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외도를 덮기로 했는데 자꾸 생각나네요

하루하루가지옥2014.06.08
조회320,205
남편이 바람을 폈어요

아이들 생각에
그리고 아직 사랑하는 마음에 덮기로 했어요
남편도 상대방과 정리했구요
우리부부 서로 예전보다 더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런데
자꾸 생각이나요
남편과는 서로 잘하려고 하니
예전보다 사이도 더 좋아졌는데..

저만 미치겠네요
덮기로한 이후
제가 새롭게 알게된것들이나
지난일들이 자꾸 떠올라 저를 미치게 만들어요

덮기로 했는데 자꾸 얘기하면 남편도 힘들어 하구요..

난 이렇게 아프다고 힘들다고 제발 알아달라고 소리없이 외치는데 남편은 왜 또 지난일을 들추냐는 식이네요..

정신과는 다음주에 방문할 예정입니다..

바쁘게 살려고 아직 어린애기도 어린이집 보내려고 합니다.

혹시 같은 아픔을 갖고 견디신분들
저에게 조언좀 부탁드려요

하루하루가 지옥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