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친구와 관계를 끊어야 할까요

모르겠어2014.06.07
조회459

안녕하세요. 여고생 입니다.

글을 잘 쓰지 못하는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정말 친한 친구 한 명이랑 사이가 틀어질거 같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오타나 오류등은 지적해 주시면 바로 고치겠습니다 ! ^^

우선 저는 친한친구가 두 명이 있습니다. 셋이 자주 만나서 노는데요~

셋이 같은 학교나 학원에서 만난 것이 아니라 b라는 친구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우선 제가 고민이 되는 친구를 a라고 하겠습니다

우선 a라는 친구는 예체능계열 을 준비하는 친구고 또 가고자 하는 과가 그렇게 성적이 많이 요구되는 과가 아니라서 실기 준비를 하는 친구입니다.

사실 이렇게 문제가 된 발단은

전화였던거 같아요.

그 친구도 저도 서로 자주 연락하는 편인데 그날은 제가 먼저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그친구가 연습 중인 곡이 있는데 그 곡이 정말 어렵다고 제가 들어보면

전화한걸 미안해하게 될거라고 얘기를 하길래

저는 저와 통화할 시간이 없다는 얘기로 듣고 열심히 하라고 말하고 끊었습니다. 여기까지는 별 문제가 되지 않아요.

그런데 그 친구가 자기가 연습해야 할 곡 이름들을 문자로 보내왔고 바쁜 저는 들어보지 못했는데 갑자기 카톡이 왔습니다.

곡 들어봤어? 안들어봤지? 무튼 정말 힘든 곡들이야

이런식으로 카톡이 왔길래 카톡 그만하고 연습을 하라니까

제게 넌 너무 필요 이상으로 날 나무라는 것 같다? 가혹하게 하는 거 같다?

이런식의 말을 하길래 제가 너 연습을 너무 소홀히 하는거 아니냐고 열심히 하라고, 들어가기 힘든 곳인데 열심히 해야하지 않겠냐는 식으로 얘기를 하니까

제게 제가 자기가 연습을 하는지 안하는지 어떻게 아냐고 이런식으로 얘기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은 a라는 친구가 내가 알아서 할게라는 메세지를 보냈고 저는 답장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화가 나는 부분은 이런겁니다.

그 친구는 평소에도 밤이 새도록 연예인 팬질을 하고, 또 하교하고도 바로 컴퓨터 부터 킵니다.

또 연습을 해야지 하면서도 계속 미루고 조금 한달까요?

물론 연습을 하니까 점점 늘겠지만 매일 이렇게 놀면서 제가 전화했을 때는 바쁘다 이런식의 느낌을 강하게 주면서 자기가 연락하고 싶을 때는 하는 이런게 저는 화가 나는 겁니다.

저도 나름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공부 중이고 저도 할 일이 많은데 저는 그래도 받아주고 그랬었는데 라는 생각과 함께요.

사실 이렇게 기분이 상하기 전부터 기분이 상하는 일이 있기는 했었습니다.

저희집이 막 잘살지는 않습니다. 그냥 중산층? 어쩌면 중하? 일 것 같습니다.

사실 a와b라는 친구도 저와 비슷해 보입니다. b라는 친구도 역시 예체능 전공이고 아버지는 교수이시고 a라는 친구네 가정환경도 썩 좋지도 나쁘지도 않아보입니다.

하지만b라는 친구는 타지에서 따로 살기에 a와b를 만나면 가끔 제가 군것질 거리를 사고 그랬습니다. 그래도 막 많이 산 편은 아니지만요.

이럴 때 기분이 나쁘지 않습니다. b라는 친구도 받은 돈에서 의,식을 해결하려면 빠듯할 테고 a라는 친구보다는 그래도 저희집이 조금이나마 환경이 나은거 같으니까요.

a라는 친구는 현재 같은 지역에 거주하기에 자주 만나고 음식도 자주 먹습니다. 웬만하면 더치페이를 하지만 가끔 제가 다 사고 그러는 일도 좀 있었습니다.

제가 그 친구한테 받은거요? 생각해보니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갖고싶은게 있으면 입에 붙은말인지 사줘! 이럽니다.

그냥 길 가다가도 어?이거 사줘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어도 이거 사줘

처음엔 그냥 장난이겠거니 하고 넘겼지만 점점 부담스러워지고 조금은 짜증이 나기 시작했는데

대놓고 화를 내고싶지는 않아서 저런 쓸데 없는거를 왜 사 이런식으로 말을 돌렸습니다. 그냥 직접 만들어서 쓰라고. 이런식으로요. 말은 이렇게 하면서도

아 생일선물로 저걸 해줄까 ? 라는 생각도 가지고 있었구요. (서로 괜히 마음이 상할까봐 세명 다 서로의 생일을 챙기는 편이 아닙니다. )

또 자기는 자기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아낌없이 준다고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면서 자기가 자기 친구들한테 밥을 사준얘기등을 하는데 A라는친구가 저와B라는 친구가 제일 친하다고 얘기는 하는데 한번도A가 사주는 것을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사실 얼마전 제가 저에게 가장 화가 났던 것이 제겐 상대가 일번인데 상대에게 있어서 저는 일번이 아닌 것 같아서 속상해 하는 모습이였는데요그 감정이 A에게 느끼고 있는 감정입니다.

또 제가 제 체육복을 일 년간A의 친구에게 빌려주었습니다. 물론 그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만 처음 동복 체육복을 빌려주었을 때 고맙다는 얘기를A한테 들었지 당사자에게는 듣지 못했습니다.

만약 저였더라면 직접 소개도 시켜주고 고맙다라는 이야기를 전하게 했을겁니다.

얼마전 하복체육복을 빌려달라고 연락이 왔고 빌려주니 작은 쿠키와 쪽지에 고맙다고 그 당사자가 A를 통해서 주더군요. 하복 체육복을 빌릴 때가 되니 자기가 아쉬워서 그런것 같다는 느낌이 저는 강하게 듭니다. 부정적으로 바라보아서 그런걸까요?

사실 저는 A와 학년이 다릅니다. 사정이 있어서요.

저와 막 친한친구는 아니지만 그래도 친한 친구들은 학교에서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도 해주고 친구들도 소개시켜주고 하는데 A는 가장 친한친구지만 전A의 친구들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고

제 체육복을 입는 친구 조차 모릅니다. 저와 성격이 다른 친구니까 이해해야하는 문제인걸까요.

그냥 제가 지금 마음이 상해서인지 그 친구에 대해 안좋은 모습들이 계속 생각이 납니다.

저 역시도 나쁜점과 고쳐야 할 점이 많겠지만요.

그냥 지금은 A와 계속 친분을 유지해 나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원래는 월요일에 편지에 써서 주려고 했는데 톡커님들의 의견을 듣고 행동하고자 합니다.

두서없는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