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초반여자사람이에요
얼굴은 살빠지면 예쁘겠다는 말은 많이들었지만
다들 그냥 하시는 말씀인거 알구요
뚱뚱해요 키도 작고
대학교 2학년 다니다가 집안사정으로 도저히 대학다니기
힘들것 같아서 일단 휴학한 휴학생이구요
저는요 어렸때 별로 어려움을 못느끼고 자랐어요
바이올린이 배우고 싶으면 배웠구요, 항상 좋은 옷에
비싼 음식에 둘째라고 온가족 사랑을 받고,
아버지는 좋은차를 타고다니시고 아무튼 그랬어요
어렸을때 애기였을땐 잘산다니 못산다니 이런 개념자체가 없잖아요
그래서 너무 순수하게 우리집은 행복한집이라고 생각하면서 자랐어요
근데 조금씩 커가면서 사춘기가 시작됬을 시기에(전 다른사람보다 사춘기가 굉장히 빨리 왔어요.. 다만 요즘 학생들처럼 요란하게 지내지않고 그냥 외모에 신경쓰는정도로 무난하게 지나갔죠) 우리집이 어떤집인지 알게됬어요
사춘기 엄마 아빠가 이혼하셧는데 그때 모든걸 알게됬죠
사실 우리집은 아빠의 엄청난 빚에 짖눌려있으며,
아빠의 엄청난 사치벽, 일도 안다니면서 매일 동네 양아치들이랑 당구나 치러다니고,
우리 아빠는 알콜중독자에 취하면 온집안 물건을 다 부숴버리며,
생각이 완전히 여물지못한 저희 자매를 매일 밤마다
술에취해서 불러다놓고 입에 담지도 못할욕을 하면서
때리기도 하고 벌준답시고 3시간 동안 엎드려 뻗쳐시키고
엄마닮아서 그렇다니 너네엄마가 쉽다느니.. 말했었죠
그때는 그런 아빠가 너무 무섭고 눈물만 났었어요
우리집은 부자가 아니라 거지구나라는걸 처음 알게된 시기였죠
뭐 아버지는 지금 현재까지도 알콜중독 치료 못하시고
매일 밤마다 만취하실때까지 술드시고 계세요
그리고 전 중학교때 처음 왕따를 당해봤어요
정말 소위 말하는 아무이유없이 무리에서 한명을 따시키는 그런 왕따를요..
어제까지만해도 그친구네 집에가서 놀았을정도로 친한 친구였는데,
친구네 부모님이 친구보다 저를 예뻐하셧을 정도로 친한친구였는데..
이후로 중3 고1 고2 겪으면서 매년 그렇게,
1학기때까지 잘놀던 친구들이 여름방학 지나고 2학기
시작과 동시에 저를 왕따시키는 일이
저에게 엄청난 트라우마가 됐어요..
그래서 저한텐 정말 친구라고 부를수 있는사람이
한명밖에 없어요..
글쎄요 이친구가 학창시절 같은 학교가 아니였기때문에,
제가 왕따당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친구해주는건 아닐까 생각들어요..
속까지 베베꼬인 나쁜년이에요 전
아까 위에 말씀드렸다 시피 현재는 휴학중이에요
애초에 집에서 내준돈으로 대학다녀본적 없구요
장학금 받거나 학자금 대출과 생활비 대출로
간간히 버텼었어요
그리고 저 이제껏 안해본 알바가 없을만큼 많이해봤어요
중학교 1학년때 처음해본 알바가 전단지 돌리는거..
하루에 3000장을 돌리고 검사 맡으면 만원씩 받는 그런알바였어요
중2때는 친구네 엄마 횟집에서도 일했구요 중3때는 나이 속이고(전 한살차이 언니가 있으니까 가능했어요) 패스트 푸드점에서 일했구요
고등학교 들어가서부터 지금까지
고깃집, 닭갈비집, 마트, 티엠, 편의점, 피시방,
동네 애기들 한글가르치는 과외같은 알바,학원 사무보조 등등..
정말 안해본것없이 다해봤어요
고등학교때는 그렇게 가지고 싶었던 바람막이..
한창유행이였죠..ㅎㅎ 처음 닭갈비집 알바해서 번돈으로
삿구요
여름 하복 교복도 마트에서 열심히 일해서 삿어요
이렇게 살다가 보니까 대학나와서 잘살고 싶은 마음에
대학까지 왔는데 벌써 학자금 빚 2400이나 되네요..
더이상 모든걸 감당할 힘이나지 않아서 휴학하고
정말 6개월동안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한 돈을 버는것때문에
주말알바만하고 아무것도 안했어요
그리고 시체처럼 밤낮 바껴서 생활도 하구요
온라인게임에 빠져서 3일밤새면서 하기도 했어요
다른사람들이 일안하냐고 물어보면 참속상했죠
여지껏 중학교3년 고등학교3년 20살넘어서부터 지금까지2년동안 정말 숨고를 틈도없이 수학여행비내야해서, 용돈이 없어서, 교제를 못사서, 등등의 이유로 공부보단 일만하면서
살았는데 이제 너무 힘들어서 조금만 쉬겠다는건데
다들 반응이 왜 똑같을까 싶었어요
그렇게 6개월 실컷놀고나서 바로 그저께..
새로운 일을 구해서 첫출근을 했죠
그런데 여자들이 너무 많네요
왕따당했던 트라우마 때문인지
나도 모르게 가슴이 두근두근 뛰고,
일하는 순간 1분 1초가 숨이 막히네요..
그래도 돈을 벌어야겠기에 꾹참고 다녀볼랍니다..
글이 너무 길어서 죄송해요
하고싶은 말은 너무 많은데
생각정리도 안되고 복잡한데
말할사람이 없어서 여기다 푸념 늘어놓네요..
속상하네요
모바일로 쓰는거니까 맞춤법 양해좀 부탁드릴게요
저는 20대 초반여자사람이에요
얼굴은 살빠지면 예쁘겠다는 말은 많이들었지만
다들 그냥 하시는 말씀인거 알구요
뚱뚱해요 키도 작고
대학교 2학년 다니다가 집안사정으로 도저히 대학다니기
힘들것 같아서 일단 휴학한 휴학생이구요
저는요 어렸때 별로 어려움을 못느끼고 자랐어요
바이올린이 배우고 싶으면 배웠구요, 항상 좋은 옷에
비싼 음식에 둘째라고 온가족 사랑을 받고,
아버지는 좋은차를 타고다니시고 아무튼 그랬어요
어렸을때 애기였을땐 잘산다니 못산다니 이런 개념자체가 없잖아요
그래서 너무 순수하게 우리집은 행복한집이라고 생각하면서 자랐어요
근데 조금씩 커가면서 사춘기가 시작됬을 시기에(전 다른사람보다 사춘기가 굉장히 빨리 왔어요.. 다만 요즘 학생들처럼 요란하게 지내지않고 그냥 외모에 신경쓰는정도로 무난하게 지나갔죠) 우리집이 어떤집인지 알게됬어요
사춘기 엄마 아빠가 이혼하셧는데 그때 모든걸 알게됬죠
사실 우리집은 아빠의 엄청난 빚에 짖눌려있으며,
아빠의 엄청난 사치벽, 일도 안다니면서 매일 동네 양아치들이랑 당구나 치러다니고,
우리 아빠는 알콜중독자에 취하면 온집안 물건을 다 부숴버리며,
생각이 완전히 여물지못한 저희 자매를 매일 밤마다
술에취해서 불러다놓고 입에 담지도 못할욕을 하면서
때리기도 하고 벌준답시고 3시간 동안 엎드려 뻗쳐시키고
엄마닮아서 그렇다니 너네엄마가 쉽다느니.. 말했었죠
그때는 그런 아빠가 너무 무섭고 눈물만 났었어요
우리집은 부자가 아니라 거지구나라는걸 처음 알게된 시기였죠
뭐 아버지는 지금 현재까지도 알콜중독 치료 못하시고
매일 밤마다 만취하실때까지 술드시고 계세요
그리고 전 중학교때 처음 왕따를 당해봤어요
정말 소위 말하는 아무이유없이 무리에서 한명을 따시키는 그런 왕따를요..
어제까지만해도 그친구네 집에가서 놀았을정도로 친한 친구였는데,
친구네 부모님이 친구보다 저를 예뻐하셧을 정도로 친한친구였는데..
이후로 중3 고1 고2 겪으면서 매년 그렇게,
1학기때까지 잘놀던 친구들이 여름방학 지나고 2학기
시작과 동시에 저를 왕따시키는 일이
저에게 엄청난 트라우마가 됐어요..
그래서 저한텐 정말 친구라고 부를수 있는사람이
한명밖에 없어요..
글쎄요 이친구가 학창시절 같은 학교가 아니였기때문에,
제가 왕따당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친구해주는건 아닐까 생각들어요..
속까지 베베꼬인 나쁜년이에요 전
아까 위에 말씀드렸다 시피 현재는 휴학중이에요
애초에 집에서 내준돈으로 대학다녀본적 없구요
장학금 받거나 학자금 대출과 생활비 대출로
간간히 버텼었어요
그리고 저 이제껏 안해본 알바가 없을만큼 많이해봤어요
중학교 1학년때 처음해본 알바가 전단지 돌리는거..
하루에 3000장을 돌리고 검사 맡으면 만원씩 받는 그런알바였어요
중2때는 친구네 엄마 횟집에서도 일했구요 중3때는 나이 속이고(전 한살차이 언니가 있으니까 가능했어요) 패스트 푸드점에서 일했구요
고등학교 들어가서부터 지금까지
고깃집, 닭갈비집, 마트, 티엠, 편의점, 피시방,
동네 애기들 한글가르치는 과외같은 알바,학원 사무보조 등등..
정말 안해본것없이 다해봤어요
고등학교때는 그렇게 가지고 싶었던 바람막이..
한창유행이였죠..ㅎㅎ 처음 닭갈비집 알바해서 번돈으로
삿구요
여름 하복 교복도 마트에서 열심히 일해서 삿어요
이렇게 살다가 보니까 대학나와서 잘살고 싶은 마음에
대학까지 왔는데 벌써 학자금 빚 2400이나 되네요..
더이상 모든걸 감당할 힘이나지 않아서 휴학하고
정말 6개월동안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한 돈을 버는것때문에
주말알바만하고 아무것도 안했어요
그리고 시체처럼 밤낮 바껴서 생활도 하구요
온라인게임에 빠져서 3일밤새면서 하기도 했어요
다른사람들이 일안하냐고 물어보면 참속상했죠
여지껏 중학교3년 고등학교3년 20살넘어서부터 지금까지2년동안 정말 숨고를 틈도없이 수학여행비내야해서, 용돈이 없어서, 교제를 못사서, 등등의 이유로 공부보단 일만하면서
살았는데 이제 너무 힘들어서 조금만 쉬겠다는건데
다들 반응이 왜 똑같을까 싶었어요
그렇게 6개월 실컷놀고나서 바로 그저께..
새로운 일을 구해서 첫출근을 했죠
그런데 여자들이 너무 많네요
왕따당했던 트라우마 때문인지
나도 모르게 가슴이 두근두근 뛰고,
일하는 순간 1분 1초가 숨이 막히네요..
그래도 돈을 벌어야겠기에 꾹참고 다녀볼랍니다..
글이 너무 길어서 죄송해요
하고싶은 말은 너무 많은데
생각정리도 안되고 복잡한데
말할사람이 없어서 여기다 푸념 늘어놓네요..
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