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려버린 회사

뿌빠201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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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 작은 인터넷 쇼핑몰회사에 웹디자이너로 입사자사홈페이지는 없고 소셜커머스로만 판매를 하는 회사이고뭐라도 하나 배우자고 들어갔는데 다른 웹디자이너는 내가 들어가자마자 1주일뒤 퇴사아무것도 모르는상태에서 시작3개월은 수습이라고 100만원을 받고 3개월 후엔 세전 150받고 근로계약서 이딴건 작성도 안하고월차 년차는 꿈도 못꾸고 그래도 집 가깝고 밥주고 야근 없는걸로 위안삼아서 다녔음출근은 9시라 8시40분에 와서 직원들이 먹은 컵 닦고 근무시작퇴근은 6시 반~7시면 하는 편
사장님이 가져오는 물건들은 한가지가 아니라생활용품 의류 화장품 잡화 별에별 이상한 물건을 다 가져옴.. 디자인 작업하기 정말 머리아팠음..여튼 그러다가 회사가 점점 안좋아지기 시작해서 올해 3~4월에 회사가 안좋아져서 직원들을 다 자르고(전직원 사장님포함 5명) 나는 남겨둠..
다 나가고 나혼자 남아서 주문체크 배송 송장입력 고객관리 웹디자인 다했음사장님이 동업자를 구해서 계속 사업을 이어나가실거라 했지만 난 하기싫었음..하지만 일이 잘 안풀려 사업자를 폐업하고 어쩌고 하다가어디서 동업자 구해오셔서 월급 올려준다고 하고 같이 일하자고 하심..근무지는 집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반 차로는 1시간정도 거리임
출퇴근은 자기차로 같이 하자고 하심근데 더이상 이 사장님이랑 일하고 싶지 않아서 그만두는게 맞는거 같다고 말씀드림알았다 해놓고 그 다음날 동업자분과 본인과 셋이 술을 먹자며 불러내서 어영부영 같이 일하게됨..
거기로 처음 출근하기로 하는날 차로 가는데 처음말한 그곳이 아닌 더 먼곳 경기도 (대중교통으로 2시간거리) 로 데려가심 시골.. 컨테이너.. 은행,병원가려면 걸어서 최소 30분..
그러고 퇴근도 처음엔 시켜주더니 점점.. 데릴러 오지도 않으심.. 나혼자 전철역까지 걸어걸어가 집까지 감.. 아무리 빨리 퇴근하고 집에가도 저녁9시..
나도 스트레스받고 좀 짜증을 부렸나봄.. 사장님이 어느날 나를 불러서 예의가 없다니 버릇이 없다니 내가 니 친구냐며 뭐라고하셔서 죄송하다고 하고 그러더니 일하기싫으면 집에가도 좋다고해서 그럼 그렇게 하겠다니깐 그러는건 또 아니라고하심..
또 어영부영 일하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그만두겠다고 말씀드림..그러더니 그 동업자분(실사장)이랑 둘이얘기 하시더니 동업자분이 나를 불러그만두면 우린 어떡하냐 사람구할때까지만 나와달라 인수인계는 하고 그만둬라 하심..참고로 계속 직원을 구하려했지만 면접보러오는 사람족족 안나옴..
그러더니 또 어느날은 사장님이 중요한거 작성해서 인쇄해달라고해서 인쇄해서 드렸음그러고 나는 그 파일을 삭제했음그 파일 삭제했다고 나를 완전 인간쓰레기 취급함 ..너를 이해 할 수가 없다니 상식적으로 이해안가는 행동을 했다니.. 니네 부모님한테 물어봐라 니가 뭘 잘못했는지 어쩌고 저쩌고 내가 사람을 잘못 봤다니 넌 기본도 안되있는 애라며..
그러고 현재.. 는  처음 말했던 그 근무지로 출퇴근중.. 새로올 직원만 기다리며 근무중..오늘 선거날.. 정상근무중........선거도 못함.......그냥 우울함.. 할 일도 없고 그낭 넋두리 적어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