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세상에 별 사람들 많아요, 특히 제 반에있는 여자애.

종대여보201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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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이 일이 일어난건 저번주였나? 저저번주였나. 하여튼 저는 현재14살이고 서울의 어느 중학교를 다니는 평범한 여학생입니다. 먼저 제가 엄청 분통터지는 일이 있었는데요, 저희 반은 얼마 남지않은 체육대회를 앞두고 반티를 맞추지 말라는 선생님의 반대를 무릎쓰고 반티를 마주기 위해 여자아이들 단톡, 반 전체반톡을 만들었습니다. 저희 반에 회장인 ㅇㅇㅇ는 아, 그냥 여우라고 부를게요. 그 여우는 여자아이들 반톡에서는 바지를 맞춰야 더 이쁘다 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전체반톡에 바지를 맞추자고 했더니 남자애들이 자기 피씨방 갈돈도 없다며 반대를 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런데 그 여우도 그 남자아이들 편을 들며 저를 나쁘고 돈만쓰게 하는 년으로 만들어버린것이죠. 그리고 그 여우가 좋아하는 우리학교의 잘나가는 남자아이가 있습니다. 그 아이는 가식을 떨어야 한다고 해야하나, 모든 여자아이들에게 잘해주어서 10명중에2~3명정도가 그 아이를 좋아합니다. 그 아이는 저와 친하게 지냈었고 그 여우는 그 아이가 카스에서 "ㅇㅇ야" 이렇게 불러줬다며 여자애들 단톡에서 난리를 피더군요. 저는 알고있었어요 걔가 그아이 좋아한다는걸. 그 아이는 저한테도 성빼고 이름을 불렀었는데 모든여자애들한테 잘해주는걸 모르고 그렇게 호들갑을 떤거죠. 그땐참 ㅄ 같이 보이더군요. 그 아이가 싫다고 하는 반티는 "ㅇㅇㅇ이 싫다잖아" 이러면서. 음 하튼 반티를 맞추는 도중에 다른반 아이들이 자기네 반티를 자랑하는 것입니다. 제가 하고 싶던 반티를 입고 있는 거예요. 전 참았어요. 근데 어떤 저희반에 여자애가 짜증을 내며 우리도 그냥 저런거 하면 안되냐고, 바지라도 마주자 이랬는데 그 여우랑 여우믿고 나대는 애들이 그 아이에게 한꺼번에 뭐라고 하는거예욬ㅋㅋㅋ 저는 그때 학원이여서 톡을 못했는데 톡했으면 그 여자애 편들었을거예요. 근데 그 여자애 한명가지고 말하고 그 여자애가 짜증나서 톡방을 나갔어요. 제가 열받아서 여우한테 뭐라했죠. 그런데 저랑 친한 남자애가 있어요. 근데 그여우가 우리사이가 탐이 났는지 그 친한남자애한테 제가 걔한테 저격했다고 하면서 그랬다고 그 남자애가 그러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아 개짜증나" 이랬더니 그 남자애가 "너 걔 건들지 마라 건들면 나 이제 너 웃는얼굴로 안본다" 이러는 거예요. 얼마나 꼬리를 쳤으면 그럴까요? ㅎㅎ 꼬리치는기술이 얼마나 현란하던지 걔 6학년때도 학폭신고됫다던데 이번에도 제가 신고하면 어떻게 될까요?ㅠㅜ 불쌍해라 더 웃긴건 제가 카스에 저격글처럼 올렸는데 걔가 '힘내요' '슬퍼요' 달고요 자기인거 뻔히 알면서 ㅜㅡㅜㅡㅡㅠㅠㅠㅜㅠㅜ 이런식으로 댓글달아욬ㅋㅋㅋㅋ 아무렇지도 않게 제 스토리에 댓글달고요 뻔뻔하네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