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하소연만 하는 여자친구

고민고민2014.06.04
조회32,156

안녕하세요

 

저는 복학해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제 여자친구는 저랑 동갑인데 전문대를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고 있구요

 

여자친구 직장이 일주일에 한번만 쉴수 있어서 그 쉬는 날에 만나고 있어요

 

학생과 직장인이 사귀다 보니 시간도 안맞다보니 만날수 있는 날도 많지가 않네요

 

제가 시간이 되면 여자친구가 시간이 안되고

 

여자친구가 시간이 될때는 제가 안될때도 있거든요

 

시험기간같은 경우는 특히나 문제입니다.

 

이렇게 서로 자주 못보다 보니 주로 카톡이나 전화통화를 하는데요

 

여자친구는 사귀면서 거의 매일 매일이 직장에 대한 불만을 저한테 이야기합니다.

 

직장 상사가 오늘은 늦게왔는데 나만 일찍와서 억울하다

 

직장 상사가 막내인 나한테만 일을 시킨다

 

고객이 물건은 사지도 않고 물어만 보고 그냥 나갔다.

 

대개가 이런식입니다.

 

처음에는 저도 아 그랬어? 많이 힘들었겠네 괜찮아?

 

그 직장상사 진짜 못됐네, 고생했어 이런말도 했고

 

얼마 안있다가 그만둘 생각이라고 하길래 그럼 일찍 다른 직장을 알아보는게 어떻겠냐

 

이런 말도 해봤구요

 

사회생활이라는게 원래 막내가 힘든거다 이런말도 해봤어요

 

아니면 당당하게 직장상사한테 이야기해라 라고도 해봤구요

 

물론 여자친구가 원하는건 위로라는걸 알고는 있지만

 

이게 매일매일 지속되다보니 더이상 뭐라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사실 여자친구가 맨날 불평하는게 저는 잘 이해가 안되요

 

얼마든지 직장다니다보면 일어날수 있는 일이고 해결가능한 일인데

 

가만히 있다가 저한테만 하소연하는데 저라고 별수가 있겠어요

 

오늘도 이게 계속되길래 참다참다 생각을 긍정적으로 해보는게 어떄

 

생각하기 나름이고 조금만 바꿔서 생각하면 그렇지 않을거야 라고 했더니

 

대뜸 삐져서는 말도 안하네요

 

위로만 해서는 본질적인 해결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해준 조언인데

 

여자친구는 그냥 위로가 필요했나 봅니다

 

점점 지쳐가는데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