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년쯤 다되가는 30대 여자사람입니다. 글이 좀 길어요..바쁘신분은 안보셔도 되지만..ㅠ.ㅠ 위로좀 해주십사하고... 홀시어머니와 아들둘있는 집에 시집왔고, 밑에 둘째가 먼저 결혼한 케이스인데요.. 요즘은 좀 속이 답답합니다. 저는 (첫째집이죠. 맏아들) 없는집에 시집와 저희 친정역시 돈이 넉넉한 편이 아니라서 서울에서 전세집구해 아등바등 살아가고있구요.. 둘째네는 다른건 몰라도 직업이..일단 금융계쪽이라 저희보다 좀더 넉넉합니다 (아들하나있네요) 문제는..처음엔 몰랐는데 시간이 지날수록..시어머니가 말은 '나는 중립을 지킨다. 돈에 휘둘리지않는다.' 라고 하시지만..요근래 자꾸 둘째네에 휘둘린달까..좀 그런게보입디다.. 둘째네가 처음 제가 시집온해에 시어머니 생일을 챙길때..같이 선물을 하기루했어요 둘째네 반 + 저희 반 해서 시어머니 선물 사드리기루했는데..둘째네에서 말도없이 갑자기 생일전날 전화와서는 모피를 샀다네요..이미 저희랑도 어머니선물로 뭘살지 말도 다 맞춘상태에서..무슨 좋은 기회가생겨서 샀다며... 그래서 저희는 아무것도 안하긴 뭐해서 제가 일하면서 시간 짬짬히내서 시어머니께 생일상 차려드렸어요 (나름 거하게 차린거라 지금도 가족들모이면 종종 이야기하네요) 그리고나서 작년초에 시어머님이 갑자기 암이 걸리셨어여.. 저희는 아직 모아둔돈도 없고, 전세자금 갚기도 빠듯해서..수술할때 돈을 많이 못드렸는데 둘째네에서 7천인가 돈을 드렸다구하더라구요..물어보니 회사 복자차원에서 친족직계1인에게 돈이 보상이 나온다고하더라구요..(제 남편도 전문직이긴하지만, 건축쪽이라 복지가 딱히 좋지는 않아요) 그렇게 수술이 잘되서 시어머님은 하던일 접으시고 병원에서 재활중에 갑자기 둘째네에서 애기봐줄사람이 없다며 시어머니와 처가쪽 어머니(동서네 어머니죠)를 소환하더군요 시어머님 1달, 사돈어른1달 해서 번갈아가며 애를 봐달라고 부탁드렸답니다,.. 해서 시어머님이 하던일 접으신상태라 수중에 돈도없고하니 수락을 하셨나봐여 원래 사돈어른1달, 시어머니1달이었던게..어느새 시어머님이 돈도 필요하고하니 좀 더 하고계시더라구요...(저희쪽에서 왈가왈부할게아니라 그냥 아무말도 안했습니다.) 시어머님이 병원에서 재활하시며 퇴원하기도 전에 그런 이야기가 오가서 시어머님은 퇴원도 제대로 못하고 계속 서울을 오셔서 애봐주셨던걸로 알아요.. 그렇게 어머님이 동서네에서 돈을 받아가며 일을하셔서인지..요즘따라 전화하면 둘째네를 보지않게 아끼십니다.. 그전에도 둘째네가 좀 돈으로 계속 어머니한테 효도해서(?)..시어른들 사이에서 말이 나온적이 있거든요.. 명절때 애가 아프다는 핑계로 안내려오고 돈을 제사비를 듬뿍 드린다거나.. 시어머니 생일날이나 시아버지 제삿날에도 야근이니 뭐니 핑계로 안내려오고 돈을 드린다거나, ...여튼 제가 들은것만 (어지간해서는 제가 상관할 문제가 아니라 그냥 귀닫고사는지라 100%다 모르긴합니다..) 이런저런 돈을 많이 드리고있더라구요.. 그래서 시어른들(시댁쪽 삼촌,시어머니친가쪽어른분들)께서 매번 작은집은 행사때 얼굴 안비추고 돈만 안겨준다며..예전에 몇번 언성을 높이신적이 있는데..저는 뭐 대답할 짬밥이 안되고 입장도아니라 그냥 가만있었고, 시어머니는 좀 난감해하셨어요.. 누가봐도 명절날, 하나밖에 없는 시댁제삿날 빠지고 돈만 주는건 제가봐도 좀 난감한 상황이긴했어요..시어머니 암수술하시고나서 몸 안좋은데도 안내려와서 저랑 몸아픈 시어머니랑 명절음식이면 제사음식이며 했었거든요... 얼마전이네요..제가 시어머니와 단둘이 밥먹은 적이 있어요.. 제가 좀 아직 애도없고하다보니 애를 잘 볼줄도 모르고, 애기를 그렇게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닌지라..둘째네 애를 보고도 살갑게 못하니..시어머니가 그러더라구요.. 다음번에 다같이 밥먹게되면 둘째네애좀 살갑게 대해주라고.. 첨엔 네네네네..하다가..어느순간 울컥해서 시어머니께 당돌하게(?) 질러버렸어요 '어머니 저희두 지금애가 안생겨서 애만봐도 압박아닌 압박느끼고, 제가 애를 그전부터도 딱히 좋아하는게 아니라서 살갑게 대할줄도 모른다. 그런데 동서애 봐주시면서 같이있으면서 무슨말이 오갔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말하시면 서운하다. 내가 무슨 천하에 피도눈물도 없는거마냥, 애만보면 질겁하는 사람 취급을 하시냐.. 나 그렇게 모질고 나쁜사람 아닌데..왜 서운하게 그런말씀하시냐. 어머니말대로 애 없어서 그렇다고 하시는데..애가 제 마음대로 뿅하고 생기는것도아니고 왜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다. 명절이며 제사며 그래두 동서가 오면 아직 시어른들앞에서 어색해해서 제가 동서한테 잠시 애 봐주겠다며 시어른들앞에가서 애데리고 안겨드리고 한다. 왜 그런것들은 기억못하시고 절 그렇게 보시냐. 너무 서운하다.' 며.. 질러버렸어요..둘째네가 먼저 결혼하긴했지만..행사때 자주못오기도하고 성격이 살갑지 못해서 인지 시어른들가까이가서 살갑게 못하거든요. 시할머니가 증손자좀 보고싶다며 손을 내밀어도 동서는 어색해서인지 약간 떨어져서 그냥 쳐다보기만하더라구요.. 어머님도 아차 싶으셨는지.. '그게아니다. 명절날 니가 둘째네가 인사하는 제대로 받아주지도않고 지나가서 그래서 한소리다. 둘째네가 뭐라구 한것도아니고. 그냥 전부 내 생각이다. 내가 보기엔 그래보여서 한말이었고. 내가 잘 몰랐다 미안하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올 설날에, 역시 둘째네가 애가 아프다고 안내려왔었거든요. 그래서 시어머니랑 둘이서 그냥 음식다하고 (저희 시댁이 식구가 많이 많아요..ㄱ-) 첨에 시집올때 시어머니가 그러시더라구요. 사람한테 디어빠진다는 말이 무슨말인지 알거라며..농담을 하실만큼..) 늘어져서 목욕갔다왔는데 둘째네가 왔길래 무슨일인가했더니..눈치보여서 입석타고 왔다고 하더라구요..음식다했는데 와서 잠시 놀더니 갑자기 또 애 아프다며 병원간다며 휭 가버리구, 애 너무아파서 입원을하니 어쩌니 하며 결국 설내내 도련님이며 동서며 얼굴을 제대로 보질 못했네요.. 글서 어머니말에 '그날그랬던건 내가 서울갔더니 동서가 전화가왔더라. 명절날 제대로 찾아 뵙지도못하고, 왔다가 얼굴만 비추고가서 죄송하다..길래 나도 그날 너무힘들어서 동서가 인사하는데 제대로 인사못했다. 다시오면 인사할랬떠니 못오길래 인사를 결국 못하고 올라왔는데 서운했다면 미안하다. 혹시 시간되면 나랑 밥이라도 한끼하자. 정 바쁘면 내가 동서네 동네갈테니 차한잔하는건 어떠냐~ 라고했더니 동서가 애때메 안된다길래 '그럼 애는 도련님한테 잠시맡기고 차한잔하자.'했더니 그거마저 싫다고 절 내쳐서 저는 나름대로 동서랑 만날기회조차없었다' 라고하니 시어머니가 '걔네들이 둘다 일하느라 바빠서 그런다'며 말하시길래 '우리도 맞벌이하고 어머니 큰아들은 매일 밤샘하느라 스트레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라구했더니 '너희들은 애가 없자나'....-_-라고하시더라구요 그리고나서 몇일있다가 시어머님과 통화하다가 잠시 본가에 내려가계시는동안 (사돈어머니가 애를 봐주고있는 한달동안) 이모네 가게가서 일을 봐주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가 여유가되면 어머님한테 좀 더 드릴건데 늘 죄송해요..글두 담달되면 서울와서 동서네애 봐주면서 돈받고 하시니까 돈에 너무 압박느끼시지마라~'라고 하니 '나는 누가 돈을 더 많이준다고 누굴 더 이뻐하거나 하는사람아니고, 내눈앞에 억만금이 들어와도 나는 중립에 딱 서서 생각하는사람이다. 돈에 휘둘리는건 생각없고 모자란 사람들이나 하는행동이지 난 안그렇다'라고 하시더라구요.. 이런저런일이 생기고나니..그냥 언제까지 둘째네는 저렇게 돈으로 효도를 할라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돈이 우리보다 넉넉한건 알겠지만..... 시어머니 생일날은 까먹거나 자기네들 일있어서 빠지기 일쑤고.. 명절이며 제사날은 야근이니 애가 아프니 핑계로 안내려오기 일쑤고... 저야 뭐 내앞에 떨어진 일만 열심히하자는 생각으로 묵묵하게 제 일만하고있지만.. 비도오는데 답답하네요..
언제까지 돈이 사람보다 나을까?
결혼한지 2년쯤 다되가는 30대 여자사람입니다.
글이 좀 길어요..바쁘신분은 안보셔도 되지만..ㅠ.ㅠ 위로좀 해주십사하고...
홀시어머니와 아들둘있는 집에 시집왔고, 밑에 둘째가 먼저 결혼한 케이스인데요..
요즘은 좀 속이 답답합니다.
저는 (첫째집이죠. 맏아들) 없는집에 시집와 저희 친정역시 돈이 넉넉한 편이 아니라서
서울에서 전세집구해 아등바등 살아가고있구요..
둘째네는 다른건 몰라도 직업이..일단 금융계쪽이라 저희보다 좀더 넉넉합니다
(아들하나있네요)
문제는..처음엔 몰랐는데 시간이 지날수록..시어머니가 말은 '나는 중립을 지킨다. 돈에
휘둘리지않는다.' 라고 하시지만..요근래 자꾸 둘째네에 휘둘린달까..좀 그런게보입디다..
둘째네가 처음 제가 시집온해에 시어머니 생일을 챙길때..같이 선물을 하기루했어요
둘째네 반 + 저희 반 해서 시어머니 선물 사드리기루했는데..둘째네에서 말도없이 갑자기
생일전날 전화와서는 모피를 샀다네요..이미 저희랑도 어머니선물로 뭘살지 말도 다
맞춘상태에서..무슨 좋은 기회가생겨서 샀다며...
그래서 저희는 아무것도 안하긴 뭐해서 제가 일하면서 시간 짬짬히내서 시어머니께
생일상 차려드렸어요 (나름 거하게 차린거라 지금도 가족들모이면 종종 이야기하네요)
그리고나서 작년초에 시어머님이 갑자기 암이 걸리셨어여..
저희는 아직 모아둔돈도 없고, 전세자금 갚기도 빠듯해서..수술할때 돈을 많이 못드렸는데
둘째네에서 7천인가 돈을 드렸다구하더라구요..물어보니 회사 복자차원에서 친족직계1인에게
돈이 보상이 나온다고하더라구요..(제 남편도 전문직이긴하지만, 건축쪽이라 복지가
딱히 좋지는 않아요)
그렇게 수술이 잘되서 시어머님은 하던일 접으시고 병원에서 재활중에 갑자기 둘째네에서
애기봐줄사람이 없다며 시어머니와 처가쪽 어머니(동서네 어머니죠)를 소환하더군요
시어머님 1달, 사돈어른1달 해서 번갈아가며 애를 봐달라고 부탁드렸답니다,..
해서 시어머님이 하던일 접으신상태라 수중에 돈도없고하니 수락을 하셨나봐여
원래 사돈어른1달, 시어머니1달이었던게..어느새 시어머님이 돈도 필요하고하니 좀 더
하고계시더라구요...(저희쪽에서 왈가왈부할게아니라 그냥 아무말도 안했습니다.)
시어머님이 병원에서 재활하시며 퇴원하기도 전에 그런 이야기가 오가서 시어머님은
퇴원도 제대로 못하고 계속 서울을 오셔서 애봐주셨던걸로 알아요..
그렇게 어머님이 동서네에서 돈을 받아가며 일을하셔서인지..요즘따라 전화하면
둘째네를 보지않게 아끼십니다..
그전에도 둘째네가 좀 돈으로 계속 어머니한테 효도해서(?)..시어른들 사이에서 말이 나온적이
있거든요..
명절때 애가 아프다는 핑계로 안내려오고 돈을 제사비를 듬뿍 드린다거나..
시어머니 생일날이나 시아버지 제삿날에도 야근이니 뭐니 핑계로 안내려오고 돈을 드린다거나,
...여튼 제가 들은것만 (어지간해서는 제가 상관할 문제가 아니라 그냥 귀닫고사는지라
100%다 모르긴합니다..) 이런저런 돈을 많이 드리고있더라구요..
그래서 시어른들(시댁쪽 삼촌,시어머니친가쪽어른분들)께서 매번 작은집은 행사때 얼굴
안비추고 돈만 안겨준다며..예전에 몇번 언성을 높이신적이 있는데..저는 뭐 대답할
짬밥이 안되고 입장도아니라 그냥 가만있었고, 시어머니는 좀 난감해하셨어요..
누가봐도 명절날, 하나밖에 없는 시댁제삿날 빠지고 돈만 주는건 제가봐도 좀 난감한
상황이긴했어요..시어머니 암수술하시고나서 몸 안좋은데도 안내려와서 저랑
몸아픈 시어머니랑 명절음식이면 제사음식이며 했었거든요...
얼마전이네요..제가 시어머니와 단둘이 밥먹은 적이 있어요..
제가 좀 아직 애도없고하다보니 애를 잘 볼줄도 모르고, 애기를 그렇게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닌지라..둘째네 애를 보고도 살갑게 못하니..시어머니가 그러더라구요..
다음번에 다같이 밥먹게되면 둘째네애좀 살갑게 대해주라고..
첨엔 네네네네..하다가..어느순간 울컥해서
시어머니께 당돌하게(?) 질러버렸어요
'어머니 저희두 지금애가 안생겨서 애만봐도 압박아닌 압박느끼고, 제가 애를 그전부터도
딱히 좋아하는게 아니라서 살갑게 대할줄도 모른다. 그런데 동서애 봐주시면서 같이있으면서
무슨말이 오갔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말하시면 서운하다.
내가 무슨 천하에 피도눈물도 없는거마냥, 애만보면 질겁하는 사람 취급을 하시냐..
나 그렇게 모질고 나쁜사람 아닌데..왜 서운하게 그런말씀하시냐.
어머니말대로 애 없어서 그렇다고 하시는데..애가 제 마음대로 뿅하고 생기는것도아니고
왜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다. 명절이며 제사며 그래두 동서가 오면 아직
시어른들앞에서 어색해해서 제가 동서한테 잠시 애 봐주겠다며 시어른들앞에가서
애데리고 안겨드리고 한다. 왜 그런것들은 기억못하시고 절 그렇게 보시냐. 너무 서운하다.' 며..
질러버렸어요..둘째네가 먼저 결혼하긴했지만..행사때 자주못오기도하고 성격이 살갑지 못해서
인지 시어른들가까이가서 살갑게 못하거든요. 시할머니가 증손자좀 보고싶다며 손을
내밀어도 동서는 어색해서인지 약간 떨어져서 그냥 쳐다보기만하더라구요..
어머님도 아차 싶으셨는지..
'그게아니다. 명절날 니가 둘째네가 인사하는 제대로 받아주지도않고 지나가서 그래서
한소리다. 둘째네가 뭐라구 한것도아니고. 그냥 전부 내 생각이다. 내가 보기엔 그래보여서
한말이었고. 내가 잘 몰랐다 미안하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올 설날에, 역시 둘째네가 애가 아프다고 안내려왔었거든요. 그래서 시어머니랑 둘이서
그냥 음식다하고 (저희 시댁이 식구가 많이 많아요..ㄱ-) 첨에 시집올때 시어머니가
그러시더라구요. 사람한테 디어빠진다는 말이 무슨말인지 알거라며..농담을 하실만큼..)
늘어져서 목욕갔다왔는데 둘째네가 왔길래 무슨일인가했더니..눈치보여서 입석타고 왔다고
하더라구요..음식다했는데 와서 잠시 놀더니 갑자기 또 애 아프다며 병원간다며 휭 가버리구,
애 너무아파서 입원을하니 어쩌니 하며 결국 설내내 도련님이며 동서며 얼굴을 제대로 보질
못했네요..
글서 어머니말에 '그날그랬던건 내가 서울갔더니 동서가 전화가왔더라. 명절날 제대로 찾아
뵙지도못하고, 왔다가 얼굴만 비추고가서 죄송하다..길래 나도 그날 너무힘들어서 동서가
인사하는데 제대로 인사못했다. 다시오면 인사할랬떠니 못오길래 인사를 결국 못하고
올라왔는데 서운했다면 미안하다. 혹시 시간되면 나랑 밥이라도 한끼하자. 정 바쁘면 내가
동서네 동네갈테니 차한잔하는건 어떠냐~ 라고했더니 동서가 애때메 안된다길래 '그럼
애는 도련님한테 잠시맡기고 차한잔하자.'했더니 그거마저 싫다고 절 내쳐서 저는 나름대로
동서랑 만날기회조차없었다' 라고하니 시어머니가 '걔네들이 둘다 일하느라 바빠서 그런다'며
말하시길래 '우리도 맞벌이하고 어머니 큰아들은 매일 밤샘하느라 스트레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라구했더니 '너희들은 애가 없자나'....-_-라고하시더라구요
그리고나서 몇일있다가 시어머님과 통화하다가 잠시 본가에 내려가계시는동안 (사돈어머니가
애를 봐주고있는 한달동안) 이모네 가게가서 일을 봐주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가 여유가되면 어머님한테 좀 더 드릴건데 늘 죄송해요..글두 담달되면 서울와서
동서네애 봐주면서 돈받고 하시니까 돈에 너무 압박느끼시지마라~'라고 하니
'나는 누가 돈을 더 많이준다고 누굴 더 이뻐하거나 하는사람아니고, 내눈앞에 억만금이 들어와도
나는 중립에 딱 서서 생각하는사람이다. 돈에 휘둘리는건 생각없고 모자란 사람들이나
하는행동이지 난 안그렇다'라고 하시더라구요..
이런저런일이 생기고나니..그냥 언제까지 둘째네는 저렇게 돈으로 효도를 할라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돈이 우리보다 넉넉한건 알겠지만.....
시어머니 생일날은 까먹거나 자기네들 일있어서 빠지기 일쑤고..
명절이며 제사날은 야근이니 애가 아프니 핑계로 안내려오기 일쑤고...
저야 뭐 내앞에 떨어진 일만 열심히하자는 생각으로 묵묵하게 제 일만하고있지만..
비도오는데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