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야 작은누나야 그곳은 어때 이젠 편안하게 쉬고있는거맞지? 미루는 이제서야 편안해졌는데 이제야 쉴수있게됐는데 누나는왜이렇게자꾸 눈물이나는건지 모르겠다 울면안돼는데 그럼 미루가는길에 뒤돌아볼텐데 누나가 미루 떠나는길을 더힘들게하는것같아 미안해 네가 심장판막증이란걸 알게됐을때에도 누나는 이렇게 갑작스럽게 너를 잃을거란생각을 하지못했어 14년동안 우리는 늘함께였으니까.. 집에왔을때 미루가 없을수도있다는 생각은 단한번도 해본적이 없었으니까.. 네가그렇게 고통스러워하고 그토록좋아하던것 먹지못하고 잠도못자고안절부절하는데 누나는 아무것도 해줄수있는게없어서 그저 지켜보는거밖엔 할수있는게 없어서 너무미안해 마음이 너무 아파 한가지 너무나도 나를 더 마음아프게하는건 마지막순간에 그순간이 마지막인지모르고 그저 내가 만지면 더아파할까 만지지도못하고 편안히 눕혀주었는데 그게 너 떠나는 마지막순간인줄 알았더라면 누나품안에서 편안히 보내줄걸 그게너무 후회가돼 미안해미루야 이렇게 쓰고보니 다 미안한기억밖엔없네 그래도 미루야 네가 우리가족에게 찾아와주어서 우리는 14년간 너무나도 기쁘고 행복했어 14년전 초등학생때 부모님 맞벌이하셔서 늘 혼자 집에있었지만 네가함께여서 외롭지않았어 정말 고마워 미루야 그동안 너무나도 힘들었지 이제 그곳에서는 편하게쉬어 누나가이렇게 마지막까지 너를 편안하게 놔주지못하고 힘들게만하는것같아 이제울지않을께 네가떠나는길이 더힘이들테니까 미루야 좋은곳에가서 그곳에선 아프지말고 행복해 우리미루는 천사니까 분명 좋은곳갔을거야 그치? 가끔씩 누나보러 집으로 놀러오고 꿈에도놀러와야해 다음생에 다시만나자 미루야 사랑해 고마웠어 행복해 잘가 15
천국으로 떠난 미루에게 쓰는편지
그곳은 어때 이젠 편안하게 쉬고있는거맞지?
미루는 이제서야 편안해졌는데 이제야 쉴수있게됐는데 누나는왜이렇게자꾸 눈물이나는건지 모르겠다
울면안돼는데 그럼 미루가는길에 뒤돌아볼텐데 누나가 미루 떠나는길을 더힘들게하는것같아 미안해
네가 심장판막증이란걸 알게됐을때에도 누나는 이렇게 갑작스럽게 너를 잃을거란생각을 하지못했어
14년동안 우리는 늘함께였으니까.. 집에왔을때 미루가 없을수도있다는 생각은 단한번도 해본적이 없었으니까..
네가그렇게 고통스러워하고 그토록좋아하던것 먹지못하고 잠도못자고안절부절하는데 누나는 아무것도 해줄수있는게없어서 그저 지켜보는거밖엔 할수있는게 없어서 너무미안해 마음이 너무 아파
한가지 너무나도 나를 더 마음아프게하는건 마지막순간에 그순간이 마지막인지모르고 그저 내가 만지면 더아파할까 만지지도못하고 편안히 눕혀주었는데 그게 너 떠나는 마지막순간인줄 알았더라면 누나품안에서 편안히 보내줄걸 그게너무 후회가돼 미안해미루야
이렇게 쓰고보니 다 미안한기억밖엔없네 그래도 미루야 네가 우리가족에게 찾아와주어서 우리는 14년간 너무나도 기쁘고 행복했어
14년전 초등학생때 부모님 맞벌이하셔서 늘 혼자 집에있었지만 네가함께여서 외롭지않았어 정말 고마워
미루야 그동안 너무나도 힘들었지 이제 그곳에서는 편하게쉬어
누나가이렇게 마지막까지 너를 편안하게 놔주지못하고 힘들게만하는것같아
이제울지않을께 네가떠나는길이 더힘이들테니까
미루야 좋은곳에가서 그곳에선 아프지말고 행복해
우리미루는 천사니까 분명 좋은곳갔을거야 그치?
가끔씩 누나보러 집으로 놀러오고 꿈에도놀러와야해
다음생에 다시만나자
미루야 사랑해 고마웠어 행복해
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