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분들의 조언을듣고싶습니다

0002014.06.04
조회127

안녕하세요 20살초반 여자입니다

혼자 끙끙거리다 이렇게 글을 적네요

 

작년 9월쯤 만났던 사람이있습니다

정식으로 사귀자는 말이오고갔던 관계는 아니었지만

사귀는것처럼 지냈습니다

 

처음으로 저에게 진심으로 다가온사람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제가 좋다고 말하던 그사람에게 정말 큰 믿음을 가졌던거같아요

그래서 마음에 없던 저도 그사람이 좋아졌구요

 

그렇게 그사람과 알고 지낸 시간이 2주입니다

 

저에게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시간인거같아요

 

그렇게 2주째 되던 일요일 , 제 친구를 소개해주고 싶어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저도 친구에게 처음으로 누군가를 소개하는 자리라 조금 설레였구요

 

그리고 그날 관계를 확실히 하고싶다고 말하려고 했습니다

당시 사귀자는 말이 오고가지는 않았던 상황이었기때문에요.

 

그렇게 기대감에 부풀어있었는데  금요일밤부터 연락이 없더니

토요일까지 계속 연락이 없더라구요

 

당시에는 무슨일이있나? 술을 많이먹었나? 핸드폰을 잃어버렸나?

온통 걱정뿐이었죠

 

오후쯤 연락이와서는 미안하다고하는데 , 괜찮으니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늦저녘 전화를 했더니 받지않더군요

그뒤로 쭉..받지않았습니다

 

약속을 했던 친구에게 모두 말했습니다

당연히 만나기로 했는데 못만나게됐으니 이유를 설명할 수 밖에 없었구요

 

가장친한친구로 , 그 사람과의 이야기를 유일하게 아는 친구입니다

 

 

일요일날  만나 같이가기로 했던 그가게에서, 그날 입으려고 준비했던 옷을입고

친구랑 얘기를 하는데 정말 무너지는거같았어요

 

연락이 되지않는다는건 , 딱말해 잠수였죠

전화도 많이하고 톡도하고 문자도하고 정말 수없이 연락을 했던거같아요

 

그렇게 있다가 주말지난 화요일새벽쯤 문자한통 보냈더라구요

미안하다고 .. 내용은 모두 적을수 없지만

풀어해석하자면은 가까워지기전에 거리를두려고한다는 말이었어요

그냥 만나지말자는 거였죠

 

그 문자받고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또 연락도 수없이 했구요

동네에 찾아가 기다리다 오기도 했습니다

 

오는 대답은 연락하지말아달라, 미안하다, 부탁이다 연락하지말아달라

이런 말들이었습니다

 

저는 문자나 톡보단 전화로 , 전화보단 얼굴보고 얘기를 해야 된다고 생각했기때문에

만나얘기해보고싶었습니다

 

하지만 그사람은 아예 그렇게 벽을 두더라구요.

 

 

그렇게 몇달을 저 혼자 난리쳤던거같아요

 

그리고 12월쯤 문자한통이 왔구요 또  전화가 왔지만 제가 가방에 넣어두고

못봐서 받지못했습니다

 

부재중을 보고 전화를 다시했지만 , 받지않더라구요

당시에도 힘들었기때문에 또 무너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밤새 잠도않자고 혹시나 연락올까 핸드폰만 바라봤어요

연락은안왔고

저는 또 전화와 문자를 보냈죠.. 또 난리쳤다고 보시면은 될꺼같아요

 

그러다 1월달이되고 이젠 저도 이러기 싫어서

마지막으로 문자를 보낸뒤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만났던 9월달에 핸드폰을 잃어버리기까지해서

번호는 진작에 없어졌구요 , 그사람의 사진도 모두 없었습니다

 

그렇게 힘들긴하지만 연락하지않고 잘 버텻던거 같아요

그러다 몇주전 5월말에 연락이 왔네요

문자로...

확실이 예전보다는 제가 많이 괜찮아 졌지만 그래도 사람마음이라는게 좀...

 

답장은 했지만 또 무너질꺼같은 기분이 들어 이렇게 글을 올려봐요

 

 

읽어주신 분들 충고든,조언이든 무엇이든 얘기를 한번들어보고싶어서요

부탁드려요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