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에 올라온 글 보고 궁금해서 여쭙니다..조언부탁드립니다!

ㅇㅇ2014.06.10
조회179,092
+ ) 추가글
헉.. 어제는 분명 들락 날락 댓글 확인하러 왔을때 몇개 안달려있어서 혼자 읽고 혼자 생각 중이었는데 오늘 들어와 보니 댓글이 좀 달렸네요 =ㅂ= ;ㅋㅋ달아주신 댓글들 하나하나 다 잘읽었습니다 ...ㅠㅠ
저더러 오바한다고 연애 경험 없다고 하는 것도 읽었어요 ㅎㅎ사실 제가 이전 전남자친구한테 비슷한 일로 뒷통수를 맞은 적이 있어요 ㅋㅋㅋ그땐 사귀다가 본의 아니게 그 남자가 다른 곳으로 발령이나서 장거리가 되었는데,그때 자기가 술마시는데 후배가 아는 여자들이랑 마시게 됬다. 자기는 떳떳하니 말한다..이러고 나서 저는 믿고 그럼 잘 놀아라~하고 잠들었는데 ..알고보니 밤새도록 그 여자들하고 신나게 놀았더라구요 -_-.. 그리고 더 어이없었던건 ㅋㅋ어떻게 놀았는지 , 정말 더러운 그 상황까지 말해주는데 어이가 없어서 .. 일이 이 한가지가 아니었지만 나중에 헤어지고 나서 들으니 정말 뒤가 구린 사람이었어요.그 당시에 정말 저 좋다고 쫓아다니고 온갖 정성을 들이고 사귈때도 잘해주길래 좋은 사람이구나.싶었더니 .. 뒤로 저런 호박씨를 ...아마 그래서 비슷한 상황에 맞딱드리니 트라우마 아닌 트라우마로 작용해서 의심이 들었던거 같아요..
댓글 다 읽어보니 정말 의견도 다양하고 ㅋㅋ사실 더 복잡해졌어요 ㅋㅋ 어떤 분 말대로 아는 여자애들 부른다 했으면 미리 제 남친한테 양해를 구했을 꺼 같은데..그럼 제 남친이 와도 괜찮다..라고 했으니 온게 아닐까 싶네요 ㅋㅋ
그리고 사회생활을 이해못해주냐..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저것도 사회생활이 되나요? .. 제가 생각하는 사회생활 하고는 좀 다르네요 ..그리고 평소에 남친이 저한테 단속?이랄까.. 심하게 해요..맨날 제 폰 다 뒤지고.. 카톡 다 읽고.. 전화 안되는거 싫어하고...제가 원래 성격이 좀 남자?같아서.. 남자인 친구들이 많았는데 이 사람 만나고, 남녀사이엔 친구사이가 없다고 하면서 주변에 그냥 남자인 친구들을 싫어해서 ( 진짜 심하게 싸워서 헤어질뻔한 적도 있음) 지금은 연락 자제하고 거의 교류 안합니다.(사실 남친도 주변에 친한 여자들이 없는 편이라 이부분은 제가 맞추기로 했어요)그리고 어제도 제가 특정 직업군에 있는 친구한테 부탁한 일이 있어서 만나야 할 일이 있었는데, 남자애냐고 물어보더니 안된다고 자기가 대신 나가겠다고 하던 ..그래서 평소에는 그렇게 나를 단속하는 사람이 자기 스스로에게는 그렇지 못하지 싶은 마음도 살짝 들었네요 ㅋㅋㅋ
신뢰가 없는건 아닌데 .. 지금까지 해온 좋지 않았던 몇번의 연애 때문에 의심이 많아진거 같아요..ㅠㅠ 저도 요즘은 제가 많이 안좋은쪽으로 변한거 같아서 .. 혼자 마인드 컨트롤 하려고 하는데또 그게 잘 안되네요 ... ㅎㅎ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생각 정리도 하고 마음도 다 잡아야겠어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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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좀전에 톡에 올라온 글 보고 씁니다.. (어떤 여자분이 남자친구분이 유럽여행가서 다른 여자와 동행했다는.. 뭐 그런..)그 글 보고 저도 여러분 의견을 좀 듣고 싶어서요 ..ㅎ
저는 20대 중반의 여자입니다.. 남자친구와는 4살 차이가 나구요.
남자친구가 몇달전, 한달에 한번은 만나는 동네 아는 동생과 술을 마셨는데술을 마시고 있던 그 시간에는 연락하면서 아무 소리 없더니나중에 집에가는데 말하더라구요,술 마시는데 아는 그 동생이 자기네 친구들 불렀는데 여자들 이었다.2차에서 간단히 마시고 나왔다. 이렇게 말하는데 순간 화가 나더라구요.그래서 뭐라했습니다. 뭐냐고 말도 없더니 이제와서 여자들이랑 술 마셨다고 말하고,여자들이랑 술마시는 건 좀 아니지 않냐고.그랬더니 자기는 떳떳하고 찔리는게 없으니까 나한테 말하는 거라고오히려 저더러 오바하지 말라고 짜증을 내더라구요.그러면서 니가 앞으로 그렇게 반응하면 자기는 이런일이 있어도 아예 말을 안하겠다고 했습니다.그래서 제가 물었어요.여자들 왔을때 정중하게 얘기하고 그냥 나오면 안됬었냐고..그러니까 어떻게 그 상황에 혼자 벌떡 일어나서 자리를 박차고 나오냡니다 ㅋㅋㅋ이건 뭐.. 그 당시에는 벙쪄서 뭐라 말도못했는데 ..제가 혼자 오바하는 건가요??
그 뒤로도 저런일이 한번 더 있었고, 진심으로 싫다고 말해서안그러겠다고 하긴 했습니다 ... 하지만 이제 그 동생 만난다고 하면 솔직히 의심부터 가고 왠지 싫습니다 ...얼마전에도 그 동생을 만났는데 .. 꼭 그 동생 만나는 날에만늦게까지 놀고 그러더라구요.그리고 그날은 ㅋㅋ 친한 동생들하고 자기하고 셋이서 바에가서 술 마신다고 하더라구요..
뭔가 찜찜한 이 느낌은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근데 더 제가 바보스럽게 느껴지는건,제가 뭐라 반박할 말이 없다는 거에요 ... 저렇게 자기는 떳떳하니 말한다 하고 하는데 제가 뭐라 할말이 없었고,제가 그래서 내가 남자들이랑 마시면 기분 좋겠냐고 물으니자기는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 그러면서 그렇게 한번 해보라고 ... =_=
이 상황.. 어떻게 하면 제가 제대로 남친에게 이 찜찜함을 피력 할 수 있을까요?제가 좀 흥분하면 말을 제대로 못하는 편이라 ... 제가 바보같이 느껴지네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좀 듣고 싶어요 ! 조언해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