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상한건가 봐요

도라애몽2014.06.08
조회328
저는  일찍 결혼을 했습니다  20살에 시집을왔지요   남편은  2남1녀중 막내구요  위에 형님과 누나가 결혼을 하지 않아서  15년동안  며느리는 저 혼자였지요   그간  남편 형님의 여자친구들을  많이 봐왔고  결혼까지  하려고했던 여자들도 있었고  저는  그 때마다  언니라고 부르면서  정말 친하게 지냇습니다   그러다가   아주버님이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몇년간  혼자 지내시다  얼마전에  결혼할여자를 데리고 오셨습니다   임신도 했다더군요~   처음엔 무지 반가웠습니다   그래서 친해지려고도 했지요아기가 테어나면  결혼식을 하기로하고  아주버님은 신혼집을 차리셨습니다그런데 그때부터  형님되시는분과  연락하는게  너무 싫어집니다저는  딸이 하나있는데  딸임신하고도  어머님 가게에서  일도 하고   집안일 별 문제없이 했습니다그런데 형님되시는분  인사와서부터   산달이 다되가는 지금까지  가족이 모이기만하면  부른배때문에 걷지도 못합니다   딸배에  제가봐도 배가 작거든요   그래도  본인이 힘들수있으니까  그럴수있다고 생각했는데  시댁에  일이있어서 가족이 모일려고만 하면  병원애서  애 낳을때까지 집에서 꼼짝말고 누워있으라고 했다면서  집밖으로 절때 못나온답니다   시부모님들은  걱정하십니다그런데 얼마전   아주버님친구 카스에  사진이 떡~ 올라왔더라구요   형님이  강원도까지가서  멀쩡하게 앉아  고기를 먹고있는 사진을요~  그것도 그걸수 있지요   본인은  얼마나 집에 있는게 답답하겠어요   바람쐬러도 갈수있지요   아무것도 모른척  지나가고  아주버님생일때문에 가족이 모여 밥을먹는데  여전히  쌍둥이임신한사람보다  더 힘들어하며  너무 힘들어서  앉아있기도 힘들다며 병원에서 꼼짝말고 누워있으랬는데~ 라며  바로 집으로 갔습니다   여기까지보면  제가 질투하는것 같기도하고 정말 별것아닌것 같습니다   제가 속이 상하는건...몇년전에 저도 둘째를 임신했었습니다   두번...  한번은  유산...한번은 7개월에 조산했습니다형님이 임신했다고 너무너무   기뻐하시고 조심스러워하시고  형님아이가 딸이라는  소식에  형님이 아들낳고싶어했다고 하자 다음에 또  낳으면 되지~라며 도닥여주시던 어머니...저 임신했을땐 몰랐습니다   저 임신했을때 먹고싶은것 말도 하지말고  저보고  니가혼자 해먹으라며  어머니가게 이모님들 앞에서 매번 면박주셨습니다   저  아무말도 안했는데 말이죠   어머님말에  주위 이모님들이  무안해하시며  과일도 사주시고  건과류도 챙겨주셨습니다저는 아들이 너무 낳고싶었는데   저만보면   아들만  낳아봐라  쫓아내버릴줄알아라 매번 말하셨습니다시댁에서  주말마다 모여 밥을 먹었는데 누구하나  저를 배려해주는 사람없었구요  설겆이  뭐 그런건  당연히 해야하는거라 생각했습니다   저의 아이는  뱃속에서  식구들이 자길 반가워하지 않는단걸 알았는지 7개월인데도 조산이되었습니다   어머니  저희부부보고  멀쩡한 젊은 부부한테 니네  자식 낳고싶으면  입양이나 하라며  벼라별 말씀 다하십니다그래도  그땐  몰랐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어머님 너무 다르십니다   형님이 걱정되서  반찬 챙겨갔다주시고  겨울에 수박먹고싶다하니  수박사게 돈걷자 하시고   그렇게 걱정하시구  신경쓰시구....  다 쓰질 못하겠네요...   우리 어머님  저랑 형님 차별하시는건가요?   그냥  시댁 가기도 싫고  형님도 자꾸 얄밉게  제가 설겆이하고있으면   제 엉덩이 두둘기며  우리이쁜이~  합니다   그것도 너무 가분 나쁨니다   아직 많이 친한것도 아닌데...  설날 저희딸한테 새배안했다고  눈도 안마주치고 봉투던져주고는  애 인사도 쳐다도안보고 가버리고...  외식이라도 할땐  애 앞에있는 맛있는음식들은  다 자기앞에 당겨놓고  다 먹어버리고...  유치해서 할말이 없지만...그냥  스트레스가 생기니  이렇게 글도 올려보내요...  제가 이상한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