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살 대학생 남자입니다.

제발..2014.06.09
조회329

안녕하세요 저는 제목에서 썻던것처럼 24살 대학생 남자입니다.

제 여자친구였던 사람은 26살 취준생이구요.

헤어진지 2일 됬는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렇게 글 써봅니다.

저희는 1년정도 알콩달콩 사귀고 있었어요. 대학에 들어와 연애경험은 적지도 많지도 않구요.

여자친구는 저번학기 졸업을 하구 학생회 일을 하면서 중요한 직책까지 가지고 있어서 마땅히 취업을 할곳이 없는지 일단 2월까지는 학교에 계속 보였어요.

학교에서 만날때는 정말 좋구 마음도 몸도 하나가 된것 같았어요.

근데 이번에 어떤한 연유로 지방에 친인척이 운영하는 가게에가서 일을 하게 됬죠.

처음에는 2주만 있다가 온다고 그 중간에 1주년이 끼었어요. 그래서 가지말라고 했죠.

결국 갔습니다. 가서 첫날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저도 알아요 힘든거 원래 처음일하면 어수선하고 그러니깐 갔다는 이유로 투덜거리기도 했어요. 내려간지 1주일 정도 됬을때는 연락도 하기 힘들고 밤이되면 피곤해서 목소리도 안들릴정도로 통화하며 연애하고있었습니다. 항상 보고싶다 연락줘라 징징거리기도 많이 했어요. 그러다가 한번 싸우기도 했는데 그래서 더이상 그러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톡도 다정다감하게 하고 원하는게 어른스러운거라 그동안 징징거린거 미안해서라도 바꾸려고 노력은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저한테만일수도) 이별통보를 해오더군요. 마음이 정리됬다면서 원래 그날 멀지만 찾아가려고 했습니다 수도권에서 상당히 지방으로 말입니다. 그래서 정리하는게 어떻냐고 물어보길래 아닌것같다고 만나면 괜찮아 질거라고 하면서 내려간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톡을 읽지 않길래 일하나 바빠서 그래도 내려가야지 하는 맘으로 먼길을 갔습니다. 위치는 몰랐지만 어찌 알게되서 찾아갔더니 연락을 안받더군요. 일하느라 바빠서. 결국 어찌어찌 못만날뻔했는데 새벽에 만났습니다. 그래도 하는얘기는 똑같더군요. 맘정리되었다 제가 좀 어려보인다. 객관적으로 보인다. 저는 미친듯이 붙잡았고 고친다고 애원해도 이미 정리됬다면서 정말 냉정하게 그렇게 말을 하는군요. 그래서 결국 저는 잘데도 없어서 pc방에서 밤을 지새우고 올라왔습니다. 올라와서도 정말 힘들더군요. 그래서 아닌것같다고 계속 연락하는건 징징거리는거 밖에 되지 않을것같아 2주만 있다가 얘기하자고 제가먼저 얘기했습니다.

 

여기까지 긴글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 질타 다 달게 받겠습니다.

정말 사랑하는 여자입니다. 제가 노력할수 있는건 다해보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어떻게하면 2주후에 이 여자 잡을수 있습니까?

헤어지라고 하시는것도 제가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수도 있을것같네요.

 

마지막으로 긴글 읽어주셔서 재차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