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좋아해주는 남자, 하지만 나는?

치욕201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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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주전에 무슨 모임에서 알게된 남자가 있는데요

저랑 7살 차이나는 오빠 였어요.

첫인상도 좋았고 제 이상형과 비슷했죠 외모적으로.

그리고 모임때마다 만나다보니 조금 친해지져서 번호를 교환하고

몇일후 같이 무슨축제를 가자는 거에요. 저도 싫은건 아니였으니까 갔죠.

서로 좀 묘한 느낌을 받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헤어지기 전에 오빠가 사귀자고 고백을 했죠 .

저도 오케이를 하고 몇일 지내다 보니 오빠가 저를 너무 좋아해주고 잘해주는 거에요.

정말 부담스러울 정도로 진심이 느껴졌거든요. 오빠도 나이가 있으니 날 만나면 오히려 시간 낭비를 할 수도 았겠구나 싶어서 헤어졌죠.

하지만 오빠는 잡으면서 놓치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이런느낌도 처음이고 이렇게 바보처럼 좋아한적도 처음이라고

그렇지만 저는 오빠에 대한 감정은 오로지 호감이라고 느껴져요.

나보다 나를 더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는게 맞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아직까지는 오빠의 단점들만 보이고 사귀고 싶다는 마음도 안생기더라고요.

한번 참고 만나봐야되나요? 아니면 딱 끝내버려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