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친구를 만난건 작년 학기였습니다. 우연히 학교 근처를 지나가는데 한국말이 들리길래 다시 보니 한국인이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말을 하게되어 대화를 하다보니 그친구는 교환학생을 온 한국학생이었습니다. 거의 한눈에 반했다고 해야하나요... 키도 크고 예쁘고 상냥했습니다. 그러다 친하게 지내다 어느덧 저의 여자친구가 되었더군요. 하지만 그 친구는 한학기만 있다가 돌아가는 상황이었고 저는 아직 여러 학기가 더남아서 아직도 미국에 있는 상황입니다.
만나는 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둘셋의 여자친구를 사겼지만 한번도 여자친구라는 느낌을 받아본적 없을만큼 연애초보(?)인지 아니면 여자에 별 의미를 안두는지
처음으로 여자친구에게 사랑을 받는다는 느낌도 받았구요. 짧지만 함께 여행도 다니면서 너무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학교에서 절 좋아해주던 미국여학생이 있었는데 그 친구들의 미움을 사기도 했고, 그 친구에게 대시하는 여러 남자에게 저 역시 미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100일쯤을 하여 그친구는 돌아가는 상황이었구요. 작년 크리스마스가 오기전에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렇게. 말로는 표현 하기 힘들지만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돌아가기 전 진지하게 얘기를 할 기회가 되어서 저는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안보이면 눈에서 멀어지면 어쩔수 없이 옛날같은 감정이 아닐수도 있다. 난 최선을 다할거다. 근데 힘들면 00아 꼭 이야기 해줘. 괜찮으니깐.
이렇게 얘기하면서도 마음이 너무 아프더군요. 그친구도 알겠다고 그러고 한국에 돌아가선 서로 소포도 보내고 매일 통화하고 연락했습니다. 대부분 롱디하신 분들은 아실거 같아요... 이런 연락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안된다는것을
현재 그 친구는 직장생활을 하고 있구요. 시차가 안맞고 매일 안부만 주고받는 연락은 서로를 지치게 했더라구요... 서서히 그 친구의 연락이 부쩍 의무적으로 그냥 말그대로 연락만을 주고 받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세달쯤 지나니깐 그 느낌이 부쩍 커지더라구요. 저 역시 예전같지 않지만 곧 다시 한국으로 돌아간다는 생각과 그 친구와 있었던 좋은 기억들을 곱씹으며 공부에만 매진 했습니다. 어려운 자격증과 학교 공부를 병행했었거든요. 주변 친구들의 파티유혹과 술 유혹을 그친구와 공부만 보면서 나름 잘 참고 공부했다고 생각했어요. 친했던 친구들이 다시 자기 나라로 돌아간다고 할때도 제대로 인사도 못할만큼 바쁘게 지냈습니다. 그래도 공부와 여자친구에게는 나름 최선을 다했습니다. 특히 공부하다가도 여자친구와 연락때문에는 집에가서 연락하기도 했구요.
그래도 못보는 시간들이 길어 질수록 연락의 빈도가 낮아지고 내용들 또한 일상적이고 피상적인 내용이었어요. 밥먹고 일해라. 집에 조심히 가라.
이러한 말들뿐 다른 말들은 해줄게 없더라구요. 가끔 하는 영상통화는 서로를 더 그립게 만들고 근본적인 해결은 안되더라구요. 한국내의 롱디와는 차원이 정말 얼굴을 절대 볼수없는 롱디죠.
그러다 제가 먼저 말 꺼냈습니다.
"많이 힘들어 요새 연락도 그렇고? 많이 힘들어 하는거 같다. 내가 없는거에 대해"
이랬더니 그 친구가 사실 서서히 그래왔다고 하더라구요.
의무적이고 아무 느낌없는 연락이 된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각자의 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멀리있지만 연락을 안하는 것만으로도 저는 상당히 힘들더라구요. 약 3주넘게 동안 연락을 안하다가 최근에 연락을 했습니다. 전화받는 목소리는 연락을 안해서 그런지 더 반갑게 받더라구요. 그래서 이게 더 좋은 방법인가 싶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부쩍 카톡을 보내도 읽지 않고 ( 페이스북에는 접속이 된 상태에서) 전화를 해도 다시 전화를 한다거나 아에 카톡을 안읽더라구요. 한참 주말오후에
다른 남자가 접근한다면 솔직하게 얘기해달라구도 그랬어요. 한국가는 날에요. 그런것도 아닌거 같구 흠.. 괜찮은 남자가 생겼는데 전화를 안받나 싶기도하고 잘 모르겠더라구요. 갑자기 연락자체가 안되니 그 간의 있었던 믿음들도 다 무너지는거 같더라구요. 적어도 어떤 상황이면 그런 상황이라도 알고 싶었는데... 그런상황을 탓하고 싶진 않았습니다. 그럴수도 있으니깐요.
100일간의 짧은 만남이 6개월 가까운 시간을 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나 봐요.
제가 그 친구의 기대에 부족했거나 아니면 제가 그 정도를 못 넘기는 작은 사랑을 한건지 잘 모르겠네요. 하루 넘도록 읽지 않는 카톡과 접속된 페이스북을 보며 상당히 낯선 모습에 어떻게 할지 모르며 글을 남기네요. 그러다 결국 지난주에 100일간 아름다웠던 추억을 지키기 위해 헤어지자고 말했네요. 너무 슬프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그 아름다웠던 기억들도 망칠까봐서요...방학에 한국에 잠깐 갈꺼 같았는데 안돌아갈까 싶기도 하네요. 여기서도 할 일이 있고 가더라도 먼저 별을 말 한상태에서 그 친구앞에 갈 용기가 있을진 모르겠네요.
조언))미국과 한국의 롱디의끝.. 결국은 다 그렇네요.
안녕하세요?
판을 써보는거는 거의 처음인거 같네요. 가끔씩 보는데
제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공부하는 한국학생입니다. 남학생이구요.
나이는 비밀로 하겠습니다.그친구가 혹시나 볼까봐서요. 판을 자주 보는 친구더라구요.
그 친구를 만난건 작년 학기였습니다. 우연히 학교 근처를 지나가는데 한국말이 들리길래 다시 보니 한국인이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말을 하게되어 대화를 하다보니 그친구는 교환학생을 온 한국학생이었습니다. 거의 한눈에 반했다고 해야하나요... 키도 크고 예쁘고 상냥했습니다. 그러다 친하게 지내다 어느덧 저의 여자친구가 되었더군요. 하지만 그 친구는 한학기만 있다가 돌아가는 상황이었고 저는 아직 여러 학기가 더남아서 아직도 미국에 있는 상황입니다.
만나는 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둘셋의 여자친구를 사겼지만 한번도 여자친구라는 느낌을 받아본적 없을만큼 연애초보(?)인지 아니면 여자에 별 의미를 안두는지
처음으로 여자친구에게 사랑을 받는다는 느낌도 받았구요. 짧지만 함께 여행도 다니면서 너무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학교에서 절 좋아해주던 미국여학생이 있었는데 그 친구들의 미움을 사기도 했고, 그 친구에게 대시하는 여러 남자에게 저 역시 미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100일쯤을 하여 그친구는 돌아가는 상황이었구요. 작년 크리스마스가 오기전에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렇게. 말로는 표현 하기 힘들지만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돌아가기 전 진지하게 얘기를 할 기회가 되어서 저는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안보이면 눈에서 멀어지면 어쩔수 없이 옛날같은 감정이 아닐수도 있다. 난 최선을 다할거다. 근데 힘들면 00아 꼭 이야기 해줘. 괜찮으니깐.
이렇게 얘기하면서도 마음이 너무 아프더군요. 그친구도 알겠다고 그러고 한국에 돌아가선 서로 소포도 보내고 매일 통화하고 연락했습니다. 대부분 롱디하신 분들은 아실거 같아요... 이런 연락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안된다는것을
현재 그 친구는 직장생활을 하고 있구요. 시차가 안맞고 매일 안부만 주고받는 연락은 서로를 지치게 했더라구요... 서서히 그 친구의 연락이 부쩍 의무적으로 그냥 말그대로 연락만을 주고 받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세달쯤 지나니깐 그 느낌이 부쩍 커지더라구요. 저 역시 예전같지 않지만 곧 다시 한국으로 돌아간다는 생각과 그 친구와 있었던 좋은 기억들을 곱씹으며 공부에만 매진 했습니다. 어려운 자격증과 학교 공부를 병행했었거든요. 주변 친구들의 파티유혹과 술 유혹을 그친구와 공부만 보면서 나름 잘 참고 공부했다고 생각했어요. 친했던 친구들이 다시 자기 나라로 돌아간다고 할때도 제대로 인사도 못할만큼 바쁘게 지냈습니다. 그래도 공부와 여자친구에게는 나름 최선을 다했습니다. 특히 공부하다가도 여자친구와 연락때문에는 집에가서 연락하기도 했구요.
그래도 못보는 시간들이 길어 질수록 연락의 빈도가 낮아지고 내용들 또한 일상적이고 피상적인 내용이었어요. 밥먹고 일해라. 집에 조심히 가라.
이러한 말들뿐 다른 말들은 해줄게 없더라구요. 가끔 하는 영상통화는 서로를 더 그립게 만들고 근본적인 해결은 안되더라구요. 한국내의 롱디와는 차원이 정말 얼굴을 절대 볼수없는 롱디죠.
그러다 제가 먼저 말 꺼냈습니다.
"많이 힘들어 요새 연락도 그렇고? 많이 힘들어 하는거 같다. 내가 없는거에 대해"
이랬더니 그 친구가 사실 서서히 그래왔다고 하더라구요.
의무적이고 아무 느낌없는 연락이 된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각자의 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멀리있지만 연락을 안하는 것만으로도 저는 상당히 힘들더라구요. 약 3주넘게 동안 연락을 안하다가 최근에 연락을 했습니다. 전화받는 목소리는 연락을 안해서 그런지 더 반갑게 받더라구요. 그래서 이게 더 좋은 방법인가 싶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부쩍 카톡을 보내도 읽지 않고 ( 페이스북에는 접속이 된 상태에서) 전화를 해도 다시 전화를 한다거나 아에 카톡을 안읽더라구요. 한참 주말오후에
다른 남자가 접근한다면 솔직하게 얘기해달라구도 그랬어요. 한국가는 날에요. 그런것도 아닌거 같구 흠.. 괜찮은 남자가 생겼는데 전화를 안받나 싶기도하고 잘 모르겠더라구요. 갑자기 연락자체가 안되니 그 간의 있었던 믿음들도 다 무너지는거 같더라구요. 적어도 어떤 상황이면 그런 상황이라도 알고 싶었는데... 그런상황을 탓하고 싶진 않았습니다. 그럴수도 있으니깐요.
100일간의 짧은 만남이 6개월 가까운 시간을 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나 봐요.
제가 그 친구의 기대에 부족했거나 아니면 제가 그 정도를 못 넘기는 작은 사랑을 한건지 잘 모르겠네요. 하루 넘도록 읽지 않는 카톡과 접속된 페이스북을 보며 상당히 낯선 모습에 어떻게 할지 모르며 글을 남기네요. 그러다 결국 지난주에 100일간 아름다웠던 추억을 지키기 위해 헤어지자고 말했네요. 너무 슬프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그 아름다웠던 기억들도 망칠까봐서요...방학에 한국에 잠깐 갈꺼 같았는데 안돌아갈까 싶기도 하네요. 여기서도 할 일이 있고 가더라도 먼저 별을 말 한상태에서 그 친구앞에 갈 용기가 있을진 모르겠네요.
롱디를 많이 해보신 분들 조언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