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10개월째....좋은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H2014.06.01
조회485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 취업준비생입니다.
헤어진지 10개월 이나 되어가는데 아직도 전 남자친구 생각에 힘들고
가끔은 무너지기도 해서 지옥같은 하루를 살아가고 있어요
부디 좋은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한번 써봐요....

 

전 남자친구는 제가 태어나서 처음 연애 했던 남자입니다
처음으로 사랑받는 기분이였고 사랑이 뭔지도 몰랐던 제게 많은걸
가르쳐준 사람이였지요

 

저희는 처음 해외에서 만났고 남자친구는 지금도 해외에 있어요

서로의 상황 때문에 짧은 만남으로 장거리 연애를 하자마자 헤어졌네요
150일정도 알콩달콩 사랑도하고 많이싸우기도 했지만 서로에게 진심이였어요

장거리연애하기 시작하고 한달정도 되어서 헤어졌어요

 

제가 한국들어오고나서 적응을 잘 못해서 많이 의지하고 힘들게했어요
저 뿐만 아니라 전 남자친구도 많이 힘들어했었는데..

저의 이기적인 행동에 자주싸우다가 전 남차친구가 그럼 그만하자고 했죠
제가 서툴었거든요 남자친구를 지치게 만들었고 언제나 이기적인 생각에...
서로 힘든상황에서 배려해주고 존중해주지도 못하고...

 

전 바보같이 이별도 처음이라 진짜 이별인지도 모르고 헤어지고도 제 잘못보단
오빠잘못만 커보여서 계속 미워했었어요
 
전 남자친구는 헤어질 당시 싸우는것도 지쳤지만 자기자신도 사랑받고 싶어했어요
제가 표현하는 방식이 너무 서툴었던거죠
사랑한다고 말하는것 이외에도 사랑받는 느낌이 들도록 노력했어야했는데
괜히 모태쏠로가 아니였나 봅니다...
나쁜 여자였던것 같네요 그사람에게는...

 

헤어지고 나서도 저희는 몇달동안 연락을 했답니다.
서로 사랑하는것도 알고있고 좋아한다 사랑한다고 표현하며 연인처럼
카톡했지요.. 그러다 제가 도대체 무슨사이냐고 닦달했네요 노력도
하지도 않고 전 남자친구가 더 지쳤을것 같네요

 

어느날 남자친구는 자신상황이 힘들어서 못만날꺼라 말했고
편하게 연락하는 사이아니면 하지않는게 좋겠다고 점점 멀어지면서 차가워졌어요

 

12월부터 연락이 끊기면서
제 잘못 제가 상대방에게 상처줬던거 못해줬던거 등등 다 저한테
되돌아오면서 엄청 깨달았어요 정말 힘들더라구요 너무 늦게서야
깨달았죠 참.. 전 남자친구가 떠나고서야 전 이별을 인정했고
매달리면 매달릴수록 더 멀어져 지금은 모든게 다차단되있는 상태에요

 

제가 노력할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가 힘들어졌네요 거리상의 문제도 크구요...
그래서 방법이 단 한가지밖에 없어요 마지막까지 할수 있는 노력을 해보고
그래도 아니다 싶으면 보내주고 싶어요 노력도 안하고 보내주기에
계속 미련이 남아서 힘드네요


제 진심을 담은 편지와 추억의 사진 그리고 평소에 보내주고싶었던
물품조금을 보내주고싶은데 이기적인 건가요...?

 

제가 고민되는건

 

1. 사랑받고싶어서 헤어지고 헤어지고나서 변하지않는 저한테 지쳤는데...
편지를 쓰면서 노력한다고 잡아야 할지 아니면 그냥
미안하고 고맙다고만 해야할지...
어떤 형식으로 편지를 써야할지 모르겠어요..

 

2. 택배를 보내는게 맞는건지...이대로 연락을 기다려봐야하는건지

고민이 됩니다.. 더 멀어질까봐 저는 무섭네요


처음 사랑을했고 느끼고 배웠던걸 다른사람이 아닌 꼭 그 사람에게 보답하고싶어요

 

부족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좋은조억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