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에서 입버릇처럼 욕하는 사람들

오지2014.06.03
조회344


가끔 판을 보는 30대 직장맘입니다


날씨가 좋아지고하니 나들이가 많아져서 그런지 매번 느끼는 거지만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많은 유원지에서 욕설을 버릇처럼 내뱉는 분들때문에 여러분께 조언을 구하고자 부끄러운 글솜씨를 무릅쓰고 올려봅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바닷가라 해변근처 공원 조성이 잘 돼있어 해변공원쪽으로 가족 나들이가 많습니다.
물론 가족단위외에도 커플들도 많고 친구들끼리도 꽤 놀러오는 유원지입니다.

주로 어린아이들을 포함한 가족단위로 오는 곳이다 보니 술이나 취사는 금지이구요,도시락 싸와서 먹는건 허용이지만 뒷처리는 당연히 본인의 몫입니다.
당연히 취객은 거의 없습니다만,제가 매번 신경이 쓰이는건 친구들끼리 오시는 분들입니다.

실제 남자분들끼리 오는건 많이 못봤지만 여자분들은 친구들끼리 오는거 자주 봅니다.주로 사진촬영을 주목적으로 오시는것 같은데 저희동네 분들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입이 너무 거칩니다.
ㅆㅂㅆㅂ는 추임새고 자기네들끼리도 년년거리는데 주위에 뻔히 아이들 수십명 뛰어노는 잔디밭 한가운데서 사진에 아기가 찍혔다고 ㅆㅂ 애새끼 찍혔잖아 ㅂㅅ아 라는 말까지 들어봤습니다.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정색하고 쳐다보는데도 아랑곳 안하고 애들이 듣던말던 사진 찍는데 정신이 없는 모습에 기가 찼습니다.

비단 아이들때문이 아니더라도 사람들 여럿이 모이는 공공장소라면 어르신들도 계실테고 서로 조금만 조심하면 될텐데 주위사람들 듣던말던 굳이 욕설을 섞어서 말을 해야 할까요?막말 안하고 사는 방법은 없을까요?

어찌보면 참 뜬금없는 고민이긴한데 장차 우리 아이가 사는 세상은 제발 고운말이 오가는 세상이길 바라는 오지라퍼 엄마가 늦은 시간 모바일로 끄적여 보았습니다.

다시한번 부족한 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크리스탈 심장이라 되도록이면 고운말로 의견 주세요ㅠㅠ쿠크 깨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