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폈던 과거, 용서해준남자친구 그런데..

...21201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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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1살이고 부산에서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작은 회사에서 경리를 맡고있습니다.

저에게는 400일을 갓 넘긴 남자친구가 있어요.

 남자친구는 저랑 사귀기 전부터 담배피는 여자는

너~무 너~~~~무 싫다고 말했었고, 예전에 너무 마음에 들던 여자도 담배를 피는 것때문에

 정이 확 떨어져서 만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럼 예전에 담배를 폈던 여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

하냐는 물음에도 확고하게 너무 싫다고, 정떨어질 것같다고,

겉으로는 괜찮다고 해도 속으로는 쪼금

실망할 것 같다며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너 혹시 담배폈었어? 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저는 아니..? 이렇게 말을 하고 간간히 저를 떠볼때마다

무슨소리하냐며 웃으며 넘겼습니다. 

"내가 예전에 담배폈었더라면 어떨 것 같아?","나 사실 예전에 담배폈었어"

이렇게 장난식으로 웃으면서 떠볼때도 정말 착하고 순진한 제 남친은

 "에이 거짓말 하지마~" 하며 넘겼습니다.

그렇게 평생 들키지 않을 거라 생각하면서 400일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남친과 제 친구들과 수변공원에 가서 회를 먹기로 했습니다.

저는 혹시나 하는 생각에 만나기 전 친구들에게 톡으로

 "내가 예전에 담배폈던 거 절대 얘기하면 안되" , "나는 담배랑 전혀 관련 없는 거디!" 

이렇게 보냈놧고, 약속장소에가서 톡을 했습니다.

위에 그런내용이 있는 줄 모르고 톡을 하다가 남친이 옆에서 슬쩍 봣는데

위에 그 내용이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야 이거 뭐냐?" 이러길래

완전 당황해가지고 어떻게 할지 모르는데 남자친구가 제가 막 당황해하니

괜찮다며 "그럴 거 같더라" , "과거는 과거지!"하며 넘겼습니다.

그런데 저를 가끔 놀리더라구요 막 "야! 꼴초"이러기도 하고 "양아치엿네!" 하며 저를 놀립니다.

하지말라고 , 아 제발 ㅠㅠ 왜 그러냐고 할때도 계속 장난이야!

하면서 이제 안할게 하고 또 하고....그럽니다..ㅠㅠ 그럴때마다 진짜 미안합니다....

죄책감에 시달리는 것같아요.. 그래서 남친이 잘못한거도 그냥 막 넘어가게 되고

 이제 앞으로 남친한테 쩔쩔매며 살것같아요.... 조금 지나면 괜찮아 질것같기도한데...

계속 얘기꺼내는 거보면 실망한것같기도하고... 아.... 정말 제 잘못 인데...ㅠ.ㅠ

어떻게 해야될까요ㅠㅠ 제발 댓글 쫌 달아주세용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