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은 스물다섯 저는 스물넷.. 속도위반은 아니고 서로 너무 좋아서 결혼을 일찍 하게되었어요.
아직 결혼식을 한건아니고 상견례까지 마친상황이고.. 남친은 사회생활을 일찍해서 모아둔 돈이 조금있고 저는 전문직이라 그냥 작은 전세에서 시작하기로 하고 진행중이에요. 어차피 지방이라 전세도 저렴하게 구할수있어서.. 저희부모님은 좀더 있다가 가시길 바라시지만 크게 반대는 안하시구요.
본론은 저는 강아지뿐만 아니라 동물을 정말 좋아해요. 학생때부터 유기견 임보해서 좋은 분양처 찾아주고, 그 중 한마리는 정들어서 7년째 키우고있구요. 본가에서 키우는데 제가 학생때 자취를 하면서 믹스견 한마리를 데려왔어요. 주위에서 못키운다고 해서.. 새끼때부터 데려와서 제가 직접 주사 사다가 맞추고, 알바뛰면서 애기 사료도 좋다는것만 먹이고 사람먹는거 절대 안먹이고 간식도 수제간식으로만 먹였어요. 수업들어가면 애기 혼자있을까봐 공강때 일부러 집에 가서 밥먹고 애기 밥챙겨주고 다시 수업가고 정말 애지중지키웠어요.
그렇다고 제가 소위말하는 개빠? 그런건 아니에요. 저도 강아지가 잘못하면 엄하게 혼내고 서열도 확실히 잡으려고 노력했고... 그리고 개고기에도 크게 거부감없어요.
암튼 제가 강아지를 데려온게 작년 봄쯤이였는데 처음 남친한테 데려온다고 말하니까
'아~ 나 그럼 자취방 안갈래'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개를 싫어하는건 아닌데 좀 깔끔한 성격이라 개털, 개냄새 이런걸 싫어해요. 그리고 개한테 필요이상으로 돈쓰는걸 안좋아해요. 간식도 왜 굳이 간식을 먹이냐.. 사료도 싼거있는데 왜 비싼거먹이냐 등등.. 거기다가 어차피 믹스견인데 돈을 왜그렇게 많이 들이냐고..
암튼 그래서 남친오는전날은 일부러 대청소하고 환기시키고 캔들까지 피워두고 그랬어요.
강아지가 좀 지나치게 활발하고 장난이 많은데, 새끼때 한참 이가 간지러워서 남친을 자꾸 무는거에요. 저는 물어도 그냥 콧등때리면서 안돼! 이렇게 하고 마는데 남친은 목덜미를 잡아서 공중에다가 놓고(남친 키가 180이 넘어요) 애가 부들부들 떨때까지 소리지르고.. 애가 무서워서 앞발을 덜덜 떨더라구요.
그리고 장난친다고 물었는데 남친이 물었다고 발로 머리를 내려찍었다 해야되나.. 자기딴에는 살짝 친다고 쳤는데 애기다보니까(1년전) 바닥에 턱을 찍고 깽깽거리고 구석으로 숨고
그 외에도 전선을 물어뜯었다고 혼내는데 애가 나중엔 전선만 보면 꼬리내리고 구석으로 숨을때까지.. 엄청 심하게 혼내요.
그렇다고 싫어하는건 아니고 말잘들을땐 산책도 데려가고 간식주고 훈련도 시키면서 같이 놀아요. 근데 강아지가 잘못만 하면은 꼬투리잡아서 10분넘게 혼내요.. 물론 저도 화도 냈고 강아지 때리면 저도 모르게 남친한테 주먹이 먼저 나가고 그랬는데 그때만 안그러겠다 하지 잘못하면 혼내는건 똑같네요.
남친말로는 개는 개답게 키워야된다면서 침대에도 못올라오게하고 엄하게 키우는거래요.
근데 또 강아지가 남친보면은 좋다고 꼬리살랑살랑 흔들면서 반가워하니까 남친은 거보라고 자기 싫어하는거 아니지 않냐고 하는데..
전 지나치게 심하게 혼내는 남친이 좀 이해가 어려워요ㅠㅠ 저희 어머니도 개를 좋아하는편은 아니지만 잘못해도 저정도로 혼내진 않거든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ㅠㅠ
강아지를 괴롭히는 예랑이.. 어떻게해야할까요??
남친은 스물다섯 저는 스물넷.. 속도위반은 아니고 서로 너무 좋아서 결혼을 일찍 하게되었어요.
아직 결혼식을 한건아니고 상견례까지 마친상황이고.. 남친은 사회생활을 일찍해서 모아둔 돈이 조금있고 저는 전문직이라 그냥 작은 전세에서 시작하기로 하고 진행중이에요. 어차피 지방이라 전세도 저렴하게 구할수있어서.. 저희부모님은 좀더 있다가 가시길 바라시지만 크게 반대는 안하시구요.
본론은 저는 강아지뿐만 아니라 동물을 정말 좋아해요. 학생때부터 유기견 임보해서 좋은 분양처 찾아주고, 그 중 한마리는 정들어서 7년째 키우고있구요. 본가에서 키우는데 제가 학생때 자취를 하면서 믹스견 한마리를 데려왔어요. 주위에서 못키운다고 해서.. 새끼때부터 데려와서 제가 직접 주사 사다가 맞추고, 알바뛰면서 애기 사료도 좋다는것만 먹이고 사람먹는거 절대 안먹이고 간식도 수제간식으로만 먹였어요. 수업들어가면 애기 혼자있을까봐 공강때 일부러 집에 가서 밥먹고 애기 밥챙겨주고 다시 수업가고 정말 애지중지키웠어요.
그렇다고 제가 소위말하는 개빠? 그런건 아니에요. 저도 강아지가 잘못하면 엄하게 혼내고 서열도 확실히 잡으려고 노력했고... 그리고 개고기에도 크게 거부감없어요.
암튼 제가 강아지를 데려온게 작년 봄쯤이였는데 처음 남친한테 데려온다고 말하니까
'아~ 나 그럼 자취방 안갈래'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개를 싫어하는건 아닌데 좀 깔끔한 성격이라 개털, 개냄새 이런걸 싫어해요. 그리고 개한테 필요이상으로 돈쓰는걸 안좋아해요. 간식도 왜 굳이 간식을 먹이냐.. 사료도 싼거있는데 왜 비싼거먹이냐 등등.. 거기다가 어차피 믹스견인데 돈을 왜그렇게 많이 들이냐고..
암튼 그래서 남친오는전날은 일부러 대청소하고 환기시키고 캔들까지 피워두고 그랬어요.
강아지가 좀 지나치게 활발하고 장난이 많은데, 새끼때 한참 이가 간지러워서 남친을 자꾸 무는거에요. 저는 물어도 그냥 콧등때리면서 안돼! 이렇게 하고 마는데 남친은 목덜미를 잡아서 공중에다가 놓고(남친 키가 180이 넘어요) 애가 부들부들 떨때까지 소리지르고.. 애가 무서워서 앞발을 덜덜 떨더라구요.
그리고 장난친다고 물었는데 남친이 물었다고 발로 머리를 내려찍었다 해야되나.. 자기딴에는 살짝 친다고 쳤는데 애기다보니까(1년전) 바닥에 턱을 찍고 깽깽거리고 구석으로 숨고
그 외에도 전선을 물어뜯었다고 혼내는데 애가 나중엔 전선만 보면 꼬리내리고 구석으로 숨을때까지.. 엄청 심하게 혼내요.
그렇다고 싫어하는건 아니고 말잘들을땐 산책도 데려가고 간식주고 훈련도 시키면서 같이 놀아요. 근데 강아지가 잘못만 하면은 꼬투리잡아서 10분넘게 혼내요.. 물론 저도 화도 냈고 강아지 때리면 저도 모르게 남친한테 주먹이 먼저 나가고 그랬는데 그때만 안그러겠다 하지 잘못하면 혼내는건 똑같네요.
남친말로는 개는 개답게 키워야된다면서 침대에도 못올라오게하고 엄하게 키우는거래요.
근데 또 강아지가 남친보면은 좋다고 꼬리살랑살랑 흔들면서 반가워하니까 남친은 거보라고 자기 싫어하는거 아니지 않냐고 하는데..
전 지나치게 심하게 혼내는 남친이 좀 이해가 어려워요ㅠㅠ 저희 어머니도 개를 좋아하는편은 아니지만 잘못해도 저정도로 혼내진 않거든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