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왔어요 하루에 두개라니...ㅋㅋㅋ 근데 한 시라도 빨리 이 긴긴 이야기를 모두 올리고 싶기에 기말 과제하다가 다시 등장!!! 그럼 이어서 이야기하도록 할게요 좀 길어질지도.. 모르지만..ㅎㅎ 그렇게 완전체와 저는 주말마다 보는 사이긴 했지만 따로 연락을 주고 받는 사이는 아니었어요. 사귀고 난 후에 들어보니 다시 제가 주말 알바를 한다며 나타났을 때 잊을만 하니까 나타나서 활보를 하고 다닌다고 생각했대요 저번 글에서도 말했지만 제 얼마 없는 장점 중 하나가 모르는 사람들한테도 돌아다니면서 인사는 참 잘한다는 거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일이 끝난 후 잦은 술자리를 가지며 조금씩 친해졌고 술자리에서 완전체가 취한 모습을 보고 '인간이구나' '웃을 줄 아네' 등등 고독남 쓸쓸남 폐쇄남은 아니구나 느껴갔죠 그리고 그때는 참..ㅋㅋ 하도 잘 챙겨줘서 '올 배려심 쩌네' 라고 생각하며 점점 괜찮은 사람으로 생각하다가 조금씩 아주 미미하게 이성으로도 보이기 시작했어요 (제가 완전체 전에도 많은 풍파를 겪었기에 남자들한테 마음을 확짝 열지 않았답니다 늘 경게....) 그러다가 제가 12월 중순에 주말 알바를 그만 두게 됐어요 제가 2월달에 공연이 있었기 때문에 주말 연습은 꼭 참관을 하기 위해서였죠 근데 하필 그만 두는 마지막 일요일이 제 음력 생일이었어요 음력따위 챙기지는 않지만 우리 엄마는 음력으로 챙겨 주셔서 생일 축하한다는 말과 엄마표 미역국을 넘기며 아 내가 오늘 음력 생일이구나 하고 넘기는 수준 ㅋㅋㅋ 아무튼 그날도 아 내 음력생일 날이구나 하며 일을 마쳤어염 그 날은 제가 그만 두는 날인 동시에 같이 일하던 친한 여동생도 그만 두는 날이었기에 송별회를 가졌어요 (지금 생각하면 진짜 구실 만들어서 술한잔 하기 ㅋㅋㅋㅋ) 그래서 1차는 막걸리에 파전을 먹으러 우르르르 열명정도가 진격했고(물론 완전체도 포함) 저는 그날 우울하기도 하고 (매직데이) 일하는 동안 사람들에게 너무 시달려서 몸도 굉장히 힘들었던 터였기에 빨리 집에 가고 싶은 마음뿐이었죠 그리고 저번에 말했던 그 아주 친한 남자사람친구! 땡칠이라고 할게염 ㅋㅋㅋ 술자리에서도 피곤해서 땡칠이와만 얘기를 주고 받고 술 한잔 하고 있다가 제가 '땡칠아 나 오늘 음력 생일이야 선물 내놔' '뭐래. 음력 뭐임ㅋㅋㅋㅋ' 등의 대화를 했는데 그걸 이 완전체가 듣고 2차에서 일을 꾸몄던 거져 ㅋㅋㅋ 저는 2차에 가서도 제가 그 말을 뱉었다는 것도 잊을 정도로 정말 쉭 하고 지나간 대화였어요 선물내놔 ->싫어->끝 그러다가 2차로 이동을 하는 도중에 저는 이미 일차에서 2차 이동 중에 빠지기로 결정을 내렸기에 사람들 틈에조용히 있다가 땡칠이에게 '땡칠아 난 여기서 집에 갈게. 기분도 별로고 몸도 안좋데이. 붸슉힌에서 아슈쿠림 사가지고 가서 쳐묵쳐묵하다 잘란다.' 하쟈 큰소리로 안된다고 어딜가냐고 붙잡는 눈치없는 땡칠이 나 매직데이라고... 당이 미친듯이 땡긴다고... 눕고 싶다고... 사람들 쳐다보니까 조용히하라고... 근데 정말 그날따라 필사적으로 절 2차에 데려가더군뇨 원래 땡칠이한테는 화 안내는데 그날은 정말 짜증이 솟아 올라서 '아 왜! 쉬고싶다고!!!!' 하며 어필을 했지만 저보다 쎈 땡칠이에게 눌려.... 욕 한바가지 먹고 수긍 그리고 그 완전체!! 그 놈까지 거드는 겁니다 오빠들 밑에서 담배 피고 올라가면 그 때 가라고 잠깐만 앉아 있다가 가라고 여동생 그만 두는 날이니까 좀만 더 같이 있다가 가라고 여동생 낚시에 전 또 맘이 약해져서 결국 2차로 끌려갔어여 ㅠㅠ 저야 주말알바 찌끄레기였지만 그 동생은 오랫동안 일했고 사람들도 많이 와줬기에 그리고 계속 간다 안된다 실랑이 하면 주인공인 그 친구보다 제가 주목될 것 같아 쭈그리가 되어 술집으로 들어갔어요 (그때 집에 갔어야 했다................) 그렇게 억지 미소를 띄우며 힘들게 앉아 있었는데 삼십분 사십분이 지나도 이 오빠들은 들어오질 않는겁니다 담뱃잎을 따러 담배 농장에 가셨는가.... 한참 있다가 드디어!! 입구에 들어서는 완전체와 다른 오빠의 실루엣이 눈에 들어왔고 저는 가방을 메고 앉아있던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일어나서 술집 입구를 향했죠 (룰롱 아슈크림 사서 집가쟝~ ) 근데 이 완전체가 제 팔을 잡고 다시 백 시키는 거임 아오 왜케 집가기 힘들어 슈밤!!!!! 그래서 '아 또 왜여!!!!' 하는데 손에 들린 케익이 눈에 들어왔져 저는 아 동생 위해서 케익 사왔구나 하는데 완전체와 다른 오빠가 진짜 오분만 더 있다가라길래 그래 케익 하는 건 보고 가자 해서 방금 인사를 나눈 무리에 다시 갔져 (민망해뜸) 그러고 케익에 초를 꼽는데 여동생이 'ㅋㅋㅋ언니 위해서 사온 케익이네' 이러는 겁니다 저는 '멍충아 왜 나를 위해 케익을 사와 ㅋㅋㅋ 니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며 헛소리 말라했고 드립친다고 '초는 몇개 꼽아? xx(여동생)이 일한 날만큼 꼽나? 몇뱇개 꼽아야돼 ㅋㅋㅋㅋㅋ'라는 저금 드립치고 있는데 그 완전체가 '24개' 하는 겁니다 그 순간 . . . . 아 슈밤... 내 음력 생일 케익이구나.......... 라는 깨달음이 뒷통수를 후라갈기며 대뇌로 흡수됨 진짜 내꺼였어........... 게다가 내가 베라에서 아슈크림 사가겠다는 말은 언제 들었는지 베라 아슈크림 케익으로다가.... 아무튼 전 그 여동생한테 미안함이 포풍으로 몰아침 내가 주인공인 날도 아니었기에 이 상황이 너무 미안한거져 뭐냐고 xx한테 미안하게 왜 지금 내 생파하냐고ㅠㅠㅠㅠ 징징대는데 촛불을 불라기에 저는 그 여동생에게 같이 불자고 했고 같이 촛불 불고 찜찜한 생일 축하를 받았져..ㅋㅋ 그러더니 그 완전체가 장미꽃 한송이를 주는 겁니다 옆에 있었던 그 오빠는 xx이에게 한송이 뙇 어쨌든 그 순간은 완전체가 매우매우 감동이었죠 진짜 3초 대화듣고 슬쩍 듣고 생일 챙겨주는 배려? 자상함? 아까도 말했듯이 '올 배려심 있네' 라는 생각을 주는 행동을 참 많이 했음 아무튼 집 가는데 그 완전체가 저 택시 잡아준다고 혼자 나왔어요 그래서 전 오빠 고마워요 재밌게 놀아요 하는데 지도 타는거임 읭????????????? 뭐하는 거냐고 물으니 추워서 타고갔다가 너 데려다주고 다시 오겠다며.. 그 순간 뭔가 스멀스멀 조짐이 보였음 설마... 고백하려나........?? 나의 날카로운 촉이 발동 그렇게 집앞에 도착을 했고 역시나 슬슬 분위기를 잡는거임 그래 어디 한번 해봐라 하며 기다렸음 사실 그때까지도 이사람한테 고백받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을 정도로 그렇게 마음이 많이 있진 않았기에 뭐라고 고백하는지 한번 들어보기로 했는데... 나중에도 말하겠지만 이 완전체 역시 완전체의 특징 중 하나인 나중에 짜 맞추면 앞뒤 안 맞지만 현란한 말로 사람 홀리기 기술을 소지하고 있었어요 누구나 괜찮은 사람이네 라고 생각할 정도로 그래서 그 말솜씨에 염병할 '감동'을 받고 오케이 했어요 고백인 즉슨 니가 하는 모든 걸 같이 하고싶다 니가 너무 좋다 등등 아쥬 "드라마"틱한 고백을 ㅋㅋ 여러분 저 드라마라는 단어에 주목해주세요 이 완전체는... 음.... 지가 드라마나 영화의 주인공이라고 망상에 빠진 그런 완전체였어요 사실! "전날"인 토요일에도 일 끝나고 집에 데려다 주면서 고백 비스무리한 요상한 말을 던졌습니다 전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아요 다큐를 보면 봤지 유치해서 드라마는 안보는 여자임둥 그래서 이 색히가 드라마 대사로 고백 비스무리한 말을 했단 걸 아주 뒤늦게 알게됐음 그 고백 비스무리인 즉슨 나 너 좋아하냐 수 ㅣ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나중에 알았어요 상속자들의 김탄인지 연탄이지의 대사였단걸 당연히 처음에 듣고 뭐라고요??? 뭔말이에요 그게 ㅋㅋㅋㅋㅋ 우리나라 문법 맞아요?ㅋㅋㅋㅋㅋ 나 너 좋아하냐고요?ㅋㅋㅋㅋㅋ 그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며 눈치없이 그 완전체를 보냈어요 집에와서 씻으며 생각이 든게 고백이었나???? 근데 그게 뭔말이여 ㅋㅋㅋㅋ 아 몰라 이상해 하고 넘겼거든요 아무튼 전 다음날의 고백을 듣고 진정성이 느껴지기에 오케이 했음 근데 뭐 예스 하고도 막 좋다!! 하는 설레임은 없고 오랜만에 남친이 생겼구나..하는 가벼운 마음이었음 그렇게 1일을 제 생일날 시작하는 아주아주 로맨틱한 상황이 연출되었죠 그놈이 좋아하는 그 노무 "드라마"같은 상황 이게 완전체와 사귀게 된 전개스또리에요 무지 길기만 하고 아직 완전체의 모습이 보이진 않죠? 뭐야... 정상인데? 괜찮네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그래요 저 역시 그랬으니깐뇨 훗 하지만 느느 아닙니다 속지 마세요 이렇게 배려 캡슐인 것 처럼 믿게 해놓고 점점 반전의 모습을 보이게 되니까요 하.... 앞으로 할 얘기가 많네요 제가 이 이야기를 올리는 이유는 여자분들 처음 이미지 보고 혹해서 사귀시면 안돼요 정말 오래오래 지켜보고 얘기도 많이 많이 해서 많은 데이터를 모은 뒤 결정을 내리세요 저처럼 피보지 마시구요...ㅠㅠ 그럼 제가 피본 이야기는 다음 글에 쓰도록 할게요 완전체란 무엇인가 와 함께 그럼 뿅! 1
완전체 전남친 2
다시 왔어요 하루에 두개라니...ㅋㅋㅋ
근데 한 시라도 빨리 이 긴긴 이야기를
모두 올리고 싶기에 기말 과제하다가
다시 등장!!!
그럼 이어서 이야기하도록 할게요
좀 길어질지도.. 모르지만..ㅎㅎ
그렇게 완전체와 저는 주말마다 보는 사이긴 했지만
따로 연락을 주고 받는 사이는 아니었어요.
사귀고 난 후에 들어보니 다시 제가 주말 알바를 한다며
나타났을 때 잊을만 하니까 나타나서
활보를 하고 다닌다고 생각했대요
저번 글에서도 말했지만 제 얼마 없는 장점 중 하나가
모르는 사람들한테도 돌아다니면서
인사는 참 잘한다는 거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일이 끝난 후
잦은 술자리를 가지며 조금씩 친해졌고
술자리에서 완전체가 취한 모습을 보고
'인간이구나' '웃을 줄 아네'
등등 고독남 쓸쓸남 폐쇄남은 아니구나 느껴갔죠
그리고 그때는 참..ㅋㅋ 하도 잘 챙겨줘서 '올 배려심 쩌네'
라고 생각하며 점점 괜찮은 사람으로 생각하다가
조금씩 아주 미미하게 이성으로도 보이기 시작했어요
(제가 완전체 전에도 많은 풍파를 겪었기에
남자들한테 마음을 확짝 열지 않았답니다
늘 경게....)
그러다가 제가 12월 중순에 주말 알바를 그만 두게 됐어요
제가 2월달에 공연이 있었기 때문에 주말 연습은
꼭 참관을 하기 위해서였죠
근데 하필 그만 두는 마지막 일요일이 제 음력 생일이었어요
음력따위 챙기지는 않지만
우리 엄마는 음력으로 챙겨 주셔서
생일 축하한다는 말과 엄마표 미역국을 넘기며
아 내가 오늘 음력 생일이구나 하고 넘기는 수준 ㅋㅋㅋ
아무튼 그날도 아 내 음력생일 날이구나 하며 일을 마쳤어염
그 날은 제가 그만 두는 날인 동시에
같이 일하던 친한 여동생도 그만 두는
날이었기에 송별회를 가졌어요
(지금 생각하면 진짜 구실 만들어서 술한잔 하기 ㅋㅋㅋㅋ)
그래서 1차는 막걸리에 파전을 먹으러 우르르르 열명정도가
진격했고(물론 완전체도 포함)
저는 그날 우울하기도 하고 (매직데이) 일하는 동안
사람들에게 너무 시달려서 몸도 굉장히
힘들었던 터였기에 빨리 집에 가고 싶은 마음뿐이었죠
그리고 저번에 말했던 그 아주 친한 남자사람친구!
땡칠이라고 할게염 ㅋㅋㅋ
술자리에서도 피곤해서 땡칠이와만 얘기를
주고 받고 술 한잔 하고 있다가
제가 '땡칠아 나 오늘 음력 생일이야 선물 내놔'
'뭐래. 음력 뭐임ㅋㅋㅋㅋ' 등의 대화를 했는데 그걸 이 완전체가 듣고
2차에서 일을 꾸몄던 거져 ㅋㅋㅋ
저는 2차에 가서도 제가 그 말을 뱉었다는
것도 잊을 정도로 정말 쉭 하고 지나간 대화였어요
선물내놔 ->싫어->끝
그러다가 2차로 이동을 하는 도중에
저는 이미 일차에서 2차 이동 중에 빠지기로
결정을 내렸기에 사람들 틈에조용히 있다가 땡칠이에게
'땡칠아 난 여기서 집에 갈게. 기분도 별로고 몸도 안좋데이.
붸슉힌에서 아슈쿠림 사가지고 가서 쳐묵쳐묵하다 잘란다.'
하쟈 큰소리로 안된다고 어딜가냐고
붙잡는 눈치없는 땡칠이
나 매직데이라고... 당이 미친듯이 땡긴다고...
눕고 싶다고... 사람들 쳐다보니까 조용히하라고...
근데 정말 그날따라 필사적으로 절 2차에 데려가더군뇨
원래 땡칠이한테는 화 안내는데 그날은 정말 짜증이
솟아 올라서 '아 왜! 쉬고싶다고!!!!' 하며 어필을 했지만
저보다 쎈 땡칠이에게 눌려.... 욕 한바가지 먹고 수긍
그리고 그 완전체!! 그 놈까지 거드는 겁니다
오빠들 밑에서 담배 피고 올라가면 그 때 가라고
잠깐만 앉아 있다가 가라고
여동생 그만 두는 날이니까 좀만 더 같이 있다가 가라고
여동생 낚시에 전 또 맘이 약해져서
결국 2차로 끌려갔어여 ㅠㅠ
저야 주말알바 찌끄레기였지만 그 동생은 오랫동안 일했고
사람들도 많이 와줬기에
그리고 계속 간다 안된다 실랑이 하면
주인공인 그 친구보다 제가 주목될 것 같아
쭈그리가 되어 술집으로 들어갔어요
(그때 집에 갔어야 했다................)
그렇게 억지 미소를 띄우며
힘들게 앉아 있었는데 삼십분 사십분이 지나도
이 오빠들은 들어오질 않는겁니다
담뱃잎을 따러 담배 농장에 가셨는가....
한참 있다가 드디어!! 입구에 들어서는
완전체와 다른 오빠의 실루엣이 눈에 들어왔고
저는 가방을 메고 앉아있던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일어나서 술집 입구를 향했죠
(룰롱 아슈크림 사서 집가쟝~
)
근데 이 완전체가 제 팔을 잡고 다시 백 시키는 거임
아오 왜케 집가기 힘들어 슈밤!!!!!
그래서
'아 또 왜여!!!!' 하는데 손에 들린 케익이 눈에 들어왔져
저는 아 동생 위해서 케익 사왔구나 하는데
완전체와 다른 오빠가 진짜 오분만 더 있다가라길래
그래 케익 하는 건 보고 가자 해서
방금 인사를 나눈 무리에 다시 갔져
(민망해뜸)
그러고 케익에 초를 꼽는데 여동생이
'ㅋㅋㅋ언니 위해서 사온 케익이네'
이러는 겁니다
저는 '멍충아 왜 나를 위해 케익을 사와 ㅋㅋㅋ
니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며 헛소리 말라했고
드립친다고 '초는 몇개 꼽아? xx(여동생)이 일한
날만큼 꼽나? 몇뱇개 꼽아야돼 ㅋㅋㅋㅋㅋ'라는
저금 드립치고 있는데
그 완전체가
'24개' 하는 겁니다
그 순간
.
.
.
.
아 슈밤... 내 음력 생일 케익이구나..........
라는 깨달음이 뒷통수를 후라갈기며 대뇌로 흡수됨
진짜 내꺼였어...........
게다가 내가 베라에서 아슈크림 사가겠다는
말은 언제 들었는지 베라 아슈크림 케익으로다가....
아무튼 전 그 여동생한테 미안함이 포풍으로 몰아침
내가 주인공인 날도 아니었기에 이 상황이 너무 미안한거져
뭐냐고 xx한테 미안하게 왜 지금 내 생파하냐고ㅠㅠㅠㅠ
징징대는데 촛불을 불라기에 저는 그 여동생에게
같이 불자고 했고
같이 촛불 불고 찜찜한 생일 축하를 받았져..ㅋㅋ
그러더니 그 완전체가 장미꽃 한송이를 주는 겁니다
옆에 있었던 그 오빠는 xx이에게 한송이 뙇
어쨌든 그 순간은 완전체가 매우매우 감동이었죠
진짜 3초 대화듣고 슬쩍 듣고 생일 챙겨주는
배려? 자상함?
아까도 말했듯이 '올 배려심 있네' 라는 생각을
주는 행동을 참 많이 했음
아무튼 집 가는데 그 완전체가 저 택시 잡아준다고
혼자 나왔어요
그래서 전 오빠 고마워요 재밌게 놀아요 하는데
지도 타는거임
읭?????????????
뭐하는 거냐고 물으니
추워서 타고갔다가 너 데려다주고 다시 오겠다며..
그 순간 뭔가 스멀스멀 조짐이 보였음
설마... 고백하려나........??
나의 날카로운 촉이 발동
그렇게 집앞에 도착을 했고
역시나 슬슬 분위기를 잡는거임
그래 어디 한번 해봐라 하며 기다렸음
사실 그때까지도 이사람한테 고백받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을 정도로
그렇게 마음이 많이 있진 않았기에
뭐라고 고백하는지 한번 들어보기로 했는데...
나중에도 말하겠지만 이 완전체 역시
완전체의 특징 중 하나인
나중에 짜 맞추면 앞뒤 안 맞지만
현란한 말로 사람 홀리기 기술을 소지하고 있었어요
누구나 괜찮은 사람이네 라고 생각할 정도로
그래서 그 말솜씨에 염병할 '감동'을
받고 오케이 했어요
고백인 즉슨 니가 하는 모든 걸 같이 하고싶다
니가 너무 좋다 등등 아쥬 "드라마"틱한 고백을 ㅋㅋ
여러분 저 드라마라는 단어에 주목해주세요
이 완전체는... 음....
지가 드라마나 영화의 주인공이라고 망상에 빠진
그런 완전체였어요
사실! "전날"인 토요일에도
일 끝나고 집에 데려다 주면서
고백 비스무리한 요상한 말을 던졌습니다
전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아요
다큐를 보면 봤지 유치해서 드라마는 안보는 여자임둥
그래서 이 색히가 드라마 대사로
고백 비스무리한 말을 했단 걸 아주 뒤늦게 알게됐음
그 고백 비스무리인 즉슨
나
너
좋아하냐
수 ㅣ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나중에 알았어요
상속자들의 김탄인지 연탄이지의 대사였단걸
당연히 처음에 듣고
뭐라고요??? 뭔말이에요 그게 ㅋㅋㅋㅋㅋ
우리나라 문법 맞아요?ㅋㅋㅋㅋㅋ
나 너 좋아하냐고요?ㅋㅋㅋㅋㅋ
그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며 눈치없이 그 완전체를 보냈어요
집에와서 씻으며 생각이 든게
고백이었나????
근데 그게 뭔말이여 ㅋㅋㅋㅋ
아 몰라 이상해
하고 넘겼거든요
아무튼 전 다음날의 고백을 듣고
진정성이 느껴지기에
오케이 했음
근데 뭐 예스 하고도 막 좋다!! 하는 설레임은 없고
오랜만에 남친이 생겼구나..하는 가벼운 마음이었음
그렇게 1일을 제 생일날 시작하는
아주아주 로맨틱한 상황이 연출되었죠
그놈이 좋아하는 그 노무 "드라마"같은 상황
이게 완전체와 사귀게 된 전개스또리에요
무지 길기만 하고
아직 완전체의 모습이 보이진 않죠?
뭐야... 정상인데? 괜찮네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그래요
저 역시 그랬으니깐뇨 훗
하지만 느느 아닙니다
속지 마세요
이렇게 배려 캡슐인 것 처럼 믿게 해놓고
점점 반전의 모습을 보이게 되니까요
하.... 앞으로 할 얘기가 많네요
제가 이 이야기를 올리는 이유는
여자분들 처음 이미지 보고 혹해서
사귀시면 안돼요
정말 오래오래 지켜보고
얘기도 많이 많이 해서
많은 데이터를 모은 뒤 결정을 내리세요
저처럼 피보지 마시구요...ㅠㅠ
그럼 제가 피본 이야기는 다음 글에 쓰도록 할게요
완전체란 무엇인가 와 함께
그럼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