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선생님과 전에 전화로 이야기했던 부분을 덧붙이자면 저도 아이들이 자기위주로 말하는 건 알아요. 그래서 선생님한테 말씀드릴때도 무조건 아이위주로 말하지 않기위해서 아이한테 들은 말 다시 선생님께 여쭙고 확인까지 했는데 선생님도 인정하셨어요. 하지만 아이들은 그렇게 배워야지 안그러면 앞으로도 점점 수업 따라가기 힘들다면서 반박하셨구요. 그래서 그때 나머지공부 시키는 것 까진 좋지만 아이가 소심한면도 많으니 지나친 말은 삼가해주면 좋겠다고 말씀 드렸었고 받아쓰기가 많이 부족하단 거 알아요. 그래서 선생님께 듣고 연습시키긴 하는데 아직 또래에 비해 느린편이라 그런지 꼭 하나쯤 틀려와요. 제가 이부분에 대해선 아이에 대해 너무 신경을 못쓴거 같긴 하네요.. 그동안 남편도 저도 언젠가 다 알게된다고 좋아하는거나 하게하자면서.. 아이가 바이올린은 많이 좋아해서 열심히 하는거 알고, 관심있으면 열심히 하는구나 하고 굳이 공부를 강요하진 않았거든요. 언젠간 열심히 하겠지 하면서..
내일부터 징검다리라 학교가 쉬어서 월요일되면 직접 찾아뵙고 다시 얘기해보거나 하려구요....
어떤 분이 댓글 달아주신 대로 앞으로 마주할 사람은 많으니 미술상담같은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2학년 아이를 둔 엄마에요.
아이가 6살이 될 때까지 제가 일을 해서 아이에 대해 별로 신경을 못썼었어요.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들이 번갈아가면서 아이를 봐줬어서 그래도 똑똑하진 않지만 어른들한테 예의바르게 큰 아이에요.
저도 남편도 아이가 굳이 공부만 하면서 자라는 걸 바라지 않기 때문에 그냥 하고싶은 것 하게 키우고 있어요. 공부는 주말에 몇시간정도만 봐주고 평일엔 발레나 바이올린학원보내고 그래요.
학교에선 가끔 받아쓰기를 보는건 알고있었어요.
근데 얼마전부턴 학원 갔다오면 티비보고 바이올린 연습하던애가 책상에 앉아서 책만 읽는거에요.
처음엔 자기방 책상에 앉아있는게 보여서 아 책읽는구나 했는데 알고보니 그냥 국어책만 베껴쓰고 있는거에요. 그땐 그냥 받아쓰기 시험공부하나보다 했죠.
그런데 어느날은 학교에서 오면서 펑펑 울면서 돌아왔어요. 평소보다 훨씬 늦은시간에
알고보니 받아쓰기를 다른 친구들보다 못봤다고 한문제당 손바닥 한대씩 맞고 선생님이 몇명만 남아서 빈종이에 같은문장을 10번씩 쓰라고 해서 쓰고왔대요. 아니 거기까진 이해를 하겠는데 애한테 그런식으로 공부하면 넌 평생 한글도 제대로 못쓰는 사람 될 거라면서 혼냈답니다.
여태까지 받아쓰기하면서 선생님이 자주 그러셨던거 같아요.
선생님이 가르치다보면 아이들이 말안들으면 때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남아서 공부시키는 것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저는 제 아이 그렇게 키우고싶지 않지만 선생님 나이도 꽤 많으셔서 선생님 방식이 있을테니까요
그래서 선생님한테 따로 전화를 했었어요. 이러이러하니 그렇게까지 아이한테 다그치지 말아달라구요.
근데 어제 또 울면서 집에 왔네요...
어제 밤에도 울다가 자고 오늘 아침에는 학교가려고 밥먹다가 울고 토하고 그래서 아파서 못보내겠다고 하고 약먹여서 재우고 있어요..
학교쌤이 9살 애한테 막말을 해요..
생각나서 들어오니 생각보다 댓글이 많네요.
고맙습니다.
제가 선생님과 전에 전화로 이야기했던 부분을 덧붙이자면 저도 아이들이 자기위주로 말하는 건 알아요. 그래서 선생님한테 말씀드릴때도 무조건 아이위주로 말하지 않기위해서 아이한테 들은 말 다시 선생님께 여쭙고 확인까지 했는데 선생님도 인정하셨어요. 하지만 아이들은 그렇게 배워야지 안그러면 앞으로도 점점 수업 따라가기 힘들다면서 반박하셨구요. 그래서 그때 나머지공부 시키는 것 까진 좋지만 아이가 소심한면도 많으니 지나친 말은 삼가해주면 좋겠다고 말씀 드렸었고 받아쓰기가 많이 부족하단 거 알아요. 그래서 선생님께 듣고 연습시키긴 하는데 아직 또래에 비해 느린편이라 그런지 꼭 하나쯤 틀려와요. 제가 이부분에 대해선 아이에 대해 너무 신경을 못쓴거 같긴 하네요.. 그동안 남편도 저도 언젠가 다 알게된다고 좋아하는거나 하게하자면서.. 아이가 바이올린은 많이 좋아해서 열심히 하는거 알고, 관심있으면 열심히 하는구나 하고 굳이 공부를 강요하진 않았거든요. 언젠간 열심히 하겠지 하면서..
내일부터 징검다리라 학교가 쉬어서 월요일되면 직접 찾아뵙고 다시 얘기해보거나 하려구요....
어떤 분이 댓글 달아주신 대로 앞으로 마주할 사람은 많으니 미술상담같은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2학년 아이를 둔 엄마에요.
아이가 6살이 될 때까지 제가 일을 해서 아이에 대해 별로 신경을 못썼었어요.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들이 번갈아가면서 아이를 봐줬어서 그래도 똑똑하진 않지만 어른들한테 예의바르게 큰 아이에요.
저도 남편도 아이가 굳이 공부만 하면서 자라는 걸 바라지 않기 때문에 그냥 하고싶은 것 하게 키우고 있어요. 공부는 주말에 몇시간정도만 봐주고 평일엔 발레나 바이올린학원보내고 그래요.
학교에선 가끔 받아쓰기를 보는건 알고있었어요.
근데 얼마전부턴 학원 갔다오면 티비보고 바이올린 연습하던애가 책상에 앉아서 책만 읽는거에요.
처음엔 자기방 책상에 앉아있는게 보여서 아 책읽는구나 했는데 알고보니 그냥 국어책만 베껴쓰고 있는거에요. 그땐 그냥 받아쓰기 시험공부하나보다 했죠.
그런데 어느날은 학교에서 오면서 펑펑 울면서 돌아왔어요. 평소보다 훨씬 늦은시간에
알고보니 받아쓰기를 다른 친구들보다 못봤다고 한문제당 손바닥 한대씩 맞고 선생님이 몇명만 남아서 빈종이에 같은문장을 10번씩 쓰라고 해서 쓰고왔대요. 아니 거기까진 이해를 하겠는데 애한테 그런식으로 공부하면 넌 평생 한글도 제대로 못쓰는 사람 될 거라면서 혼냈답니다.
여태까지 받아쓰기하면서 선생님이 자주 그러셨던거 같아요.
선생님이 가르치다보면 아이들이 말안들으면 때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남아서 공부시키는 것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저는 제 아이 그렇게 키우고싶지 않지만 선생님 나이도 꽤 많으셔서 선생님 방식이 있을테니까요
그래서 선생님한테 따로 전화를 했었어요. 이러이러하니 그렇게까지 아이한테 다그치지 말아달라구요.
근데 어제 또 울면서 집에 왔네요...
어제 밤에도 울다가 자고 오늘 아침에는 학교가려고 밥먹다가 울고 토하고 그래서 아파서 못보내겠다고 하고 약먹여서 재우고 있어요..
선생님한테 말을 좀 순화해달라고 하고 싶은데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