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여친한테 엄청나게 후회중입니다..

후회중..2014.06.01
조회572

안녕하세요 장거리연애했던 24살 남자입니다.

 

저는 저희지역 유원지로 놀러온 여자친구에게 첫눈에 반해서 번호를 따서 연락을 자주해 저사는곳으로 다시 놀러왔을때 고백을 했는데 생각좀해본다구하더라구요.

 

그래서 뭐가 문제냐고 물어보니 자기는 집착당하는걸 싫어한다고 이렇게 말해서 아 나는 널 집착할일이 없다 난 쿨하다 이런식으로 말을해 사귀게되었습니다.

 

연애초반때는 자주 만나고 자주 놀았습니다. 카톡도 잘하고 하지만 재수생이라 그런지 이제 도서관다녀야한다고 1주에 1번씩 만나기로하고 밤마다 스카이프를 자주자주했어요. 하지만 자기 이야기는 잘 안하길래 이야기 좀 해보라했더니 나는 집 도서관인데 무슨 할말이 있냐고해서 아 알겠다고 이해를 하고 제 이야기만 했습니다. 여기서 조금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저도 일하고있고 여친도 공부하는데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때는 카톡할수있는데 카톡도 먼저 안하더라구요. 여기서부터 집착이 시작된거같습니다. 왜 넌 카톡도 먼저 안보내냐 이러면 알겠다 잘보내겠다 내가 폰확인자주안하는거알잖아 이런식으로 말해서 여기서도 알겠다고하고 이해를 했습니다.

 

일휴무 전에 일끝나고 집가서 준비하고 차타고 바로 여친사는곳으로 차타고 가고있는데 거의 도착하기 30분전에 전화로 이러더라구요 비가 너무 많이와서 아빠가 태러온다고.. 오늘은 못볼꺼같다고 이래서 아..알겠다 그냥 찜질방가서 샤워하고있을테니깐 집도착하면 카톡남겨놔라 이랬는데 샤워하고나서도 카톡이 없길래 뭔가 이상해서 전화를 했는데도 전화를 안받더라구요.

 

여기서 제가 터져버려서 전화계속하고 스카이프걸고 이랬더니 결국 3시간뒤에? 카톡으로 미안해..이러더라구요 그래서 뭐가 미안하냐 이랬더니 부모님이 싸워서 집나왔다고 이러길래 아 내가 거기로 가겠다하고 밤11시정도에 만났습니다. 여기서부터 제 의처증이 도졌나봐요. 너 어디갔다왔는데 옷이 나랑 데이트했을복장이랑 똑같냐? 도서관갔다온거아니냐? 이랬더니 도서관갔다가 오빠만날줄알고 이렇게 입은거라고 이러는데 그 상황에선 아무것도 못믿어서 폰내놓으라고 확인한다했더니 절대 거부를 하는거예요

 

강제로 뺏었는데 폰비번걸려있어서 확인못하고 계속 비번뭐냐 욕하고 엄청나게 뭐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사실대로 말하더군요. 전남친만났다고 만난이유는 확실하게 정리할려고 만났다는데 그 상황에선 그 말도 거짓말같아서 진짜 엄청 뭐라했는데 저도 이건 아니다싶어서 집보내고 카톡으로 상황정리잘하고 잘끝내서 다음날에 아무문제없이 데이트를 잘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이후로 모든일에 의심하고 집착하는게 더 심해져서 여친도 힘들었는지.. 시간을 갖자는군요.. 저도 문제인걸알고 알겠다고 나 정신과상담받아서 멀쩡해지면 그때 다시 만나자고 이랬는데 10일후에 도저히 저랑은 못만나겠다고 하네요.. 제가 엄청나게 잘못한거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엄청보고싶고 다시 만나고싶어요..

 

진짜 후회됩니다.. 다시 만날 가능성은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