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혀로 받아먹는 식습관... 정떨어져요

에휴2014.05.30
조회336,595

음식 먹을때 혀로 받쳐먹는 사람들 있잖아요..

제 남자친구도 그런 사람들 중에 하나입니다

다른건 그냥저냥 다 괜찮은데 그런 식습관에선 정말 정 떨어져요

 

같이 밥먹기 싫어서

아예 밥먹고 어중간한 시간에 약속잡아서 만났더니

남친이 제가 자길 안좋아하는거 같다고 오해를 하길래

결혼도 생각할 사람이라 솔직하게 말했어요

밥먹을때 혀보이는거 싫다구요..

조심한다고 말은 하는데 밥먹으면서 의식 못하나봐요

 

밥먹을때 뿐만이 아니라 떠먹는 아이스크림 먹을때도 혀가 먼저나와서

숟가락을 혀에 가져다대고 혀에 아이스크림을 올려두는걸 다 보여줘요

 

그래서 웬만하면 남친하고 밥먹을 때 마주보고 안먹으려고 해요..

옆에서 먹는게 좋다고 거짓말하고 바처럼 생긴 테이블에서 같이 식사하거나

마주보게 됐다면 고개박고 먹습니다 ㅠㅠ

 

앞접시 사용하면 되지 왜 혀로 받아먹는지..

보기도 안좋고

거기다 다시 혀내밀때 혀에 음식 찌꺼기가 남아있어서 진심 밥맛 떨어져요

 

권태기는 아닌데 남친 만나기가 싫어지고

데이트 미루고 싶고 데이트하더라도 영화만 보고 헤어지게되고

이렇게 먹는습관 고칠수 있나요? 혹시 고쳐보신분 있으시면 조언부탁드릴게요

댓글 131

ㅋㅋ오래 전

Best설리가 해도 깨는데...

ㅍㅎㅎ오래 전

Best이 방법 써 보라고 하세요. 밥 되게 맛없게 먹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서 식탁 맞은 거울을 세워두고 밥 먹어 봤어요. 정말 맛없게 먹더 라고요. 그날부타 거울을 앞에 서 밥 먹는 연습 했어요. 겁나 빨리 먹는 부작용이 생겼지만 이젠 누가 봐도 맛갈나게 먹어요

22오래 전

Best아...이건식탐보다도 개인적으로더밥맛떨어진다...이빠진할아버지도아니고왜...으 .....

매생이굴죽오래 전

모르는척하고 이 글 보여줘봐요 저 남친한테 방금 이 글 읽어보라고 진짜웃긴글이라고 하면서 보여줬어요. 보여주면서 오빠도 혀 좀 내밀던데? 그랬더니 자긴 엄청쪼끔 내민대서 설리만큼내민다며 사진찍어보여줬어요 ㅋㅋㅋ 남친 지금 정신번뜩차리고 혀 마중안나오는 연습하고있네요 ㅋㅋㅋㅋ 아이좋아라

공감오래 전

로그인했다... 진심 밥먹을때 혀로받아먹는거 ... 진짜싫음 ㅠㅠㅠㅠ 쩝쩝거리는것도 싫은데... ㅠ하..

오래 전

나 중학생때 밥먹을때 혀가 나온다고 아빠가 엄청 뭐라하셔서 고쳐졌는데 아빠께 감사드려야겠다.

오래 전

음식먹을때도 그렇지만 셀카찍을때 혀 내미는거.. 이해안돼 드러워 그게 예쁘다고 생각하나??

오래 전

그 심정 이해감 친구 하나가 그렇게 먹는데 진심 밥맛 떨어짐.. 저두 그 친구랑 밥먹을땐 고개박고 먹는데 자꾸 말시켜서 쳐다보게 되면 또 혀로ㅡㅡ진짜 왜 그렇게 먹는지 모르겠음 밥맛 떨어지게

오래 전

우리 엄마 아빠 식사하실 때면 방으로 대피하는데도 쩝쩝 소리가 들림.. 자다가 쩝쩝 소리에 눈 뜰 정도.. 어쩌다 껌이라도 씹으시면 내 속이 썩는 느낌..

오래 전

혀마중ㅜㅜ처음엔 괜찮아도 음식을 점점 먹다보면 나중에는 혀내밀때 앞에 씹다가 안넘어간..뭉개진 밥알이나 반찬이 간혹 보이기도 함.ㅜㅜ절대 혀만 마중나오는게 아님. 음식물까지 같이 마중 나옴. 밥알╋시금치 뭉개진것이 혀랑 같이 마중나오는거 본적있음. 사람에 따라 그냥 참고 넘어갈수는 있겠지만..혀마중 절대 귀여운 버릇이 아님.

ㅎㅎ오래 전

제 남친도 그랬는데 얘기해서 고쳤어요~ 동영상도 찍어주고~ 따라도 해주고~ 장난식으로도 말해보고 해도 안고치더니 진지하게 보기 안좋고 나뿐만 아니라 다른사람들도 싫어할까봐 걱정이다 말했더니 고쳤음 너무 좋아용ㅎㅡㅎ 아직 입다물고 씹는걸 못해서그렇지...좋음...하하

00오래 전

남자친구가 그래요...잘안보려고 하는데 어쩌다 얘기하다 쳐다봄 혓바닥이 진짜 쑤~~~욱 나와있는데....보기싫고 또 다른데가서 욕듣을텐데 그것도 싫고...왜자긴 밥먹을때 혀가 먼저나와??하고 물어봤더니 안흘리려고 그런다네요....그뒤론 얘기를 못했는데....기분안상하게 어떻게 얘기해요????갈쳐 주세요~~~~~~

쿙이오래 전

식습관은 진짜 세살버릇 여든까지 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대게 어릴때 바로 잡아줘야하는데 그게 안되면 커서는 잘 못고쳐요. 남친이 기분나쁠수도 있겠지만 밖에 나가서 딴데서도 그럴까봐 걱정된다고 같이 고쳐나가자고 말해보세요 ㅋㅋ그보통 알았다고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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