼 알겠어요. 아가씨가 못만들어주잖아요. 끊어요.” 아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어서 그런 비보를 이제야 말해준다니요? 콜센터 직원에게 만들어 달라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웃기면서도 어이없었음 4. 문자메세지 사건 저희 직원들이 일을 하다보면 문자메세지를 보낼 일이 있어서 어떤 한 사이트에 정액으로 끊어놓고 문자메세지를 써요 그런데!!!! 우리가 공용으로 쓰는 그 문자메세지함에 자기 개인문자들이 뙇!!! 하고 있는거예요 우리가 썼으면 아마 난리에 난리를 쳤을꺼예요 "너거가 아직 사회생활을 모르네.. " "집안교육을 제대로 못받았네" 하며.... 암튼 우리는 어짜피 개인적으로 쓸 일도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은데.. 쓴 문자메세지 보고 경 to the 악 ‘아빠가 모바일상품권 천원짜리 보냈는데 잘 받았니? 필요없으면 언니 주고’ 뭐 이런 내용으로 자녀한테 보낸 것도 있고 그런데 거기에 천원짜리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하나 보내주면서 생색냈을 생각하면.. 어휴 커피 타오고 물 갖다주라는 심부름 100번은 시켰을듯 5. 대기업 처벌규정이? 뭐라고라? 이것도 문자메세지 사건에서 비롯된거예요 대기업측에서 물품을 샀는데 자기에게만 항상 물품이 이상하게 갔는지 금새 또 고장이 났나봐요! ‘물건 팔아 책임 안지는 회사 처벌 규정 알아볼껍니다. 왜 대기업 대기업 하겠습니까? 대기업이 이런것도 해결못하고 부품도 착불로 보내라고...“ 뭐 이런식으로 보냈더라구요 처벌규정하는데 진짜 콜센터 직원이 얼마나 무서웠겠어요? 게다가 문자메세지를 보냈다는건 핸드폰이나 070인터넷전화로 보낸건데 암튼 그런 전화번호 어떻게든 알아볼 시간에 처리해달라는 일 좀 빨리 해줬으면 좋겠어요 이런거 쓸꺼면 최소한 직원들이 못보게 바로 바로 지웠으면 좋겠어요 6. 그_남자의_생김새 이쯤 되니 얼굴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쇼핑중독이니 옷도 잘 입을 것 같고... 얼굴도 준수할 것 같죠? 아니아니예요~ 얼굴은 비슷한 사진을 찾을 수 없으니 비유만 할께요 얼굴은 우락부락 진짜 무섭게 생김 “실장님” 부르면 볼살이 부ㄹㄹ르르르 예~~ 얼굴은 그렇다칩시다!!ㅋㅋㅋㅋㅋㅋㅋㅋ 옷에 있어 자신의 패션철학은 철저해요 옷은 바뀌지도 않아요 검정 양복바지에 모시셔츠 그_남자의_빠숑.jpg 사진 제공해주신 ‘인터파X 쇼핑’에 감사합니다 불펌 죄송요~~ 암튼 저런 옷을 입고다니는데 안에 나시 입고 입는데 진짜 진짜 징그러움 야해요 야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더럽게 야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직원들끼리는 ‘더러운 시스루룩’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했던 말 또하고 2편 저희 회사가 감사 비슷한 뭐 그런걸 받았어요 그거 받는데.... 한달을 들들 볶였는대요 자리 배열, 간식 내용, 서류 제목 등등 한 직원한테 한글파일로 작성하여 도형으로 그림까지 그리라고 시켜서는 워드로 만들어서 직원들한테 보내주더라구요 (진짜 힘빼는 작업임. 절대 중요한거 아님.서류 안의 내용따위는 아웃 오브 안중이고!!!!) 그리고 또 한번의 마무리작업 그걸로 끝인줄 알았죠 네... 정말 그랬죠 일주일동안 같은 내용과 같은 단어의 반복으로... ‘철저히 준비하여, 차질없도록, 이상없이’ 등등의 말투로 저희한테 메시지를 5번은 보낸 것 같아요 제발.. 본인만!! 잘 하면 아무 문제가 없어요~ 다행히 저희는 저희의 자력으로 감사는 엄청 잘 끝났어요!^^ 이상 마칠께요~ 오늘은 불금이니까요~~~!!!! 모두들 불금되세요^^^^^ 재미없어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꾸벅꾸벅~~ 굽신굽신~~~ 번외. 슬리퍼 끌기로 소심한 복수 클리어!! 요즘은 더워서 신고 있던 신발을 벗고 슬리퍼를 신고다녀요 근데 일부러. 완전 일부러 실장님 옆에 갈 때는 엄청 시끄럽세 ‘딸따르르따르으으으ㄹ딸’ 슬리퍼를 끌어요 정신사납게 하려구요 그런데 오늘 딱 뭐라고 하더라구요 “슬리퍼 좀 안끌고 다니면 안되나?” “네~~ 안끌고 다니도록 노력할께요” 진짜 나름의 소심한 복수 클리어!... ㅋㅋㅋㅋㅋㅋ 정신사납게한게 통했어!!! 아싸!! 518
(발암전이완료) 오늘도 실장님덕에 발암물질은 쌓여만가네
한달 전에 톡을 쓴 것 같은데...
네 모르시겠죠
제 글은 댓글 9개를 남겨두고 처참히 묻혔죠
그래도 괜찮아요
톡 쓰고 나니까 속이 조금 시원해지더라구요
우히히히히히히
그래서 오늘도 6월 연휴를 맞이하기 전, 가벼운 마음을 가지기 위해 입 좀 털려고 해요
1. 실장님아 종이 좀 던지지마라...마세요
아니... 이놈의 실장은 왜 서류를 줄 때마다 팍팍 던질까요?
아무리 우리가 자기 부하직원이라도 서류를 줄 때
곱게 안주고
썽나는 것처럼 홱 던져버릴까요?
얼굴에다가 서류더미를 부어버리고 싶다구요!!! 나도!!!!!!!
2. 이름 좀 불러다오
"어 저 와봐라"
"어.. 이거 봤는데 견적이 잘못 나왔다"
자기가 견적이라고 말하면..
아 내가 견적을 실장님한테 결재받았지 하고 바로 달려가야해요
못들은척하면 끝까지 자기 할 말 다해요
우리는 그저 자기가 하는 말에 주의집중해야함
내가 견적냈으니까 견적 낸 사람인 나를 찾는구나 하고.. 그저 그렇게 생각해야함
그 실장님에게 주어따위 없어요.
개나줘버려임
바로 동사부터 시작하기.
3. 쇼핑몰 품절 사건
아이고 또 왔어요 왔어
고놈의 쇼핑몰 사건!!
쇼핑몰에서 자기가 주문한 물건이 품절이 됐나봐요
이미 결재한 후인데.. 쇼핑몰측에서 연락이 왔나봐요
쇼핑몰: “고객님 죄송합니다. 품절됐습니다. 다른 상품으로 교환해드릴까요? 환불처리 해드릴까요?”
실장님: “아니 이제 와서 품절이라니.. 왜 그런 비.보를
이제야 말해줍니까?”
쇼핑몰: “죄송합니다. 돈은 환불해드리겠습니다.”
실장님: “슬퍼서 일이 안됩니다.”
쇼핑몰: “정말 죄송합니다. 어쩌구저쩌구”
실장님: “지금와서 안된다니.. 그러면 그거 만들어 줄 수 있어요? 아가씨가 만들어주세요!”
쇼핑몰: (당황한듯)
실장님: “암튼 알겠어요. 아가씨가 못만들어주잖아요. 끊어요.”
아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어서 그런 비보를 이제야 말해준다니요?
콜센터 직원에게 만들어 달라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웃기면서도 어이없었음
4. 문자메세지 사건
저희 직원들이 일을 하다보면 문자메세지를 보낼 일이 있어서
어떤 한 사이트에 정액으로 끊어놓고 문자메세지를 써요
그런데!!!! 우리가 공용으로 쓰는 그 문자메세지함에 자기 개인문자들이 뙇!!! 하고 있는거예요
우리가 썼으면 아마 난리에 난리를 쳤을꺼예요
"너거가 아직 사회생활을 모르네.. "
"집안교육을 제대로 못받았네"
하며....
암튼 우리는 어짜피 개인적으로 쓸 일도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은데..
쓴 문자메세지 보고 경 to the 악
‘아빠가 모바일상품권 천원짜리 보냈는데 잘 받았니? 필요없으면 언니 주고’
뭐 이런 내용으로 자녀한테 보낸 것도 있고
그런데 거기에 천원짜리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하나 보내주면서 생색냈을 생각하면.. 어휴
커피 타오고 물 갖다주라는 심부름 100번은 시켰을듯
5. 대기업 처벌규정이? 뭐라고라?
이것도 문자메세지 사건에서 비롯된거예요
대기업측에서 물품을 샀는데
자기에게만 항상 물품이 이상하게 갔는지
금새 또 고장이 났나봐요!
‘물건 팔아 책임 안지는 회사 처벌 규정 알아볼껍니다. 왜 대기업 대기업 하겠습니까? 대기업이 이런것도 해결못하고 부품도 착불로 보내라고...“
뭐 이런식으로 보냈더라구요
처벌규정하는데 진짜 콜센터 직원이 얼마나 무서웠겠어요?
게다가 문자메세지를 보냈다는건 핸드폰이나 070인터넷전화로 보낸건데
암튼 그런 전화번호 어떻게든 알아볼 시간에 처리해달라는 일 좀 빨리 해줬으면 좋겠어요
이런거 쓸꺼면 최소한 직원들이 못보게 바로 바로 지웠으면 좋겠어요
6. 그_남자의_생김새
이쯤 되니 얼굴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쇼핑중독이니 옷도 잘 입을 것 같고...
얼굴도 준수할 것 같죠?
아니아니예요~
얼굴은 비슷한 사진을 찾을 수 없으니 비유만 할께요
얼굴은 우락부락 진짜 무섭게 생김
“실장님” 부르면 볼살이 부ㄹㄹ르르르
예~~ 얼굴은 그렇다칩시다!!ㅋㅋㅋㅋㅋㅋㅋㅋ
옷에 있어 자신의 패션철학은 철저해요
옷은 바뀌지도 않아요
검정 양복바지에 모시셔츠
그_남자의_빠숑.jpg
사진 제공해주신 ‘인터파X 쇼핑’에 감사합니다
불펌 죄송요~~
암튼 저런 옷을 입고다니는데
안에 나시 입고 입는데 진짜 진짜 징그러움
야해요 야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더럽게 야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직원들끼리는 ‘더러운 시스루룩’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했던 말 또하고 2편
저희 회사가 감사 비슷한 뭐 그런걸 받았어요
그거 받는데....
한달을 들들 볶였는대요
자리 배열, 간식 내용, 서류 제목 등등
한 직원한테 한글파일로 작성하여 도형으로 그림까지 그리라고 시켜서는
워드로 만들어서 직원들한테 보내주더라구요
(진짜 힘빼는 작업임. 절대 중요한거 아님.서류 안의 내용따위는 아웃 오브 안중이고!!!!)
그리고 또 한번의 마무리작업
그걸로 끝인줄 알았죠
네... 정말 그랬죠
일주일동안 같은 내용과 같은 단어의 반복으로...
‘철저히 준비하여, 차질없도록, 이상없이’ 등등의 말투로
저희한테 메시지를 5번은 보낸 것 같아요
제발.. 본인만!! 잘 하면 아무 문제가 없어요~
다행히 저희는 저희의 자력으로 감사는 엄청 잘 끝났어요!^^
이상 마칠께요~
오늘은 불금이니까요~~~!!!!
모두들 불금되세요^^^^^


재미없어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꾸벅꾸벅~~ 굽신굽신~~~
번외. 슬리퍼 끌기로 소심한 복수 클리어!!
요즘은 더워서 신고 있던 신발을 벗고 슬리퍼를 신고다녀요
근데 일부러. 완전 일부러 실장님 옆에 갈 때는
엄청 시끄럽세 ‘딸따르르따르으으으ㄹ딸’ 슬리퍼를 끌어요
정신사납게 하려구요
그런데 오늘 딱 뭐라고 하더라구요
“슬리퍼 좀 안끌고 다니면 안되나?”
“네~~ 안끌고 다니도록 노력할께요”
진짜 나름의 소심한 복수 클리어!... ㅋㅋㅋㅋㅋㅋ 정신사납게한게 통했어!!! 아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