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 아내의 말 어긋남... 그리고 현재

고민남2014.06.02
조회1,708
안녕하세요
싸우고 고민하다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제가 맞을수도 틀릴수도 있지만 객관적으로 비판 부탁드립니다
결혼 7개월 정도 된 신혼 부부 입니다
결혼 준비때 많이들 싸웁니다. 저도 당연히 많이 싸웠지요..
그 중에서도 지금 문제와 연관이 있는것들만 쓸께요

집을 구하는 일이었습니다 아내는 집을 사오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남자가 당연히 해야 되는거 아니냐고요
정말 많이 싸웠지만 어쨌든용인에 32평 집을 샀습니다
1억 4천 모은거랑 부모님 손을 빌려서요..
주말부부 하기로 해서 그 집은 전세로 돌리고
그 돈으로 서울에 혼자 지낼 오피스텔을 전세로 얻었습니다
잔금은 통장에 넣었구요...
아내는 결혼 전부터 살던 집에 계속 살았습니다

그때 아내가 저한테 한 이야기가 자기가 산집
2천에 샀고 지금은 5천넘게 받는다
그거 팔아서 혼수 할거니 그 집을 혼수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런식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가 오래되서 베란다 샷시를 해야 된다고 해서
결혼전에 샷시를 했고 장인께 샷시값 1백5십정도 드리기로 했습니다
결혼 전에 장인께서는 안받겠다고 했지만
드려야겠다고 맘을 먹었고 결혼후에 아내가 드리자고 해서
드렸습니다

결혼 1달 정도 남기고 아내가 자기 부모님께
한달에 용돈 20 만원 정도씩 드리자고 하더군요
그전까지는 빨리 결혼에서 집에 자기돈 주는거 그만하고
싶다고 했고 저희 부모님도 결혼전에 생활비 보태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물어보실정도로 걱정하던거였습니다
아내는 분명히 그럴일 없을 거라고 했던 거였어요
믿고 있었는데 또 말이 바뀐겁니다
한참을 싸우다 드리기로 했는데 장인어른이 안받겠다고
니들끼리 잘 살아라고 하셔서 안 드렸습니다

그런데 신혼여행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타러 가면서
그 집 혼수 하고 남은돈 부모님 드리면 안되겠냐고 하더구요
그때도 많이 싸웠어요...
처가집에 빚이 있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저희 부모님도 그런줄 알고 있었고 저도 그랬고요
네... 무엇보다 결혼전과 말이 바뀐거에 자신이 얻을건
얻고 바뀐 말에 엄청 화가 나더라고요
또한 그런 어려운 말을 너무쉽게 자주 하는게 화가 났어요

휴... 다시 적고 보니 엄청 화가 많이나네요

그러데 결혼 후 아내가 살던 지역의 집을 샀습니다
그 지역에서 젤 비싼 30평대로요
그 과정들도 복잡했지만 그냥 생략할께요
너무 길어질거 같아서요...
문제는 집 인테리어를 하면서 5백 정도의 돈이 들었니다
그리고 잔액으로도 부족해서 대출을 1억 4천
부모님께 2천 5백을 빌렸습니다
10 월까지는 매월 이자로 55만원 정도이고
이후로는 20 만원 정도 이자로 지불 해야됩니디

지금 주말부부 청산 할때쯤에는
오피스텔 전세 돈으로 일부 갚고
맞벌이 하면서 갚으면 오래 걸리지 않아 갚을 수 있습니다
이자는 나오지만 아내가 좋은 집에 살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럴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전화로 저한테 인테리어 시댁에서 해주는거 아니냐고 막 따지더라고요
그전까지 시댁에 빌리는거라고 협의가 끝났거든요...
이때 저도 그동안 쌓인거 폭발해서 엄청 싸웠습니다
그리고 그때 이혼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용인집 할때 땅팔고 대출도 받았고
아내도 알고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저런 이야기를 하는거예요....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우리 집에서는요
다행이 해결은 되서 더이상 이걸로는 안 싸워요..

그런데 아내가 결혼 전에 살던 집이 이제서야 팔렸습니다
혼자사는 약 25년 정도(?) 된 아파트 입니다
그런데 1가구 3주택이라 세금이 엄청 많이 나온다고
우리가 세금을 장인께 드리자고 하네요

이걸로 또 싸웠습니다
내가 그럴줄은 몰랐다. 따뜻한 남자인지 알았는데 아니다.
내가 자신이랑 왜 결혼했는지 알았다 등등
이런말을 들었습니다
저도 그 과정에서 제 감정을 이야기 하면서 말 실수를 했구요
그리고 말도 거칠게 했어요
잘못한거 인정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을 해도 너무 화가 나요
그세금 그렇게 큰 돈 아니예요
35만원 정도예요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자신이 한건 생각 안하고
처가에 저렇게 행동하는 제가 잘못 된 건가요?
제가 많이 잘못 한건가요? 객관적으로 이야기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