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이필요해요

2014.06.06
조회296

길지만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ㅠ

 

우선저는 19살 이고 제 남자친구는 20살입니다 제 남자친구는 한번 좋아하기시작하면 다 퍼주는스타일인데 여자친구한테 배신당하고 1년정도 힘들어했다고해요 그래서인지 상처받는걸 무서워하는것같은 경향이 좀 있어요

 

 

저랑 남자친구는 같은동내사람이라 얼굴을 알고 지내던 사이었고 남자친구랑 연락을 하기 시작했을당시 저는 오늘내일하는 장거리 연애중이었습니다

처음 남자친구랑 연락을 했을땐 정말 편하고친한 오빠동생사이었어요 서로 연애담까지

털어놓을수있는? 전 뭐 처음부터 끝까지 다 얘기해줬습니다 부모님반대도있고 남자친구가

 변하는게 느껴진다 조만간 헤어질것같다 힘들다  그때 옆에서 많이 힘이 되줬죠

물론 오빠동생사이로요  친한 오빠동생사이가 될거라고 생각했으니 딱히 연락을 끊어낼 필요도

없다고 느꼈고 연락은 계속 했어요  그러다 제가 헤어지게됬고 그얘기를 들은 남자친구는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뭐 좋아한다 너무좋다  그러더라구요

헤어지고나서 바로 그러는데 솔찍히 어떤 여자가 좋다고그래요ㅋㅋㅋ2달을 밀어냈습니다

내가 마음정리한지 2달이넘어서 헤어졌다고해도 많이좋아했었고 그래서 오빠랑 같이있어도

그사람생각이 더 많이난다 그렇게 얘길했더니 괸찮데요 자기도 감수하고 저한테

마음표현한거라고 계속 곁에 있어주더라구요 나중에는 대놓고 얘기했습니다

오빠야가 마음정리를하려면 나랑 연락을 하지않는게 더 좋지 않겠냐고 미안하다고

그렇게 연락을끊고 그냥저냥지내는데 학교에서 간부수련회를 스키장으로 가기로했었거든요

스키장가기 하루전날 연락이 왔어요 짐 다챙겼냐고 저는 사이 어색해지는거 싫으니까

전처럼 편하게 대했죠 스키장가면 장갑이랑 모자랑 사야된다고 자기집에 많으니까 챙겨준다고

하더라구요 한두번 괸찮다고하다가 계속 거절하기도뭐하고 해서 그냥 알았다고하고 스키장 다녀와서 카톡 먼저 보냈죠 고맙다고 덕분에 돈 적게들이고 재밌게 놀다왔다고

그렇게해서 다시 연락하게되고 늘 밀어내도 힘들때 한결같이 곁에서 표현해주니까 결국은 좋아지게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사귀게됬고 얼마안가서 군대 합격통지서?같은게 왔어요

남자친구가 20살 딱되면 군대가려고 고등학교1학년때부터 생각을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여자도 안만나고 자기 좋다는사람도 안만나고있었는데 제가 너무 좋아졌데요 연락이 끊겼을때 자기가 군대를 언제 갈지도 모르는일이고 자기가 군대를가면 저만 힘들어질텐데 잘됬다 생각하고

연락을 안하려고했었는데 안되겠데요 너무좋아서 이렇게 병신같이 있지말고 차라리 내마음 다 표현하고 남자답게 군대가자 했었는데 제가 좋아하게되서 사귀게된거거든요

사귀던날도 그 후에는 어떻게될지모르지만 일단은 군대가기 전까지만 만나보자 했었는데 대뜸

군대라니!!! 처음 사겼을때는 정말 남부럽지않게 잘해줬었습니다 아프다면 집까지 죽사다주고

밤에 보고싶다고 집앞까지 먹을꺼사오고 아침에 배고프다면먹을꺼사다주고 주변에서 정말

심각하다고할정도로 잘해줬었는데 군대얘기 나오자마자 표현도 점점줄고 만나는횟수도줄어들고

그러더라구요 남자친구가 늘 자기 군대가면 다른사람 만나고 즐길거 다 즐기다가 자기 제대하면 그때 다시 자기한테 와달라고 이말을 입에 달고 살았어요 다른사람 만나라고 근데 저는 싫다했거든요 좋아하면 기다려야지 그게 뭐냐고 그문제로 늘 심각하게 얘기하고 답은안나오고

그러다가 얼마안가서 술 진탕먹고와서는 헤어지자고 얘기하더라구요 물론 제가 잡았습니다

그때 그러더라구요 자기마음을 아냐고 너무불안하다고 옛날얘기해서미안하지만 저 남자친구있을때 자기랑 연락한거 그런일 분명히있다고 자기보다 더좋은사람 있을거라고 너무 불안하다

주위에서도 헤어지고 가는게 맞다고 계속 그렇게 얘기하는데 너무힘들다

제가 곁에 없으면 정말 힘들것같을때 없을것같아서 너무 불안하다

자기가 대학을가면 기다려달라고 하겠는데 너무 염치없는거같다

자기시간 2년뺏기는것도 싫은데 자기때문에 제가 할거못하고 누릴거 못누리는거 싫다

자기는 군대 제대해도 일하느라 저 힘들게할텐데 군대까지 힘들게 기다리게하는거 미안하고 부담스럽다

제가 자기를 좋아한다는 확신이 안든다 뭐 더 많았던것같은데 기억은 잘 안나고

술을먹어서 그런지 울면서 저렇게 얘기하더라구요 그거보고 진심이구나 싶어서 잡고 다시 사귀게됬죠 근데 남자친구가 대학을안가고 바로 취업을했거든요 아버지 밑에서 일배워서 제대하면 바로 일시작하는 군대가기전에도 일때문에 연락잘못하고 만나지도 못하고 남자친구는 너무 미안해하고

그렇게 흘러흘러 군대가는 날이 얼마 안남았을때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왜 사람 느낌이란게 있잖아요 아 오늘 이말하겠구나 오늘은 울지말아야지 하고 만났서 얘길했습니다 자동차핸들에 고개 푹 박고는 말한마디도 정말 오래 뜸들이면서 하는말이

 저를 좋아하는지 확신이 들지않는데요 만나는거 다시한번 생각해보자 이러는데 제생각일진 모르겠지만 아 진심이 아니구나 라고 느꼈거든요 그말들으면 믿고 알겠다고하고 갈줄알았냐고 그러니까 야!!!니는 내가이렇게 매정하게하는데!!!!이러는데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얼굴만 보고 그러고 헤어졌어요 그렇게 끝이나고 길가다 몇번 마주쳤었는데 지인말로는 남자친구가 저를 보고 굳엇다고 그러더라구요 아....이런표정으로 멍하게 굳어서 가만히 서있기만해서 친구가 등두드려주면서 데려갔다고 그렇게 어영부영하다가 군 입대하기 하루전날에 제가 술 진탕먹고 취했었는데

남자친구가 제 지인한테 전화해서 저 찾으러가라고 했데요 짜증막 내면서 그래서 지인이 저 찾으러오고 저는 지인한테 막 진상부렸습니다ㅠㅠㅠㅠ남자친구보고싶다고 그랫더니 집앞으로  불렀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오빠동생사이로 얼굴한번 보고 가라고 그랬는데 왔더라구요 와서 얼굴보고

저상태보더니 짜증난다...이러고 갔데요 그렇게 어영부영 시간지나고

지금 입대한지 38일쨉니다

저 정확하게 17일 전에 편지 보냈습니다 남자친구가 편지 받은지는 오늘로 11일쯤? 됬을거에요

편지 두장에 하고싶었던말 다적어서 보냈습니다 오빠는 어떤식으로든 소중한사람인데

소중한사람 이런식으로 잃는거 싫다 추한모습보인거 미안하다 헤어지던날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한말이 진심이 아니면 이렇게 지내지말고 전처럼 지내고 그말이 진심이었다면 편한사이는 못해도 불편한사이는 하지말자 밥잘먹고 안다치게조심하고 아프면 약잘먹고 보고싶다 등등등

다적어서 보냈는데 아직 답장도없고ㅠㅠㅠㅠㅠㅠㅠ죽겠습니다 정말 언니들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