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회사 직원 월급이 얼마나돼요?

맘은18세2014.06.03
조회8,333

안녕하세요.

제가 아직 취업을 안해봐서 솔직히 잘 모르겠는데

회사생활하시는분들은 아실것같아서 여쭤봐요~

그리고 대부분 결혼을 하셨을것같아서...여기에 써요 ;;;

 

 

저희 둘째누나가 25살인데요

 

근데 갑자기 한달전인가 결혼을 한다는거에요

남자도 안만나고다니는줄알았거든요

저희 가족모두 다 쓰러졌자나요

솔직히 놀래서요ㅋ

게다가 서울남자래요

 

누나 남친이 인사와서는 현대그룹 다닌다고해서 와~ 했는데

알고보니 현대라이프인가? 거기 보험회사래요..

뭐 현대는 현대네요 ㅋㅋㅋ

 

암튼 저저번주에 서울로 저희 엄마만 올라오라고 하시더니

엄마들끼리 상견례까지 해버렸어요

남자쪽이 엄마밖에 없어서 그런것같아요

 

사실 상견례라는 말 없이 그냥 인사정도만 하자해서 엄마가 올라가신건데

결혼 얘기 꺼내시고 일정잡자하고 뭐 쪽지에 적어오셔서 이거하고 저거하고

이건하지말자하고 뭐 그쪽 어머니께서 쭉 통보아닌 통보??? 암튼 그러셨대요

 

엄마가 당황스럽기도했는데 누나가 하도 고집부리니 나중에 얘기하자고도 못하고

그냥 예예 그러고왔다네요ㅠㅠ

 

아빠는 무슨 이런 상견례가 있냐고 화나셨는데

딸이 나중에 시집살이??? 당할까봐 그냥 참고계세요 ㅠ

 

누나 남친은 서른살에다가

홀어머니시고 외아들이래요

현대라이프? 보험회사 직원이고 한 100일 정도 사겼대요 3개월..

이것땜에 큰누나 반대가 젤 심해요

 

큰누나도 서울로 시집가서 좋은집에 잘 살고있는데

사실 둘째누나가 좀 질투했거든요 ㅋㅋ

 

저희는 경남 창원에 사는데 사실 집안형편이 좋은편은 아니에요.

근데 둘째누나가 벌써부터 직장 때려치우고

계속 서울을 왔다갔다하며 결혼준비 서두르네요

 

뭐 자기가 결혼하겠다는데 어쩔 수 없잖아요?

근데 어제 사건??? 이 터졌어요

 

남자쪽에서 서울에 아파트를 20평대로 샀는데

둘째누나보고 결혼전에 거기 같이 들어가서 동거하면서

직장도 구하라고했대요

부모님이 결혼전에 그게 뭐하는짓이냐고 미쳤냐고 난리를 쳤는데

누나는 꿈쩍도안해요 ㅋㅋㅋ

근데 그 집도 2억되는 돈을 대출받아 산거래요

 

그얘기 듣고

큰누나가 저희 가족 카톡방에서

2억 대출....그거 평생 어떻게 갚고 살거냐고..

지금껏 어렵게 살아왔으면서 또 어렵게 살고싶냐고

막 둘째누나한테 제발 다시 생각해보라고 했어요

 

게다가 결혼도 하기전에 여자집에 먼저 양해도 안구하고

어떻게 동거부터 하자는 소리가 나오냐고..

니 남친 너무 하는거아니냐고 우리집안 개무시하는거 아니냐고

막 그러더라구요

 

상견례??? 때부터 저희집안을 조금 무시하는것같단 생각이 들긴했는데

사실 제가봐도 요건 좀 그렇더라구요

미리 들어와 살라니..

근데 또 거길 들어가서 살겠다는 누나도 미친것같고

아마 여길 빨리 뜨고싶단 생각인것같아요

 

근데 둘째누나가

자기 남친이 한달에 800 이상을 버니까 대출금 갚는건 충분하대요

정말 보험직원이 한달에 800 정도 버나요?

보험왕도 아니라던데.....

물어보니까 누나가 월급통장도 실제로 본적이 있대요!

 

보험회사 직원들 원래 그렇게 잘 버나요?

 

근데 2억 대출은 좀 그렇지 않나요?

시작부터 2억 빚 부터 지고 결혼한다는게..

부모님도 걱정이세요..

결혼허락은 어쩔 수 없이했지만 진짜 잠도 설치시고 한숨만 쉬세요..ㅠ

 

이 결혼 제대로 하는건지 동생인 저도 걱정이 됩니다 ㅠ

 

큰누나는 왜 남자쪽에서 그렇게 서두르는지 모르겠고

한 1년 사겨보다가 그래도 정 좋으면 결혼하래요

 

드라마에서나 볼법한 일들이 요새 저희 집에서 일어나고 있네요

 

보험회사 직원분들 얼마나 버세요???

 

 

현대라이프라는 회사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