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잘살고 있는 걸까요

내삶아201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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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28살 남자입니다.

 

지방에서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고 20살 되자마자 서울로 혼자 상경 했습니다.

 

지금까지의 과정이

 

20~21살 : 대학교, 전문대가 아닌 전문학교 진학 (게임개발의 꿈을 가지고)

21~23살 : 군입대 후 제대와 동시에 복학.

24살 : 2년제 전문학교 졸업 후 학사학위 취득.

24~28살 : 3년 7개월간 개발쪽이 아닌 QA 업종에서 근무.

 

그리고 현재 2개월간 백수생활 하다 6월초에 QA 관련 100명 규모의 중소기업으로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운좋게 학사 + 경력직을 인정받아 직급은 대리에 연봉은... 2700 + @ (인센, 퇴직별도, 야,특수당 제공, 식사제공) 에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바쁠때 빼곤 거의 칼퇴하는것 같구요.. 업무 분위기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3년 7개월간 전 직장에서 모아놓은 돈은.. 월세 생활하다보니 2천 모은게 다네요 ㅠ

(처음 1년간은 하고싶은거 사고싶은거 사느라 못 모았습니다.)

 

거기다 남들 다하는 토익도 없고 자격증 6개 정도가 다입니다....

 

곧 계란 한판이 다 되어가는데 QA쪽은 미래도 안보이고 다른 업종을 갈려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된다는 생각과 먹고 살 걱정에 쉽지가 않네요..

 

비도 오고 이런 저런 생각에 넋두리 해봅니다..

28살에 잘 살고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