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에 날마다 와서 죽치고 앉아있는손님..너무힘들어요

30녀2014.06.11
조회240,087
헐 제글이 톡이 되어 있네요
제목 수정했어요 ㅠ 정말 죄송합니다..
웹툰에 발암유발..이런 유행어처럼 생각없이 쓴건데 경솔했던거 같아 수정했어요 ㅜㅜ
그리고 의견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제 친구에게 말해줄려구요 알바랑 엄마 대동..
오늘도 제 친구의 고민은 진행중이였구요...


ㅡㅡㅡㅡㅡㅡ


정말 죄송합니다. 방탈죄송이라는 문구를 제가 쓸줄 몰랐어요.. 많은 분들의 의견과 지혜가 필요해서요.  제 친구가게 손님 이야기입니다. 친구가 옷가게를 자그마하게 하는데 꽤 장사 잘 되고 5년 넘게 쭉 해오고 있어요. 잔잔한 단골들이 많은 가게에요. 가게 위치가 번화가이긴 하지만 이 동네가 소형도시라 주말이나 저녁 6시 이전에는 유동인구가 그리 많지 않은 위치입니다.  아가씨땐 옷살때만 얼른 들럿다 나오곤 했는데 결혼하면서 시간적 여유가 많아져 낮에 친구 가게 지나가다 손님 없으면 한두시간 수다도 떨고 그러다가 친구가 고민을 털어 놓더군요.   친구 가게에 잔잔한 단골들이 많은데 그 중에 어느 한 단골분이 있는데  최근에 직장을 그만두고 시간적 여유가 많아지면서 ...  가게에 매일매일 온대요. 근데 한두시간이 아니라 같이 출근해서 같이 퇴근할 정도로 매일 오랜시간을 가게에 있는대요.   전 저희 엄마가 옷가게 하시거든요. 근데 눈치없는 손님들이 점심시간에 맞춰 매일 오거나 엄마가 물건와서 피곤한날 살짝 조시는데도 자기말만 몇시간 떠든다는 둥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차타고 친구 가게 지나갈때 다른 손님이 있으면 그냥 가고 아무도 없으면 들어 갔다가 혹시 다른 단골이 왔다 싶으면 자리에서 일어나고  물건온날은 복잡할거 아니까 늦게 가거나 그러거든요. 한달에 두세번 정도?   친구가 처음에는 그 손님이 나쁜 사람은 아니라서 반겨주고 이야기도 하고 그랬는데 장장 3개월을 매일 오다보니 이야기 거리도 없고 다른 단골들이 오면 그 손님이 뚱하니 앉아있어 그 분들이 불편해서 못들어오고 가시는 경우도 있고 점심 저녁 식사를 같이 안먹을 수가 없는데 단한번도 계산을 하지 않았대요................  이런 더 자세한 이야기 듣기 전에는 손님을 내쫓을 방법은 없다 답이 없다 너가 참는 수밖에 없고 괜히 말 잘못했다가 돈좀 번다고 사람 오지 말라고 한다는 나쁜 소리만 듣는다고 조언해줬는데 저 이야기 듣고 입이 딱 벌어지더라구요..   옷가게가 앉아있는다고 쉬는게 아니거든요. 쉬는날이 없으니까 손님없을땐 혼자 좀 쉬기도 하고 계산서 정리도 하고 일도 많고 하는데 그 손님으로 인해서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는대요.   솔직히 갈 곳이 없고 심심해서 매일 놀러오는건 괜찮은데 어떻게 매일 밥을 얻어먹을수가 있느냐구요;;;;  심지어 둘이 옆으로 밥먹으러 갔다가 친구가 손님 전화가 와서 못먹고  가게에서 계속 있었는데 자기만 밥먹고 계산 안하고 다시 돌아왔대요............ 솔직히 아무리 물건 사주는 손님이라지만 이건 좀 심각한거 아닌가요 ㅠ  친구랑 저랑 아무리 이야기 해봐도 답이 없고.. 참... 그 친구가 둘만 있으면 너무 숨막히고 (최근엔 할말이 없어서 대화없이 4시간도 있었대요..) 힘들어서 몸까지 아프답니다. 심지어... 남친이 있는데 주말에만 와요. 그 손님은 그걸 아주 잘 알고 있고 친구가 가게를 하기 때문에 데이트는 가게에서 하다가 장사 끝나면 둘이 나가는데... 남친이 와도 같이 셋이서.... 가게에 하루종일 있답니다.............. 친구는 셋이 할말이 없으니까 애꿎은 남친만 구박하면서 논대요..................   이 글을 쓰면서 혹시 누가 알아봐서 제 친구한테 해가 갈까 무서운데 이럴떄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댓글 105

이보셔오래 전

Best힘들고 고달프신건 알겠어요.. 그만큼 스트레스라는 얘기시겠죠. 근데 암걸릴꺼같다니 요즘 왜이리 말을 쉽게 뱉는지. 암걸릴듯 스트레스 밭음 때려치세요. 아님 암걸려 개고생해보시던지.. 얼마나 힘들고 아픈병인데 그렇게 함부로 암걸릴것 같다느니 소릴 하시는지... 말이 씨가 됩니다.

지나오래 전

Best의자를 없애버리세요

ㅇㅇ오래 전

Best친한친구라도 몇달동안 매일와서 밥얻어먹고 영업방해하면 짜증나겟구만ㅋㅋㅋㅋ님이 그사람오기전에 더 일찍가서 죽치고 앉아잇어보세요 한 일주일정도...그래도 기어코 끼어서 앉아잇으면 투명인간취급해버리고. 밥도 다이어트한다고 친구분이랑 도시락싸서 먹고ㅋㅋㅋ아님 그사람한텐 굶는다고해놓고..친구한텐 나한테 잠시 가게맡기고 밥먹고오라고 카톡으로말해요

오래 전

Best처음으로 로그인하게 만드네요.. 저도 가게하는데 그런 손님 있었어요 나이 차이가 우리 엄마 뻘이신데 (다른 손님들 까지 그 아줌마 뭐냐면서 옷입는거 참견해서 부담스럽고 기분 나쁘다고 우리 엄마인줄 아셨다고..ㅋㅋ) 위에서 말씀하신 이야기는 기본이고 딱 오시면 신발벗고 다른 의자에 발 올리고는 이것 저것 참견만 하고 손님이 많아 혼자서 우왕좌왕 하는걸 보면서도 지 커피 타달라 물달라 지손으로 해먹는 법이없고 또 택배 오는거 다 참견 하시고는 택배로오는 사은품이란 사은품은 당연히 다 받아가고 진짜 숨막힐뻔... 그래서 어느날 부터 그 손님보다 나이가 조금더 많으신 우리 엄마랑 같이 출퇴근 했습니다. 식사도 도시락 2인분을 싸와서는 같이 드실래요? 했고.. 그랬더니 눈치가 보였는지 안오시더 이다.. ㅋㅋ 참고해보세요

오래 전

Best전화하는척하면서 돈이 급한데 어디 빌릴곳 없을까...? 말하면서 그 손님이랑 한번씩 눈마주치고 전화 끊고도 돈이 급한것처럼 말하면서 계속 돈 빌려달라는식으로 하는건 어떨까요?

오래 전

추·반여긴뭐만하면암걸린데 암이그래쉽게걸리나? 입이방정이지

수채물감오래 전

가게에 카운터 뒤에만 의지하나 놓으시구 당분간 불편하셔도 탁자랑 의자 치우시는건 어때요??? 앉을 곳이 없어지면 은근히 알아듣겠죠^^ 설마 카운터 뒤에가서 앉진 않을테공...ㅋㅋㅋㅋ

오래 전

당분간 점심시간 팻말 붙여놓고 12시~1시 이런식으로.. 그리고 집에가서 식사하세요. ㅋ

흐규오래 전

올때마다 옷 강매시켜요. 다단계처럼.. 집요하게. 계속 매일 사라고하면 안오더라구요. 신상나왔는데 언니한테 딱이야. 빨리사~ 현금없어? 그럼 카드로. 그럼 현금인출기까지 같이가자~ 내가 어려워서그래 언니가 좀 사줘~

세세오래 전

후기 좀 주세요~

띠용오래 전

주인의자빼고 앉을만한의자를치워버리세요ㅠ그리고 그분왔을때 다른손님없으면 어디외출가게 문닫아야된다고 나가는시늉하세요 만약 시늉할때도 계속앉아있다면 정말 문닫고 오분후에돌아옵니다ㅋ

오래 전

내가아는언니랑 넘똑같음ㅋ 손님이맨날 출근도장을 찍는것도모자라 출근할때와서 퇴근할때 같이퇴근하기를 매일같이 하는데 글쓴이처럼 하루세끼를 돈 한푼 안 내고 매일 얻어먹음ㅋㅋ 그것도모자라 누가오면 빨리와서 같이먹자며ㅋㅋ 남은음식은 싸주기까지ㅋㅋㅋ 단골손님들이 그손님때매 잘오지도않고ㅋ언니가나중에 뚜껑열려가지고ㅋㅋ 결국 언니성격대로 솔직하고 정중하게 얘기함ㅋ 의류시장 안그래도 불경긴데 장사도 예전만큼 안되고 애들도 키우느라 빠듯한데 매끼사먹는거 힘들어서 도시락 쌀꺼라고. 손님 온종일 매장에 있으면서 손님자녀들까지 다불러서 식사해결하면 나는 식대비 어떻게 감당하냐고ㅋㅋㅋ 글고 나도 쉬어야하고 여자라 때로는 조용히 있고싶을때가 있는데 이해해주시라고. 결론은 적당히오라고ㅋㅋㅋㅋ 그후론 정말 적당히온다는 얘기..ㅋ 받아주면 끝이없어요ㅋ 얘기해야지ㅋㅋ그순간은 잠시 기분 나쁠수 있어도 뒤돌아서 생각하면 그사람도 뉘우칠것임ㅋ

울랄라3오래 전

참 세상엔 별 또라이도 많고 친구분처럼 맘약하고 착한분도 있네요 나같음 삼일만 와도 밥안사고 생깠을텐데 무슨 삼개월씩이나 손님이라고 그지뇬 점심 저녁을 사주나요 뭐 저런 거머리뇬이 다있지 시원해 먹여줘 놀아줘 그러니 맨날 오죠 그뇬 아마 오늘은 그가게 가서 돈가스 냉면먹어야지 요러고 놀러올걸요 아우 생각만 해도 열받네 글쓴이도 똑같이 바보같아요 진상손님한테 뭐라하면 피해입으니 참으라고 말하더니 다들 너무 순하시네 오면 눈도 마주치지말고 생까구요 밥은 커녕 물도주지마요 밥얘기꺼내면 삼개월 얻어먹었으면 손님이 이제 좀 사세요 거지도 아니고 왜 맨날 얻어먹어요? 이렇게 쏘아붙이라구요 둘다 순해터져서는 거지뇬 쫓는다고 그가게 안망해요

착각오래 전

친구분이 너무 사람 좋으세요... 아무리 싫은 소리 못해도 그렇지 어떻게 점심,저녁 하루 두끼를 3개월동안 사주시는지... 이건 뭐...직원처럼 먹여주시네요...그 손님 가게와 하는일도 없으면서... 밥 사주는건 한두번이지..그 다음엔 저녁되면 "집에 안가보셔도 되요?"라고 묻고 혼자 시켜드시지.. 친구분이 싫은 내색 한번 못하고 매일 밥을 사주시니 그분이 자신이 여기와서 종일 같이 있어주는 것만도 도움된다고 착각하는거 아닐까요? 자기가 같이 있어주니까 밥얻어먹는걸 당연히 생각하는 마인드? 이번 계기로 싫은 소리 할줄 아는 담력 키울겸 그 손님 상대로 실전을 치뤄보심 좋겠네요. 혹시 다른 친한 손님있으면 그 손님이 와서 눈치 좀 주면 좋을텐데.. "이분은 맨날 여기 오시네. 하는 일이 없으신가 봐요?"라고... 점심때도 과일 사갖고 들려서 노나먹으며 장사는 잘 되냐, 식대도 부담되겠다, 그런데 같이 식사하는걸 보니 이 분은 직원이냐? 등등 여럿이 와서 옷을 고르며 좀 앉아야겠다고 비켜달란 눈치로 그 손님쪽을 빤히 보던가. 점심때 친구어머니가 딸가게에 좀 오셔서 점심같이시켜드며 "이분은 누구시냐?"하고 묻던가

오래 전

진짜 저렇게 눈치없는 사람들은 세상 어찌 살아감?? 아...진짜 말만 들어도 피곤이 미친듯 몰려온다...ㅡㅡ

꾹꾹오래 전

그만큼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표현을 한것 가지고 입이방정이라느니 말을 쉽게 한다느니 하시는데 그냥냅둡시다 안그래도 스트레스 받아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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