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을 했는데 반응도 시원치 않고 대답도 없습니다. 단짝인데 그냥 그때 동안 어떻게 살았냐, 던가. 불쌍하다, 던가. 진지하게 받아주질 않았습니다. 그 친구는 제가 동성애자인 것을 알았습니다. 제 동성애로 고민도 들어주고 했습니다. 제가 그 친구를 좋아한다는 것은 말할 수 없었습니다. 어느 날에 그 친구와 말싸움을 벌이다가 제가 얼떨결에 고백을 했습니다. 결과는 대답도 주지 않았고 그리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솔직히 그 친구의 마음을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너를 좋아한다고 티를 내봐도 알아주질 않습니다. 곰인지 그런 곳에선 느슨한 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그 친구를 보는게 좋고 행동도 표정도 다 좋습니다. 제 마음을 알아줬으면 하는데 대답도 없고 그렇다고 대답을 달라고 할 수도 없어서 불안합니다. 일부러 그러는 건지 정말로 모르는 건지 궁금합니다. 그 친구는 최근에 많이 변했습니다. 몇 년전에만 해도 소심했던 친구가 저를 만나고서부터 많이 활동적이고 외향적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내성적일 때 저만 봐줬던 친구가 이제는 다른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더군요. 외향적이게 바뀌어 친구와 사교를 잘하니 전 기뻤습니다. 하지만 봐주었던 친구가 멀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것 때문에 대답을 물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시간을 내서 만나자고 해도 친구는 알았다고 하지만 연락을 보내도 답장이 오질 않았습니다.원래 좀 그런 녀석이라 그럴지 몰라도 연락은 줬던 친구였습니다. 날 잡고 말해봐야겠습니다. 고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요. 동성애이기 때문에 고백이 어렵고 슬픕니다. 하지만 힘을 내시고 용기를 가지시고 시원하게 고백 하시길 바랍니다. 거절 당해도 강한 마음을 가지세요. 힘내세요.
하소연 합니다.
동성애이기 때문에 고백이 어렵고 슬픕니다. 하지만 힘을 내시고 용기를 가지시고 시원하게 고백 하시길 바랍니다. 거절 당해도 강한 마음을 가지세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