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2 여자입니다. 7살때부터 꿈이 화가였고 그림그리는걸 좋아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내내 짧은컷으로된 일상만화를 공책에 끄적이는것부터 시작했었고 반아이들이 봐주면서 재밌어하는게 참 좋았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제꿈은 그림쪽이였구요..중1이되서 같은 그림쟁이를 만나게 됬습니다. 그아이는 저보다 훨씬 잘했고 초등학교보다 더 넓은 중학교로 오니까 저의 그림수준은 우물안개구리라는것을 알았습니다. 좌절감과 슬럼프로 일절 그림에 손을 대지않은게 1년이였습니다. 그러다가 중3이되서 우연히 게임리퀘라는것을 알게되었고 다시 그림을 시작하게 됬습니다. 그땐 정말 미친듯이 했던것같아요. 한번 시작하면 6시간동안했으니 밤8시부터 새벽2시까지 쉴새없이 게임리퀘를했습니다. 정말 재밌었고 피곤하지도 않더라구요. 근데 자꾸만 남과 비교가 되는거에요..나는 미치도록 그림을 그리는데 나보다 어린아이는 더 잘그린다는게 너무너무심한 좌절감이 안겨왔습니다. 나는나고 저사람은 저사람인걸 아는데도 .. 왜자꾸 그런생각이 드는지 모르겠어요... 고등학생이 되서는 거의 주말을 그림에 불사지르고.. 처음으로 타블렛도 내돈주고 사보고.. 하지만 그땐 그림쪽으로 꿈이 아니였습니다. 하기엔 내 실력이 턱없이 부족해서 할 용기가 차마 나질 않았습니다. 소묘 데생? 그런건 해본적도없는데 저와 맞서 싸울애들은이미 기본기가 탄탄한 애들이랑 붙는거잖아요.. 그래서 꿈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림은 꾸준히 취미활동으로삼았습니다. 공부를안하고 그림만그려대서 엄마가 제 그림공책찢은적도있구요.. 그냥 그림그리는게 너무 좋다보니.. 그러다가 몇일전 제 친구가 입시미술을 다니게됬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와같은 그림쟁이 친구고 같은 고민을 가진아이였는데 미술을 시작한다고하니 뭔가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난지금뭐하는걸까..아무것도안하고 한심하게 생각만하고있는게 참 뒤숭숭한게.. 친구도 미술학원 오랍니다..한달에 40만원이요.. 근데 그 가격이 너무 걸리는거에요. 저희집은 평범한 가정집이고 언니대학등록금에 중1들어가는 남동생도 있습니다. 거기다가 제 미술학원까지하면.. 부모님한데 너무 죄송해서 말을 못꺼내겠더라구요 혹시 다닌다해도 내가 그 부담감 40만원이니까 꼭 성공해야한다는 그압박감때문에 잘할수도있을지도 걱정되구요 제 자신이 너무 나약해서 이런저런 생각만 자꾸 드는것같아요. 미술하겠다고 얘기를 한번도 꺼내본적도없어서 말한다해도 다니게 허락해줄지 걱정입니다... 솔직히 제 학교성적도 좋지가않고 미술외에 다른직업은 하고싶지도않긴한데.. 부모님을 설득하고 입시미술을 다녀야하는지.. 다닌다해도 실력도 부족한데 그곳에서 잘 살아남을수있는지.. 주위에 미술시작하다가 포기한사람도 여럿봤고 그이유가 그냥잘하는거랑 아주잘하는것에 차이를 느껴서 포기했데요.. 그얘기가 참 남말같지않더라구요 솔직히 같이 미술가는걔도 그림진짜잘그리긴해요 그런애들이나 미술가는거지 저처럼 적당히 하는애들은 이 세상에 널리고널렸잖아요..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조언부탁드려요1
고2에 늦게 미술을 시작할려합니다..제발들어주세요
7살때부터 꿈이 화가였고 그림그리는걸 좋아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내내 짧은컷으로된 일상만화를 공책에 끄적이는것부터 시작했었고 반아이들이 봐주면서 재밌어하는게 참 좋았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제꿈은 그림쪽이였구요..중1이되서 같은 그림쟁이를 만나게 됬습니다. 그아이는 저보다 훨씬 잘했고 초등학교보다 더 넓은 중학교로 오니까 저의 그림수준은 우물안개구리라는것을 알았습니다.
좌절감과 슬럼프로 일절 그림에 손을 대지않은게 1년이였습니다. 그러다가 중3이되서 우연히 게임리퀘라는것을 알게되었고 다시 그림을 시작하게 됬습니다.
그땐 정말 미친듯이 했던것같아요. 한번 시작하면 6시간동안했으니 밤8시부터 새벽2시까지 쉴새없이 게임리퀘를했습니다. 정말 재밌었고 피곤하지도 않더라구요.
근데 자꾸만 남과 비교가 되는거에요..나는 미치도록 그림을 그리는데 나보다 어린아이는 더 잘그린다는게 너무너무심한 좌절감이 안겨왔습니다. 나는나고 저사람은 저사람인걸 아는데도 .. 왜자꾸 그런생각이 드는지 모르겠어요...
고등학생이 되서는 거의 주말을 그림에 불사지르고..
처음으로 타블렛도 내돈주고 사보고..
하지만 그땐 그림쪽으로 꿈이 아니였습니다. 하기엔 내 실력이 턱없이 부족해서 할 용기가 차마 나질 않았습니다. 소묘 데생? 그런건 해본적도없는데 저와 맞서 싸울애들은이미 기본기가 탄탄한 애들이랑 붙는거잖아요..
그래서 꿈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림은 꾸준히 취미활동으로삼았습니다. 공부를안하고 그림만그려대서 엄마가 제 그림공책찢은적도있구요.. 그냥 그림그리는게 너무 좋다보니..
그러다가 몇일전 제 친구가 입시미술을 다니게됬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와같은 그림쟁이 친구고 같은 고민을 가진아이였는데 미술을 시작한다고하니 뭔가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난지금뭐하는걸까..아무것도안하고 한심하게 생각만하고있는게 참 뒤숭숭한게..
친구도 미술학원 오랍니다..한달에 40만원이요.. 근데 그 가격이 너무 걸리는거에요. 저희집은 평범한 가정집이고 언니대학등록금에 중1들어가는 남동생도 있습니다. 거기다가 제 미술학원까지하면.. 부모님한데 너무 죄송해서 말을 못꺼내겠더라구요
혹시 다닌다해도 내가 그 부담감 40만원이니까 꼭 성공해야한다는 그압박감때문에 잘할수도있을지도 걱정되구요
제 자신이 너무 나약해서 이런저런 생각만 자꾸 드는것같아요. 미술하겠다고 얘기를 한번도 꺼내본적도없어서 말한다해도 다니게 허락해줄지 걱정입니다...
솔직히 제 학교성적도 좋지가않고 미술외에 다른직업은 하고싶지도않긴한데..
부모님을 설득하고 입시미술을 다녀야하는지.. 다닌다해도 실력도 부족한데 그곳에서 잘 살아남을수있는지..
주위에 미술시작하다가 포기한사람도 여럿봤고 그이유가 그냥잘하는거랑 아주잘하는것에 차이를 느껴서 포기했데요.. 그얘기가 참 남말같지않더라구요
솔직히 같이 미술가는걔도 그림진짜잘그리긴해요 그런애들이나 미술가는거지 저처럼 적당히 하는애들은 이 세상에 널리고널렸잖아요..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