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하는 연애

어쩌지2014.06.08
조회378
안녕하세요 4년사귀고 헤어진지 한달 다 되가는데요..
고등학교때부터 장거리연애를 시작해서 대학교를 같은 지역으로 가서 깨를 볶던 커플이였어요.

대학교에 들어가기전에 부모님이 남자친구가 다른지역에있다는걸 아시고 교제하는걸 엄청 반대하시고 같은지역 대학교에 간다니까 무조건 재수 하라며 남자친구를 왜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싫어 하셨어요..

저는 부모님께는 헤어지겠다 헤어졌다고 거짓말을 하고 비밀연애를 3년간 지속했다가 4월에 페이스북 대화를 하다가 부모님이 그걸 발견하셔서 들켰거든요..

3년동안 거짓말하고 속인거로 부모님이 엄청 화나셨고 실망도 많이하셨고 두달 가까이 아무말도 안하고 밥도 같이 안먹고 진짜 집에있어도 편하지도않고 눈치보이고 가족간의 유대감도 떨어지고 제가 첫째인데 절 믿지도 못하시고 엄청 무시하고..

제가 부모님한테 너무 죄스러워서 들킨 이후에도 계속 참고참다가 너무 힘들어서 남자친구한테 제발 놔달라고 부모님하고 사이도 멀어질대로 멀어졌고 너무 힘들다고 하면서 헤어졌거든요.. 마음이 식어서 헤어진게 아니예요..부모님과의 관계가 틀어지고 너무 힘들었고 남자친구는 군대 가 있어서 힘들고 보고싶어도 못보고 면회나 외출은 지금은 다시 장거리이고 부모님 눈치보여서 생각도 못하고..


헤어진 한달동안 남자친구랑 연관된 모든걸 보면 계속 생각이 나 주체 할수가 없는거예요 남자친구가 오형인데 오형이 모기에 잘 물린다는 글보고 생각나고 음식점을 가면 남자친구랑 행복했던 추억 때문에 눈물나고 뭐하고 있을까 궁금하고.. 다시 연락하려던 마음을 한달 동안 꾹 참아왔는데 너무 힘이들어요 걔는 이제 저 없어도 잘 살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미련이 남아요. 근데 부모님이 너무 싫어하셔서 걸리고 장거리라서 걸리고 이제 곧 제대인데 군대 꼭 다 기다려주기로 했는데 이제 몇달 안남았는데..

너무 혼란스러워서 미칠거 같아요 보고싶고 연락하고싶고 그치만 악순환이 반복될거같고 이기적이지만 저한테 욕을해주시던지 조언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