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를 못한 것이 아닌 안한 국민은 미개하다.

데빌극201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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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평소 정치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22살 대학생입니다.

먼저 자극적인 제목으로 글을 작성하게 되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오늘은 6.4일 지방선거 날입니다.

제가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그 누구의 후보들의 공약 보다 관심 있게 본 것은 투표율 이었습니다.

지난 선거와는 달리 이번 선거에서 선관위는 사전투표일을 하루에서 이틀로 개선했고, 이에 따라

사전 투표율은 11.49%에 달했습니다. 사전투표를 보고 저는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오른 사전투표율에

드디어 우리 국민들이 힘을 보여주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지난해 10.30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 5.47%)

하지만 오늘 18시부로 선거가 끝나고 투표율을 확인했을 때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선거기간이

3일이나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투표율은 60%조차 넘지 못했습니다.

너무나 충격을 받은 저는 OECD 평균 투표율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2000년~2009년 까지 기준으로 OECD 평균 투표율은 71.4%였습니다.

투표율이 높은 나라는 호주 94.8% 룩셈부르크 91.7% 벨기에 91.4%순이었습니다.

비록 투표율이 가장 높은 3개 국가는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의무투표제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보통 선진국이라고 칭하는 국가 독일 78.4% 프랑스 71.1%, 미국 68.9%, 일본 62.6%

등은 모두 투표율 60%를 넘었습니다.

검색 후 저는 투표율이 낮은 이유는 선거를 안 한 미개한 국민이 있기 때문이다. 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이유를 두고 투표를 안 한분들은 격하게 분노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미개하다의 정의는 결코 나쁜 뜻이 아니라 발전되지 않고 문화 수준이 낮은 상태입니다.

저는 미개한 사람은 아직 발전되지 않은 발전 가능성이 많은 사람들 이라고 생각합니다.

간디는 선거에 대한 나의 개념은, 그 체제하에서는 가장 약한 자가 가장 강한 자와 똑같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다음달 7월에는 재보궐 선거가 있습니다.

7월에는 우리 국민 모두가 투표장으로 가서 미개한 국민이 되지 않도록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도록 합시다.

나쁜 평화, 착한 전쟁은 없다.

- 벤자민 프랭클린 -

나쁜 투표, 착한 거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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